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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보고서

기업심층분석 2. 한국가스공사, 최신 트렌드 분석

업데이트 2023.05.18. 조회수 9,730

놓치지 말아야 할 업계와 기업의 최신 이슈와 뉴스를 체크하여 채용 전형 전반에 활용해 보자.


1. 업계 트렌드

* 에너지 공급 3사, 사용자의 에너지 효율 향상 위해 978억 원 투입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에너지 공급 3사가 2023년 에너지 효율 향상 사업에 978억 원을 투입한다. 이 사업은 공급자가 에너지 사용자의 효율 향상 투자를 지원함으로써 연도별 에너지 절감 목표를 달성하는 제도다. 산업·건물·가정 등 에너지 소비 전 부문에 대한 투자로 효율 향상 기반을 강화한다. 2018년 한전을 시작으로 2019년부터 가스공사와 지역난방공사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한전은 소상공인과 뿌리기업, 취약 계층의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에 862억 원을 투자한다. 가스공사는 고효율 가스보일러 교체 지원, 취약 계층 열효율 개선 사업 등에 총 103억 원을 편성했다. 열효율 개선 사업은 에너지 환경 취약 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단열·창호공사, 보일러 등의 개·보수 등을 통해 단열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증대하는 프로젝트다. 지역난방공사는 노후 공동주택의 열효율 개선 지원, 공용열사용 설비 교체와 난방용 부품 점검 및 교체 지원 사업 등에 총 12억 5,500만 원을 편성했다.



* 탄소 감축 위한 에너지 전환
정부가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023~2042)’ 정부안을 발표하고, 2030년 탄소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줄어든 수준으로 만들겠다는 ‘2030국가온실가스감축 목표'(NDC) 달성을 위한 부문·연도별 감축량 목표치를 제시했다. 에너지 전환은 화석연료에서 원전·재생에너지·수소 등으로 바꾸는 것이 골자다. 정부는 기업의 저탄소 기술 상용화를 위해 기술혁신펀드 조성, 보조·융자를 확대한다.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의 배출효율기준 비중을 2021년 65%에서 2030년 75%로 확대하고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수소경제 생태계도 현재 그레이수소 중심에서 청정수소로 전환한다. 청정수소 발전 비중은 2022년 0%에서 2030년 2.1%로 확대한다. 수소차도 2022년 2만 9,733대에서 2030년 30만 대로 늘어난다. 정부는 이 같은 목표를 위해 5년간(2023~2027년) 약 89조 9,0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탄소중립 산업 핵심기술 개발(산업 부문), 제로에너지·그린리모델링(건물 부문), 전기차·수소차 차량 보조금 지원(수송 부문) 등 온실가스 감축 사업 예산은 5년간 54조 6,000억 원을 투입한다. 기후적응 분야 19조 4,000억 원, 녹색산업 성장 6조 5,000억 원을 향후 5년간 투입한다.



2. 한국가스공사, 최신 트렌드

* 중대재해 ZERO 앞장
한국가스공사는 중대재해를 근절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2022년 안전경영책임계획을 수립·추진했다. 당진 LNG 생산기지 건설 등 대규모 공사 시행 및 수소사업 추진에 따라 안전관리 영역을 확대해 재해 없는 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에너지 사업 전 분야에 대한 안전관리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안전 전담 조직과 인력을 대폭 확대했다. 안전을 총괄하는 본사 안전 조직을 처에서 본부로 격상해 산업·건설 안전을 총괄 관리하며, LNG 사업의 핵심 부서인 생산본부와 공급본부에 안전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또 각 사업소에 편재된 건설사무소를 본사 안전본부 산하로 재편하고, 건설사무소 안전을 전담하는 관리부서도 신설해 건설 안전에 특화된 통합 안전관리 조직을 구축했다.



* 수소 플랫폼 기업으로 변화 총력전
2030년 그레이·블루수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2040년에는 그린수소 생태계를 구축해 청정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블루수소를 생산·공급하고, 2040년까지는 해외 그린수소 121만 톤을 국내 도입해 친환경수소 사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안정적인 수소 공급과 정부 목표 가격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수도권, 경상권, 호남권 주요 거점 도시에 수소 생산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평택, 당진 등 LNG 생산기지와 연계해 해외 그린수소 수입 터미널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2030년까지 수소 생산기지 25개소와 총 152개소의 수소 충전소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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