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are what we eat”
우리가 먹는 것이 곧 우리 자신이 된다”
-히포크라테스

2008년, 전 세계는 중국에서 시작된 “멜라민 우유파동”으로 큰 홍역을 치르고 있었습니다. 단백질 함량을 부풀리기 위해 우유에 넣은 멜라민으로 인해 수 만명의 사람들이 신장결석이나 신부전증을 앓게 되었고 몇 명의 아이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대학동창이던 세 명의 젊은이는 이 멜라민 파동을 목격하게 되고, 즐겨 찾던 한 술집에서 안전한 식품의 중요성에 대해 열띤 논의를 하게 됩니다. 며칠 후 부동산개발과 무역업등 다른 분야에서 일하던 그들은 믿을 수 있는 안전한 식품을 판매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기로 합니다. 그리스의 위대한 의사이며 철학가인 히포크라테스가 남긴 “We are what we eat 우리가 먹는 것이 곧 우리 자신이 된다”라는 문구를 회사를 운영하는 신조로 결정하고 회사의 첫 업무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2008년 9월, 그들의 첫 상품이 창고로 입고됩니다. 이제는 세계적인 유명 브랜드가 된 “YummyEarth Candys 야미얼스 캔디”가 한국에 처음으로 선보이게 된 것입니다. 조앤스빌의 창업자들은 회사의 첫 상품을 탐색하면서 세 가지 원칙을 세우게 됩니다.

첫번째는 우리가 즐겨 먹는 대중적인 식품 종류이어야 한다.
두번째는 가족들이나 자녀들에게 권할 수 있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식품이어야 한다.
세번째는 아무리 좋은 원료로 만들어져도 무조건 맛있어야 한다.

이 원칙은 현재에도 조앤스빌이 신상품을 소싱하는 데에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습니다.

2010년 야미얼스 캔디는 한국에 선 보인지 2년 만에 전국의 유명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 판매하게 되어, 유기농제품으로는 이래적으로 일반식품매장에서 추파춥스류의 일반사탕과 동일한 진열대에서 판매되게 되었습니다.

2012년 드디어 조앤스빌의 두번째 아이템이 입고됩니다. 미국의 다이어트 탄산음료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던 “ZEVIA Soda Drink”를 국내시장에 선보이게 . 제비아 네추럴 소다는 설탕이나 화학감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오래 전부터 사용해 오던 천연감미료인 스테비아로 단맛을 낸 탄산음료로 콜라, 사이다, 환타등의 기존 탄산음료의 대안상품들을 선보이며 미국의 탄산음료시장에 신선한 충격을 준 브랜드입니다.

2013년 조앤스빌은 반도체공장 수준의 청정도을 갖춘 크린룸(Clean Room) 설비를 김포 대명리 공장에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조앤스빌은 높은 수준의 위생시설에서 제품을 소분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13년 하반기에 세계적인 시리얼 브랜드인 “Barbara’s Bakery”의 한국공식수입원으로 선정되어 바바라스 베이커리사의 대표상품인 Snackimals (스넥키멀스) 제품을 국내에 선보이게 됩니다. 출시와 동시에 유명백화점과 홈플러스, 롯데빅마켓, 던킨도넛에서 런칭하여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2020년 현재 조앤스빌은 한국에서 2,000 여개가 넘는 매장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식품수입유통회사로 성장하였습니다. 2008년 인천의 한 선술집에서 열띤 토론으로 시작한 조앤스빌은 한국 네추럴 식품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구가하고 있으며, 2021년 매출 40억 돌파와 2022년 미국지사 설립을 통해 “자체 브랜드로 미국시장 진출”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