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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개]
르노삼성자동차는 2000년 9월 프랑스 르노자동차가 삼성자동차의 자산을 인수함으로써 탄생한 한국의 자동차회사입니다. 르노삼성자동차의 강점은 SM브랜드에 대한 높은 평가, 닛산과의 기술제휴 관계, 그리고 연산 24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춘 세계 최첨단 부산공장의 높은 생산성을 들 수 있습니다. 또한 기흥에 위치한 최신의 종합 기술 연구소와 초현대식 영업망도 르노삼성자동차의 자랑입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출범 초기 `고객 최우선`, `최적의 효율성`, `글로벌 현지화` 등 3대 경영 우선과제를 선정하였고, 2010년까지 50만대 생산, 25만대 수출을 목표로 한 중기 발전계획을 수립히였습니다.
2000년 말 르노삼성자동차는 닛산의 기술제휴로 개발한 SM5 단일모델로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2001년에는 100여 개의 영업거점으로 구성된 영업망의 활약으로 7만대가 넘는 자동차를 판매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2002년에는 부산공장의 생산 가동률 제고와 두 개의 신 모델 - SM5의 부분 변경 모델과 9월 닛산의 플랫폼을 공유하여 개발한 SM3 - 출시에 힘입어 11만 7천대의 자동차를 판매하였습니다. 또한, 2003년에는 대회적인 경제 여건의 악화와ㅣ 더불어 한국 자동차시장의 수요가 18.2%나 줄어드는 극심한 경기 위축에도 불구하고 국내시장에서 11만대를 판매, 전년대비 1.5%포인트 상승한 11%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는 성장세를 유지하였습니다. 출범 3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르노삼성자동차는 괄목할 만한 판매 실적과 성장을 거두며 한국 자동차 시장의 태풍의 핵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실적의 결과로 중기 발전계획의 1단계 목표인 경영정상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였으며 특히, 흑자 원년을 계획보다 2년 앞당기는 경영성과를 이루어 냈습니다. 2003년부터 르노삼성자동차는 제 2의 도약 단계로 진입하였습니다. 이 기간 중 회사는 더욱 안정적인 시장 점유율 달성, 수출의 본격화, 그리고 지속적이고 수익성 있는 성장을 이루고자 합니다. 부산공장의 보다 유연한 생산 시스템의 도입, 제 3 및 제 4의 모델 개발 및 투자계획의 확정, 영업 및 서비스망의 지속적인 확대 등 2단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르노삼성자동차의 행보는 더욱 빨라지고 있습니다.

[기업목표]
향후 르노삼성자동차는 르노 - 닛산 얼라이언스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입니다. 르노그룹과 디자인 협력, 상호 인력교환, 국제적인 부품 공급망 공유, 얼라이언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수출 확대 등은 르로삼성자동차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르노 - 닛산 얼라이언스의 일원으로서, 수익성 있는 성장을 바탕으로 최상의 고객만족을 추구하고 있는 르노삼성자동차는 한국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갈 종합자동차 회사로서, 르노그룹의 아시아 허브로서 위상을 높이기 위해 정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