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가게는 2002년 참여연대 앞마당 야외장터 운영을 시작으로 아름다운재단 수익사업부 아름다운가게 형태를 거쳐
2008년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로 독립, 공익법인 & 사회적기업의 법태까지 두 가지 정체성을 갖게 되었습니다.
아름다운가게는 시작 초기부터 공익성과 전문성을 함께 추구해 온 대안적 생활문화 캠페인의 선두주자로서
환경, 소비영역의 광범위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지역사회에 뿌리박은 재사용가게 운영"의 방식으로 풀어가고자 하였고, 현재까지 그 초기모델에 더하여 국내 중소규모 우수상품 생산자들의 착한 유통망으로서의 미션과 공정무역 미션, 그리고 재제조(에코디자인사업) 사업으로 미션을 확대하여 왔습니다.
15살 성장기를 거치고 있는 아름다운가게가 가진 자산은 처음부터 사람과 열정, 그리고 현실적이면서도 이상적인 미션, 그것이 전부였습니다. 아름다운가게의 채용은 직원근로자를 뽑는 과정이기보다 더 큰 도전을 이뤄갈 동지이자 활동가(또는 그 싹을 지닌 사람들)를 찾는 과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