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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병원은 1931년 상허 유석창 박사가 기미독립운동 지도자 33인을 중심으로한 각계 대표 45명을 규합하여 설립한 ""사회영 중앙실비진료원""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유석창 박사의 설립취지였던 구료제민 정신은 해방 이후 사단법인 민중병원으로 이어졌으며, 1985넌 건국대학교 의과대학의 설립과 함께 대학병원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게 되었습니다. 2002년 현 건국대학교병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 병원 건축을 시작하였으며, 2005년 의학전문대학원과 함께 문을 열었습니다.

2005 년 8월 1일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 건국대학교병원은 지하철 2호선과 7호선이 교차하는 건국대학교 캠퍼스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면적 2만 5천 평, 870병상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외래 진료는 지하 1층, 1층 및 2층의 회랑형 구조로서 총 32개 진료과가 설치되어 있고, 진료과와는 별도로 뇌신경센터, 소화기센터, 심장혈관센터, 호흡기센터 등 네 개의 전문 진료센터가 설치되어 있어 진료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한편 2006년에는 연면적 5700평 규모의 의생명과학연구동을 신축하여 병원의 연구 기능을 대폭 강화하였습니다.

□ 건국대학교병원의 차별성

하나, 국내 최고 수준의 진단역량

건국대학교병원은 단기간 국내 최고 수준의 진료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핵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에 세부 전공별 의료진을 전원 확보하고 첨단 진단 및 치료 장비를 도입하여 진단의 신뢰도를 높인 덕분입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PET-CT를 포함하여 MRI 2대, CT 3대, 치료방사선장비, 핵의학장비, 진단검사 전자동화시스템(TLA), 전자기록시스템(EMR)과 처방전달시스템(OCS), 의료영상저장전달시스템(PACS) 등을 효율적으로 통합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둘, 통원치료 기능의 강화

건국대학교병원은 환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통원치료기능을 강화하고 수술 및 입원 진료에 있어서 효율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단기병동, 통원수술실, 입원전 검사실을 운영하여 환자와 가족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단기병동: 최장 3일까지의 입원치료를 필요로 하는 환자들을 위한 병동으로 31개의 병상을 갖추고 24시간 입퇴원이 가능하도록 운영합니다.

‥입원전 검사실: 입원이 결정된 모든 환자들을 대상으로 필요한 검사를 시행함으로써 입원 후 즉시 치료에 임할 수 있도록 하여 입원기간을 단축시킵니다.

‥통원수술실: 입원전검사실 및 단기병동과 연계하여 수술환자들의 입원기간 단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의료비 부담까지 줄여줍니다.

셋, 우수한 의료진

건국대학교병원은 신축 개원 이전인 2002년부터 전국의 우수한 의료진을 영입하여 진단과 치료의 수준을 최고로 끌어올렸습니다. 이중에는 21명의 의료진을 선발하여 해외 연수를 실시, 선진 의료 기술과 지식을 도입한 것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후 2008년 2월 현재 각 진료과 분야에서 총 182명(전임의 이상)의 의료진이 건국대학교병원의 구성원이 되어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넷,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성

건국대학교병원은 지하철 2호선과 7호선 건대입구역과 병원 로비가 전용 통로로 직접 연결되어 있는 국내 유일의 병원입니다. 이를 통해 단기입원환자, 통원수술환자 등의 편의가 높아졌으며, 지하철을 이용한 병원 방문객들의 만족도 높습니다. 향후에도 건국대학교병원은 형식과 격식에 얽매이지 않고 마음에서 우러나는 친절을 실천하는 병원으로서, 환자와 보호자, 모든 내원객들과 진솔한 대화를 통해 이해와 신뢰를 넓히고자 노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