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은 장인이 만듭니다.

애니메이션은 흔히들 '장인(匠人)'의 작업에 비유됩니다.
대부분의 작업이 손끝에서 이뤄지는 것도 그렇고, 애니메이션 인력
양성의 오랜 관행이 되어 왔던 '도제(徒弟)'제도 같은 것도 그렇고,
정형화 패턴에 가까워지면 질수록 고급 기술로 치는 작업 관습 또한
그렇습니다. 따라서 애니메이션을 한다는 것은 어느 직업보다도
인내를 감수해야 하는 일입니다.


일정 수준의 기술에 도달하기 위한 열정과 쉼없는 노력이 필요한 일입니다.
따라서 애니메이션을 만든다면, 이런 장인정신을 가진 애니메이터들이 만들어야 합니다.
이것은 바로 DR무비의 애니메이션에 대한 철학이기도 합니다. DR무비에는 많은 '장인(匠人)'
애니메이터들이 일하고 있습니다.

*좋은 아이디어만큼이나 잘 만드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만드는 일에 있어서, 가장 중시되어야 하는 것은 물론
'창의력'(Creative)일 것입니다. 그러나, 현 시점의 한국 애니메이션에서는 '좋은 아이디어' 만큼이나
'잘 만드는 기술'이 강조되어야 한다고 저희는 생각합니다. 왜냐 하면, 아직까지 한국 애니메이션은
소비자에게 '잘 만드는' 것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DR무비는 지난 십수년간 일본의 Mad House, Studio Ghibli 등 소위 '고품질 애니메이션'에 대한 자존심
높은 회사들과 제작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습니다. DR무비는 이들 회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보다
'잘 만드는 기술'에 대한 경험을 축적하고, 또한 '잘 만드는 방법'에 대한 인프라를 구축해왔습니다.
DR무비는 '좋은 아이디어'를 '잘 만들어 낼' 자신감을 갖고 있는 회사입니다.

애니메이션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통념을 만들겠습니다.

DR무비는 지난 10여년을 '잘 만드는 기술' 축적을 위해 투자해왔으며, 그 결과로 업계가 인정하는
'기술적 성공사례' 를 만들었습니다. 이제 DR은 그 기술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10년을 목표로
'좋은 아이디어'로 무장된 '자체 콘텐츠 개발'의 성공사례에 도전하겠습니다. DR무비는 그 기간을 통해
'자기의 색깔로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세계를 개척'하고, 궁극적으로는 '재미있게 잘 만드는 것'에 대한
애니메이션 엔터테인먼트(Animation Entertainment)의 새로운 통념을 수립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