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기근으로 어려움을 겪던 북한 주민들을 위한 식량지원을 시작으로 1997년 북한 보건성의 공식적 결핵퇴치 지원요청에 따라 사업 초기 북한 전역의 결핵요양소를 통하여 일반결핵을 치료하였고, 그 후 2007년을 기점으로 다제내성결핵 환자 치료에 집중하기로 하여 현재는 평양시, 남포시, 개성시, 평안남북도, 황해남북도의 12개 다제내성결핵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결핵 전문의를 포함한 유진벨 방북단이 매년 두 차례씩 방문하여 객담 채취부터 그 검사 결과에 따른 처방, 북한 의료진과 환자 교육, 치료, 경과 과정, 완치여부 확인, 신 환자 등록 등 전 치료과정을 관리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