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가 호텔, 3년간의 레노베이션 후,

임피리얼 팰리스(Imperial Palace) 호텔로 새롭게 태어나다



“어, 아미가가 이렇게 변했어?” 논현동 관세청 사거리 길모퉁이에서는, 낯선 건물을 발견하고서 사람들이 툭 던지는 이 한마디를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다. 2002년 이후 1천 억원을 들인 3년간의 공사를 통해, 지난 해부터 컨벤션 센터, 9개의 전문 레스토랑, 명품아케이드 등의 새로운 시설을 대대적으로 마련하였으며 2005년 5월 25일, 430실의 객실의 문을 열며 그랜드 오픈을 단행했다.



또한 새로워진 시설과 규모에 걸맞게 국제적인 체인화를 겨냥하여 호텔 아미가의 이름을 임피리얼 팰리스(Imperial Palace)로 새롭게 바꾸며 오픈했다. 고객에게 유럽황실의 서비스 정신을 고스란히 담아 전달하겠다는 강한 의지와 새롭게 탄생한 시설과 규모를 상징한다.



복층 스위트를 비롯한 다채로운 430실의 객실을 필두로, 레스토랑, 엔터테인먼트 센터, 전문 컨벤션 센터, 쇼핑 아케이드, 스파&휘트니스에 이르기까지 모두 새롭게 선보이며 ‘호텔 임피리얼 팰리스’는 생활 전 부문에 걸쳐 세련되고 우아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는 새로운 공간으로 거듭난다. 호텔 리모델링 설계는 삼성본관, 신라호텔, 최근에는 영동 교보빌딩 인테리어 작업을 담당했던 일본인 나가사와 세이치로(nagasawa seiichiro)씨가 맡아, 기존의 고급스럽고 고풍스러운 이미지를 강화했다.



또한 유러피안 앤티크 스타일이 더 두드러진 웅장한 인테리어를 선보임과 동시에, IT를 강화하여 비즈니스 호텔로서의 강점을 갖추고 있다. 전객실에 42인치 크기의 LCD(일반 객실) 또는 PDP(스위트룸)를 일괄 설치하고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및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LCD 프로젝터, 100인치 고해상 스크린 등을 갖춘 비즈니스 센터가 비즈니스 고객의 편의를 더하며, 로비, 연회장, 연회예약실, 프론트 등 호텔 곳곳에서 발견되는 PDP와 로비에 위치한 인터렉티브 시스템인 키오스크를 통해 첨단 호텔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각종 파티를 진행하기에 안성맞춤인 16개의 복층 스위트, 대리석과 온돌로 꾸며진 최적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12개의 스파룸, 국빈을 위한 화려함의 극치인 로얄스위트 등은 임피리얼팰리스만의 특징이다.

또한 지하에 꾸며진 댄스플로어를 갖춘 클럽 M&QUEENS, 외국인 전용 바, 강남 한복판에 위치한 야외수영장, 최신시설을 구비한 휘트니스클럽, 낭만적인 전망을 자랑하는 전통 궁중가옥을 표방하는 클럽 임피리얼 라운지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갖추고 있다.



유럽의 성에 온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화려하고 앤틱한 컨셉으로 최근 각종 드라마, 영화의 주요 무대로도 자주 등장한다. 현재 전도현, 김주혁, 김민준 주연의 “프라하의 연인” 주요 무대이자, 김정은, 정준호 주연의 ‘루루공주’포스터 촬영, 조재혁, 김지수 주연의 “로망스”영화 촬영 등 호텔 곳곳이 소개되었다. 주인공이 만나는 장소로 나왔던 로비라운지, 파티를 진행하는 대연회장, 주인공이 묵는 숙소 로얄스위트, 각종 레스토랑 등 호텔의 아름다운 풍경이 화면을 가득 메워 이곳을 보기 위한 외국 관광객의 발길도 끊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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