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업소개
1) 최고의 SI기업으로 고객을 만나겠습니다.
KCC 정보통신은 1967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의 SI기업으로서 지난 30여년을 기업의 정보화를 위해 힘써 왔습니다. 특히 금융ㆍ공공ㆍ국방ㆍ통신ㆍ뉴미디어 등 가장 뛰어난 기술 분야에 주력해 고객에게 최고의 S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외 유망 IT업체는 물론, 방송ㆍ통신사업자와 손을 잡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 인간의 행복을 위한 디지토피아 건설을 목표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KCC정보통신은 뉴밀레니엄의 절대 환경으로 자리잡은 디지털 세상의 길잡이로서 창의적 지식과 한발 앞선 경쟁력으로 디지털 경제를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세계 최고의 SI 기업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2) e-Business Integrator로 다시 태어나겠습니다.
KCC 정보통신은 ASP (Application Service Provider), IDC (Internet Data Center), 디지털 방송SI, 보안서비스 등 신규 사업으로의 진출을 선언했습니다.
또한 DW (Data Warehouse), DM (Data Mining), CRM (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EP/EIP (Enterprise Information Portal) 및 EAI (Enterprise Application Integration)
솔루션 등을 확보하고 컨설팅업체와도 전략적 제휴도 맺는 등 본격적인 e-비즈니스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와 더불어 SI업체로서 보유하고 있는 e-비즈니스 컨설팅 역량의 강화와 인터넷 솔루션 기술의 집대성을 통해 e-Business Integrator로 거듭날 것입니다. 또한 고객의 요구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진정한 의미의 인터넷 기업으로 성장하겠습니다.

2. 경영이념
지난 인생 중 40년 가까운 세월을 이 땅의 컴퓨터 역사와 동반한 외길의 삶을 살았습니다.
황무지를 개척하듯 온갖 어려움을 헤쳐나가야 했던 지난 시절들을 돌이켜 보면 어려움도 많았지만 보람도 컸습니다.

제가 컴퓨터 세계에 발을 들여놓았던 60년대 초반은 미국을 중심으로 컴퓨터를 기반으로 한 2차 산업혁명이 태동하던 때였습니다. 정보혁명이라 불리는 2차 산업혁명은 인간의 두뇌능력을 극대화하는 것이었습니다. 미국과 선진국들이 컴퓨터를 중심으로 신세계 건설을 위한 기치를 올리고 있을 때, 우리 나라는 아직도 정보화에 관한 한 미개척지로 남아있었습니다.

저는 우리 나라 정보혁명의 밑거름이 되리라 다짐했습니다.
갖은 어려움을 뚫고 이 땅에 목화씨를 들여와 섬유혁명을 일으켰던 문익점 선생처럼 우리의 땅에 정보혁명의 씨앗을 뿌리겠다는 결의를 다졌습니다. 그저 대지에 떨어지는 한 개 밀알이 되어도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것이 이 세상에 태어난 보람이고 나를 낳아준 조국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제 그 척박한 시절 내가 공들여 개간한 땅에 사람들이 모여들어 마을을 이루고 다시 새 땅을 찾아 나서는 모습을 바라볼 때면 땀으로 얼룩진 지난 세월이 그저 헛되지는 않았다는 만족감과 함께 자부심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이것은 저 혼자만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지금의 정보 한국이 있기까지에는 컴퓨터라는 불모지를 개척해 나간 컴퓨터 역사 초창기 우리 세대의 몸부림과 여러 선각자들의 뼈를 깎는 헌신이 함께 했기에 가능했습니다.

컴퓨터는 그야말로 무궁무진한 발전의 전망이 있는 분야입니다.
이 분야에서 앞서가는 사람이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것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국가간의 경쟁에 있어서도 그것은 변함없는 진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컴퓨터 분야는
젊은 인재들이 특히 많이 요구되는 분야입니다. 창조적인 젊은이들이 더 많이 이 세계에
뛰어들어 컴퓨토피아의 밝은 미래를 개척해나가 주기를 진심으로 기대해 마지 않습니다.

3. 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