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KOREA

제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후회없다 자신하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한가지는 새침하기만 하던, 지금은 잔소리꾼인 아내와 결혼한 일이고, 또 한가지는 철없던 시절에 제 평생의 직업을 `한의사` 로 택한 일입니다.
만약 아내를 만나지 못했더라면 하루가 다르게 잘 자라주는 개구쟁이 두 아이들도 없었을 것이고 공부 이외의 모든것들에 무신한 제가 지금처럼 삶을 무탈하게 영위하지도 못했을 것입니다.

제가 평생의 직업을 한의사로 택하고 경희대 한의학과를 진학한것은 참으로 잘 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경희대 한의학과를 가지 않았더라면, 한의학의 거인이신 토굴선생님의 계보를 이으신 수제자 구초스승님의 가르침을 받지 못했을 것이고, 이를 기반으로 한의학에서의 입신을 꿈꿀수 없었다면 감히 경희대 대학원에 한방부인과를 선택해 난임으로 마음에 짐을 지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수있다는 자신감도 갖지 못했을 것입니다.

세상 모든 여성들이 더 나아가 온 가족이 따뜻한 宮을 지닐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병원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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