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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만불회는 “자리행 이타행(自利行 利他行 : 나를 이롭게 하면서도 남을 이롭게 하는 삶을 살자) 이사무애 사사무애(理事無碍 事事無碍 : 이상에도 걸림이 없고 현실에도 걸림이 없도록 살자)”를 사훈으로, 화엄만다라 세계를 구현하는 대작불사인 인드라망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입니다. 현재 만불회는 영천 만불사, 만불신문사, 만불관음여행사, 재단법인 만불지장회, 서울;대구;부산;마산포교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울산; 구미; 포항; 대전; 인천; 수원; 춘천; 광주 등에도 지회를 설립할 예정입니다.

만불회의 이념은 ‘이사무애 사사무애(理事無碍 事事無碍, 이상과 현실에 걸림이 없는 생활)’와 ‘자리행 이타행(自利行 利他行, 자기도 이로운 가운데 남에게도 이익을 주는 행동)’입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믿고 의지하는 일불제자들의 삶은 공덕과 복덕이 가득한 불국정토를 이루고자 하는 서원을 세우는 데서 시작하고, 불국정토를 실현함으로써 회향합니다. 불국정토는 모든 중생들이 부처님 가르침에 따라 ‘이사무애 사사무애’의 정신으로 ‘자리행 이타행’을 행할 때 비로소 이루어질 수 있으며, 이러한 실천을 통해 불제자들은 궁극적 목적인 불보살을 성취하는 것입다.

만불회가 ‘이사무애 사사무애’, ‘자리행 이타행’을 이념으로 삼은 것은 불국정토를 이루려는 대서원을 세우기 위함이며, 공덕과 복덕을 쌓는 불사를 통해 불국정토를 구현하려는 대서원을 이루기 위함입니다. 만불회 설립목적은 물질문명이 지배하고 있는 이 사회를 이끌어갈 정신세계를 구축하는데 있습니다. 정신문화가 상실된 것은 종교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며, 만불회가 구축하고자 하는 정신세계의 축은 부처님 가르침인 화엄만다라입니다.

그것은 모든 만물이 갖고 있는 불성을 일깨워주는 것이며, 깨달음을 이룰 수 있는 반야의 지혜를 계발하고 보살행을 실천하는 범세계적인 인드라망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불사의 목적은 불자 개개인을 넘어 가족과 사회, 국가를 초월한 범세계적인 불국정토를 이루는데 있습니다. 따라서 만불회는 물질문명으로 혼탁해진 사회가 청정한 사회로 전환될 수 있도록 토양을 조성하고, 각 개인마다 내재된 불성을 계발하여 반야의 지혜와 보살행 실천을 통해 성불을 성취하도록 정진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