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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튀스는 ‘제스쳐’의 불어식 표현으로 프랑스 활동 당시 파리 신체연극컴퍼니의 이름이기도 하며, 공동대표였던 현대마임아티스트 최 희에 의해 만들어졌다. 새로운 몸짓 언어의 장을 위해 2004년 봄 한국에서 현대마임연구소 제스튀스(Mime Contemporary Physical Theatre)라는 이름으로
재 출발했다. 올해로 신체연극 21주년 정기 공연을 이어가며 국내 신체연극 장르의 독보적 입지를 확장하고 있다.

현대마임연구소 제스튀스는 동시대적 흐름과 개인의 자율성이 강조되는 현대마임요소를 기본으로, 움직임(Movement)의 다양한 언어탐구와 신체의 연극적 표현(Expression!)을 창작·연구· 개발한다. 또한 누구나 생각과 감정을 예술적으로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신체적 움직임에 관한 전문인·일반인과의 작업을 통해 마임의 대중화를 시도, 마임문화예술교육활동과 제16회 대전ART마임페스티벌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현재 단체 대표 최희는 유네스코 CID회원(프랑스 파리 본부 직속)승인, 한국마임이스트 최초 대표와 단체 모두 월드마임협회원(유럽 세르비아 소재)으로 승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