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그리디언코리아 서울 본사(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725 보전빌딩 12층)에서 면접을 보았습니다.
사무직 인턴(오후), 기술직 인턴(오전)으로 나뉘어 면접이 진행되었고, 저는 기술직 인턴 지원자이므로 오전(9시)에 면접을 보았습니다.
면접관은 총 4명, 지원자는 총 11명(기술직)이었습니다. 면접 대기실에서 인사담당자분이 인그리디언코리아에 대해 소개를 해주셨고 이후 질의응답을 받았습니다. 서류에서 몇배수로 선발되었는지 여쭤보았는데, 선발인원을 정해놓지 않고, 지원자의 역량에 따라 최종합격자수가 결정된다고 하셨습니다.
즉, 면접 때 좋은 역량을 가지고 있는 지원자가 많으면 많이 뽑고, 혹시 적합한 지원자가 없다면 한 명도 뽑지 않는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면접관 4명, 지원자 3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실무면접]
다대다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면접관 4, 지원자 3
면접실에 들어가면 종이봉투 하나가 있습니다. 순서대로 그 종이봉투에서 질문지를 꺼내고, 그 질문지에 대해 하나씩 차례대로 대답하면 됩니다. 보자마자 잠시 생각한 후 대답을 이어나가면 됩니다.
[토론면접]
2조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1조 : 6명, 2조 : 5명으로, 1조와 2조가 모두 한방에 들어가서 자유롭게 토론을 하고, 면접관 5명이 돌아다니며 평가를 합니다.
지원자들의 대답에 호응도 열심히 해주시고 눈도 마주치려고 노력해주시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맨 오른쪽에는 인사팀 부장님이 계셔서 질문지에 적혀있는 질문 이외에도 꼬리 질문 식으로 몇가지 더 물어보셨습니다. 이때도 다그치기보다는 편안하게 질문해주셨습니다.
전혀 압박하는 분위기는 없었으며 최대한 편안한 분위기에서 면접이 진행될 수 있게 노력해주셨습니다. 마지막 질문이 있는지 여쭤보셨을 때도 부평 공장와 이천 공장에서 친환경적 사업장을 이어나가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여쭤보았을 때 흐뭇하게 인그리디언코리아의 환경 정책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인그리디언코리아가 소재를 생산하는 기업이므로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한 제품은 생산하지 않는데, 회사에 대해 자세히 조사해보지 않고, 평소 인그리디언코리아의 제품을 즐겨 사용한다고 말한 점입니다.
B2C 회사인지, B2B 회사인지 정확히 공부해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회사에 대한 관심과 공부는 자소서, 면접, 최종합격을 위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인그리디언코리아 같은 경우에는 회사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어 회사에 대해 알아가는 것이 어려웠지만, 회사를 알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여, 면접 때 회사에 대해 이만큼 알고 있다는 정보를 어필하시기 바랍니다.
면접부터는 상대방과 비교하여 얼마만큼 경쟁력있고 설득력있는 경험을 가지고 있는지에 따라 승부가 결정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대학 시절 동안 겪은 경험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면접 때 떨지않고 남에게 설명할 수 있다면 꼭 좋은 결과를 얻게 되실 거라고 확신합니다.
인그리디언코리아 본사에서 3시에 봄
면접관은 3분이었고 지원자는 시간대별로 7~9명정도되는 듯함.
면접관 3분과 지원자 9명가량의 다대다 면접.
다대다 치고는 한번에 들어가는 인원이 많아서 그런지 자기소개는 따로시키지 않음. 면접도 당시 대표이사님이 직접 면접관으로 들어오셨는데 일반 기업 면접과는 다른 질문들을 많이 하심. 그리고 답변은 지원자들이 하고싶은 순으로 손들고 답변함. 그리고 마지막엔 영어 면접도 있어서 간단한 영어질문이 쓰여진 쪽지를 하나씩 뽑아 답변했음. 총 1시간 가량 소요됨
지원자들의 대답에 호응도 열심히 해주시고 재치있는 코멘트도 많이 해주셨음. 그렇기 때문에 자연스레 분위기도 좋아졌음. 하지만 지원자 중 정말로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었는지 엔지니어 말고 영업할 생각은 없냐면서 그 분에게만 많은 질문을 하기도 했음. 9명 정도가 들어간 면접에서 한 사람에게 쏠리는 것은 조금 아쉬웠음
인사팀장님, 공장장님 그리고 대표이사님까지 전부 웃으면서 편히 대해주셨기 때문에 압박과 같은 분위기는 아니었음. 하지만 그 웃음 속에 무슨 생각을 하시는지는 전혀 감히 잡히지 않은듯한 포커페이스를 유지하심. 그래도 꼬리질문도 많이 없었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라 면접은 편히 봄.
다대다면접이라도 3시타임 지원자 모두가 들어가서 면접을 봐서 개인에 할당된 시간이 너무 없음. 그렇기 때문에 짧은 시간안에 자신을 어필하고 답변도 빨리 했어야 했는데 생각한다고 답변을 빠르게 하지 못한점이 너무 아쉬움. 그리고 앞에서 생각했던 답변을 말해버리게 되면 당황해서 말도 더듬고 어버버 했던점이 아쉬움.
외국계기업이고 회사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어 사전준비하기 어려웠음. 하지만 이런점은 면접당시 큰 부담이 되지 않아서 다행이었다고 생각함. 하지만 다대다 면접으로 진행되다보니 순발력있게 답변을 말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함. 그리고 저는 마지막 영어면접에서까지 더듬으며 답변했는데 평소 오픽이나 토스와 같이 자격증 공부와 병행하여 영어면접에 대비하면 좋을듯 합니다.
|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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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하반기’ 인그리디언코리아(유) 후기 | 1 | 3 | 1 | - |
| ‘2015년 하반기’ 인그리디언코리아(유) 후기 | - | 3 | 1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