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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도서관이란...

도서관 자료, 장비, 직원을 차량에 싣고 도서봉사를 제공

받을 수 없는 지역주민의 생활주변으로 운반하여 도서관

봉사를 제공하는 이동식분관도서관, 순회문고, 순회도서

관, 차량도서관이라 하며 영어로는 book bus,book

car, book wagon, book van 등으로 불린다.



분관을 설치할 수 없는 조건 때문에 도서관 혜택이 미치

지 못하는 원거리 지역주민에게 도서관자료와 봉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려는 도서관의 전역봉사이다.

각종 이동수단에 따라 마차, 기차, 선박등 그종류는 다

양하나 오늘 날에는 자동차를 변형하여 사용하는 것이

보통이다.




초기의 전형적인 형태의 19세기의 영국과 20세기 초 미국에서 나타났는데, 이때 마차가 이용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이후 자동차가 발달함에 따라 특별히 도서 운반용으로 제작된 상업적인 자동차가 만들어

졌고, 이것은 프랑스, 독일, 스칸디아제국, 러시아, 오세아니아 기타지역으로 확산되었다. 어떤나라

에서는 전화나 배를이용하여 이동도서관의 기능을 확장시키기도 하였으며 캐나다의 경우에는 이동도서관

을 에스키모와 접속하는 수단으로 이용하기도 하였다.





1920년 철도도서관이라 할 수 있다. 1960년대 국립도서관과 서울시립도서관 (현 서울남산도서관)에서

순회도서관을 운영하였다.

자동차에 의한 이동도서관은 1971년 4월 서울시립도서관을 시작으로 그해 9월 광주전일도서관 1970년

대 까지는 동대문도서관과 대구시립도서관등 극소수의 도서관이 운영되었다.



문화체육부와 기타 공공도서관에서는 80년대이후 관심을 가지고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1985년 8월 19일 서

울 특별시와 새마을운동 서울특별시지부 간에 이동도서관설립 대한 첫 협의를 시작으로 86년 5월 20일 서

울시 17개 구에서 일제히 새마을이동도서관을 운영하게 되었으며, 문화방송국의 지방방송국인 안동, 대구,

강릉문화방송국 등에서도 이동도서관차를 운영하고 있다.





1992년 초부터 부천시와 새마을문고 부천시지부가 협의하여 그해12월 차량(아시아 콤비 24인승 특장차)

2대를 들여와 시법운영을 통해 1993년 1월부터 부천시 새마을이동도서관의 순회활동이 시작되었으며 현재는
70개 지역을 일주일 단위로 운행하고 있다.

지리적 및 특수한 여건 상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특수 소외계층인 유치원 및 군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유아기에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는기회를 제공하여 책 읽는 습관화를 향상시키고 장병들의 지식 뿐 아니라
정서 함양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또한 몸이 불편하여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 회원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를 통한 도서대출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부천시민의 잠재적 독서인구 확대를 전개하고 있다.


2013년부터는 이동도서관도 부천시 내 시립, 작은도서관과 통합이 되면서 하나의 회원증으로 모든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부천시립도서관 8개소에 한해 책두레서비스(반납 만)도 가능하게 되어 도서관
이용에 편리한 독서 환경 조성으로독서 문화 확산에 참여하는 등 부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