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은 대구, 경북지역에 배포되는 일간지입니다.

경상매일신문이 대구, 경북 시 도민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안겨 줄 미래를 여는 신문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걸음마 수준의 두 돌의 연륜이지만 권력과 자본에 휘둘리지 않는 정론직필의 올곧은 신문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온 경상매일 신문은 언론 시장의 척박한 환경속에서 온갖 난관을 딛고 지금까지 우뚝 서왔습니다.

경상매일 신문은 철옹성 같은 기존 언론 매체의 낡은 벽을 뛰어 넘어 당당히 경쟁 할 것이며 할말은 꼭 하는 최고의 신문으로 시, 도민들에게 다가서겠습니다. 미래를 여는 신문이라는 기치처럼 불편부당의 자세로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겠으며 건강부회하거나 권력과 금력에 아첨하지 않는 바른 언론으로서 정도의 길을 걷겠습니다.

[대표자 인사말]
“여러분의 눈가 귀가 되어 밝은 내일을 열어가겠습니다.”

경상매일신문은 지역의 여론을 선도하는 참된 언론을 갈망하는 지역사회의 공지로 지방자치시대가 본격화되던 지난 2005년 9월 12일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본지는 그간 지역신문의 한계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구시민, 경북도민의 알권리 충족과 사회 통합에 힘을 더하고자 언론 본연의 사회적 정도를 꿋꿋이 지키며 창간 5주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초창기 우여곡절을 견디며 작은 걸음을 걷게 된 것은 정론직필의 사명감으로 불철주야 뛰어온 저희 신문사 모든 가족들의 노고와 물심양면으로 성원해주신 독자 여러분의 덕분임을 되새깁니다.

지난해 5조 6천억 규모의 거대한 국책사업인 첨단복합의료단지를 유치한 대구·경북은 이를 성장 동력원으로 1970년대 새마을운동과 근대화 부흥기 이후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올해는 지방선거와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더욱 세찬 변화의 물결이 요동쳐 흐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일수록 언론의 보도와 감시 기능도 더욱 중요하리라 생각됩니다.

본지는 ‘내일을 여는 신문’이라는 기치로 편집국 기능을 보강하면서 언론 본연의 사명에 충실한 도약의 길로 나아가려 합니다. 아직 걸음마 수준인 지역 언론을 아껴주시고, 여러분의 눈과 귀가 되어 함께 커갈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