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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수부도시이자 월드베스트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천안시(동남구 순천향 2길 8)에 위치한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교육, 연구, 진료 등 모든 기능면에서 정상급 위상을 갖춘 국토 중부권의 대표의료기관이다.

천안병원은 1979년 5월 4일 설립허가를 받아 1982년 7월 7일, 의료불모지나 다름없던 충남지역의 유일한 종합병원(14개 진료과, 150병상)으로서 그 첫발을 내딛었으며, 개원 이래 괄목할 만한 성장과 발전을 지속적으로 이뤄왔다.

현재 25개 진료과 799병상 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국내외에서 높은 의학수준을 공인받는 130명의 우수한 교수진을 비롯하여 인간사랑 정신으로 고취된 1300여 교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OCS, PACS 등 최첨단 디지털 의료환경을 갖추고, 토모테라피와 사이버나이프 기능을 모두 갖춘 방사선치료기 노발리스 티엑스를 비롯하여, 전신암진단기인 PET-CT, MRI 2대, CT 2대, 혈관촬영기 2대, 단일광자단층촬영기인 SPECT 등 최신의 의료기기들을 모두 보유함으로써 우리나라 최고를 넘어 세계최고 수준의 진료기능을 구축하고 있다.

고효율의 최첨단 진료 시스템을 바탕으로 천안병원 교수진은 각종 고난도의 시술들을 완벽하게 소화해냄으로써 환자들에게 무한 신뢰를 확고하고 있으며, 정부로부터는 각종 고난도 치료 및 시술을 잘하는 병원으로도 지정되고 있다.

생명지킴이로서 뛰어난 진료활동뿐만 아니라 천안병원은, 인간 사랑을 실천하는 순천향대학교 부속 교육기관으로서 숭고한 사명감으로 고취된 참 의료인 양성에도 충실을 기하고 있다. 의과대학(의학과, 간호학과)생들의 교육에서 전공의 교육, 의료기사, 지역 개원의들의 진료수준 향상을 위한 각종 보수교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학교육을 수행함으로써 국내외 의료인들이 주목하는 종합의학교육기관으로도 자리매김했다.

원내에 임상의학연구소를 별도 설치 운영하고, 연구비 지원제도, 교수들이 전문분야에서 최신의학지식을 습득하도록 장단기 해외유학제도 등을 운용하는 등 양질의 연구기반을 갖추고 있어 천안병원 교수진의 연구열은 남다르다. 풍부한 임상경험과 더불어 남다른 연구풍토는 천안병원이 새로운 시술법과 걸출한 연구업적의 산실로 거듭나게 하고 있다. 일 년 내내 연구실 창에 불이 꺼지지 않는 천안병원은 국내 주요 의학연구기관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내실 있는 천안병원이 지역주민들에게 신뢰를 확보하고 있는 이유는 따스한 병원 분위기와 지역사회에 보건증진과 발전에 기여도가 높기 때문. 천안병원 교직원들은 자발적인 참여 아래 각종 의료지원, 무료 진료, 방문 건강교육 등으로 지역 내 구석구석 세심한 손길을 뻗고 있어 지역주민들에게 큰 지지를 얻고 있다.

천안병원은 높은 의학수준과 지역사회 기여도를 인정받아 1999년 1월부로 3차의료기관(종합전문요양기관)으로 승격됨에 따라 한 차원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고, 이후 끊임없는 노력으로 2007년 의료기관평가와 2008년 3차의료기관 심사에서 최고의 점수로 재신임 받았으며, 2010년부터는 암센터도 건립하여 운영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최우수 의료기관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설립이념 ‘인간사랑’을 충실히 실천함으로써 참 의료인과 의료기관의 전형으로 성장한 천안병원의 1300여 교직원들은 현재 대동단결하여 고객감동프로젝트를 펼치며 ‘찬란한 100년 순천향 역사 세우기’에 여념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