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지에 문제를 풀지 못하고 문제 풀이 종이에만 필기를 해야해서 개인적으로 너무 불편했습니다. 시선을 왔다갔다 해야해서 문제 풀이에 집중이 안되었네요.
인적성 시험 후 쉬는시간이 주어지고 한자시험으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한자는 일반적인 인적성 문제집을 풀어보셨다면 어렵지는 않습니다. 적성시험에서도 빨리 풀수 있는 문제 유형들이 중간중간에 있으니 그걸 잘 캐치 하셔서 시간을 절약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저는 문제를 많이 못풀었는데도 결과는 합격이었어요~ 찍지 않고 아는 문제 정답률을 높이려고 했던 부분이 합격 원인 이었던 것 같습니다.
문제 푸실 때 시험지에 표기가 안되고 시간이 부족하니 문제풀이 용지에 싸인펜으로 푸시면서 마킹을 바로바로 하시는게 좋습니다.
시험지에 문제를 풀면 안되고 문제풀이 종이 따로 주시는데 거기에 푸셔야 되요. 시험끝나고 먼저 퇴실할 수 있어서 저는 한자를 빨리 풀러 먼저 나왔습니다.
수리 영역에서 기억나는 점은 hmat유형과 비슷하게 도표 분석 후 문제를 푸는 유형이 출제되었어요. 문제집으로 공부할 때는 그런 유형이 없었는데 실제 시험에서 출제가 되어서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또한 소금물, 속도 문제들은 계산을 빨리빨리 할 수 있어서 정확한 답을 구하기 보다는 정답 근사치의 보기를 바로바로 찍고 넘어갔습니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는 그냥 넘어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찍는건 안되니 모르는 문제는 빨리 넘기고 아는것을 틀리지 않도록 하세요.
긴장으로 목이 마른 분들을 위해 시험장 입구에서 물을 나눠줍니다. 9시 반까지 입실하여야 하며 시험 시작 전 각각의 책상 옆에 감독관이 시험지를 배포한 뒤 방송 지시에 따라 시험을 치루면 됩니다. 기본 문제지, A4용지 1장, OMR 카드를 기본적으로 제공 받는데 문제지에는 어떠한 체크를 해서는 안 되기에 그런 것 같습니다.
언어 영역의 경우 시간 싸움이란 느낌을 받았습니다. 수리와 추리의 경우 문제를 풀기 위해 A4 용지를 따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쉬운 거 위주로 먼저 풀어야 합니다. 지각, 분석, 판단, 직무 등 인적성 검사의 경우 문항수가 많기 때문에 모르겠다 싶으면 얼른 다음 문제로 넘어가는 걸 추천합니다.
의외로 가장 걱정이 되었던 한자 시험의 경우 체감상 중학교 때 배웠을 법한 사자성어 등 평이한 수준이 이어져 시험 시간이 반 정도 흐르자 수험자의 반 수가 답안지를 제출하고 나가더군요. 다른 시험과는 다르게 인적성과 한자의 경우 정답률이 중요하다 하시며 모르겠으면 찍지 말고 아는 걸 푸는 게 중요하다 안내받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문제가 많은 탓에 시간에 쫓기는 듯 한 느낌을 받기 때문에 시간 조절이 관건이라 생각됩니다. 먼저 푼 순서대로 답안지를 제출하고 퇴실 할 수 있으며 전파 받은 주의 사항으로는 검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모르는 문제는 찍기보단 아는 문제를 풀어 정답률을 끌어올리는 게 중요하다고 방송에서 안내해주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쉬운 문제보단 어려운 문제에 점수 배점이 높다는 걸 잊지 마시고요.
잠실중학교에서 봤고 1시쯤 종료되었는데 마지막 한자 시험을 다 보면 먼저 퇴실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문제는 쉬운 편이었는데 시간이 모자랐습니다. 모르는 것은 넘기고 아는것만 빨리 푸셔서 시간 배분 잘하셔야 해요~! 한자시험도 어렵지 않으니 문제집이나 인터넷에 배포되는 인적성 한자 열심히 보시면 풀 수 있는 정도 입니다.
저는 문제집 한권만 풀었는데 그 정도로도 충분히 시험 대비가 되었습니다. 본인이 취약한 영역이 있다면 취약영역에 대한 대비를 확실히 하시면 무난히 합격하실 것 같네요.
잠실중학교에서 시험을 봤고 9시 이후에 시작해서 1시 정도에 끝났습니다. 고사장에서 물 한병씩 지급해 주십니다.
전반적인 난이도는 평이했지만 문항수가 많아서 시간이 엄청 부족하게 느껴졌어요. 직무와 인성 시험을 보고 쉬는 시간 후 한자시험을 치뤘습니다. 한자는 기본적으로 한자 지식이 있으면 쉬울듯 한데 저는 어려웠네요. 경제나 시사문제도 기본적이 상식이 많으신 분들은 수월할 것 같습니다.
저는 절반도 못풀었는데 합격했어요. 고득점이 아닌 일정 기준 점수만 넘으면 되는 것 같아요. 인적성 준비 할때 금호그룹 인적성이 아닌 주요 기업 인적성으로 준비했는데 시험 때 일반적인 인적성 유형이 많이 나온 것 같습니다. 또한 모르는 문제는 찍지 않는 것이 더 유리하다고 합니다.
|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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