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극장은 1908년, 신극과 판소리 전문 공연장으로 문을 열었던 최초의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圓覺社)의 복원 이념을 담고 있는 유서 깊은 극장입니다.
이러한 상징적 이념을 바탕으로 1995년 건립된 정동극장은 그동안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지표아래 다양한 공연예술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여 수많은 사람들에게 문화의 향기를 뿌려오고 있습니다.

기업이념:
* 전통 예술의 발전과 보급
외국인 관광객들을 주 대상으로 ‘전통예술무대’를 연중 매일 공연함으로써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 전통예술을 보급합니다.

* 생활 속의 문화운동 전개
‘정오의 예술무대’, `찾아가는 문화활동` 등 문화가 생활 속에서 쉽게 근접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공연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문화 향수층의 확대에 기여해 왔습니다.

* 청소년 문화의 육성
`문화특활` `청소년음악회` 등의 공연무대를 통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진작시키고 무분별한 외래문화의 범람과 입시교육에 치중되어 있는 청소년들에게 순수 공연예술의 재미와 감동을 일깨우고 있습니다.

정동극장은 주변에 다양한 문화시설들과 함께 서울도심 속의 문화관광 명소이며, 덕수궁 돌담길의 정감 어린 산책로처럼 늘 문화예술의 소담스런 향기가 있는, 그래서 누구에게나 편안하고 따사로운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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