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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돈의 채용트렌드 2020] 코로나블루 대비 마음근육을 기르자

잡코리아 2020-05-21 14:07 조회수6,338


 

당신은 불안과 불편을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가?

코로나19로 기업들이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 일정을 줄줄이 하반기로 미루고, 이태원 클럽발 확산으로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일부 취업준비생들은 이른바 ‘코로나 블루’를 호소하고 있다. ‘코로나 블루(Corona Blue)’란 ‘코로나(Corona)’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로, 코로나 확산으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을 말한다.

코로나 사태가 4개월 이상 이어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접촉을 줄이다 보니 당연히 외로움이 밀려온다.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용인 66번 확진자로 사실상 코로나19 2차 웨이브(Wave)가 시작되면서 답답함과 우울감, 무력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에는 이전처럼 마스크를 쓰지 않고 야외활동을 하기 어려워졌다. 코로나 사태에 따른 라이프스타일 변화는 극심한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있다. 집에서 오랜 기간 지내다 보니 활동량이 적어지며, 기존에 영위하던 생활에 차질이 생기고 만나는 사람도 적어지면서 심리적 불안감을 느끼게 된다.

코로나19가 물리적·신체적 질환만 일으키는 게 아니라 심리 상태까지 상당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특히 취준생 사이에서는 불안장애나 불면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일상의 붕괴로 인한 스트레스가 자칫 ‘멘탈 펜데믹(Mental Pandemic)’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런 정신적 스트레스가 트라우마로 발전하지 않도록 주의를 요한다.

 

코치님! 마인드만 바꿨을 뿐인데 합격했어요!

남들이 생각하는 상식에서 벗어나야 취업 합격의 길이 열린다. 취업에 계속 떨어지는 사람들을 만나보면 “스스로 실수하면 어떡하지?” 등의 부정적 생각이 지배적일 때가 많다. 불안감이 결국 취업 실패로 이어진다. 코로나블루에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결국 정신적 건강뿐만 아니라 커리어의 성공을 좌우할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코로나블루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1. 침착하게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것은 어떤 사실에 근거한 생각인가?” 스스로 팩트 체크(Fact Check)를 해보는 것이다. 혼란한 상황에서는 잘못된 정보가 의외로 많다. 특히 검증되지 않은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에 있는 ‘가짜 뉴스(Fake News)’를 멀리해야 한다. 허위 정보, 오인 정보, 거짓 정보, 루머 등을 가려서 받아들이는 것이다. 물론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2. 불안한 마음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몸을 많이 움직이자.
밀폐된 공간인 헬스장이나 체육관 등을 이용하기 어려워졌으니 한적한 장소에서 산책을 하자. 답답한 집안보다 넓은 장소에서 산책하면, 신선한 공기가 들어가면서 기분전환이 된다. 햇볕을 쬐면 행복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 세로토닌 분비량이 늘어난다. 아울러 명상과 요가, 호흡 운동 등 몸챙김(bodyfulness)을 하면 불안감을 다스리는 데 좋다.

3. 감염의 공포를 잊기 위해 규칙적인 수면을 취하자.
밤늦게 잠자리에 들기 직전에 스마트폰으로 유튜브를 보지 않는 것이 좋다. 늦게 자면 당연히 늦게 일어날 수밖에 없다. 일상생활의 리듬이 깨지기 쉽다. 아무리 비대면 면접을 본다고 하더라도 수면이 좋지 않으면 표정이나 태도에서 컨디션이 다 드러나게 된다. 수면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4. 자신의 취향에 맞춰 기분을 좋게 하는 활동을 하자.
인간은 감정의 동물이다. 음악, 미술, 독서, 영화감상 등 좋아하는 활동을 통해 의도적으로 기분 좋게 만들어야 한다. 음악이나 미술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관련 취미생활이 음악치료나 미술치료가 될 정도로 효과적이다. 집에서라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통해 음악이나 미술, 영화를 감상하면 도움을 줄 것이다.

5.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들과 네트워크를 연결하자.
‘사회적 거리’는 두더라도 믿을 수 있는 사람들에게 지속적으로 연락하는 등 사람들 사이의 사회적인 네트워크는 놓지 않으면서 활동량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좋아하는 친구, 가족들과 통화하면 서로의 유대감을 키워갈 수 있다. 최근 ‘노파데(No Foundation)’, ‘노아라(No Eyeliner)’ 등 화장을 안 한다는 의미의 신조어가 유행하고 있다. 편하게 만날 수 있는 사람들끼리 덜 꾸미는 만남을 가져도 좋다.

6. 소통할 때는 상대의 감정을 읽어주는 대화를 하자.
사람들과 소통할 때 코로나 이야기를 금기하는 게 좋을까? 위협에 대해서 이야기하지 않는 것은 오히려 두려움과 불확실성의 감정을 증가시킬 수 있다. 소통에서 상대의 감정을 읽어주는 것은 그 사람의 존재를 인정하는 것이다. 두려움에 대한 감정을 이야기할수록 감정의 강도는 낮아진다. 감정을 표현하는 것만으로 두려움은 점점 사라진다.

7. 복잡한 생각부터 단순하게 정리하자.
어차피 집에 있어야 할 시간이 많다면 복잡한 생각을 정리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책상 정리부터 시작하자. 책상 정리만 하더라도 마음이 정리되는 기분이 든다.
 


 

‘홈루덴스’는 ‘놀이하는 인간’이라는 뜻의 호모루덴스(Homo Ludens)에서 파생된 말로, 멀리 밖으로 나가지 않고 주로 집에서 놀고 즐길 줄 아는 사람을 가리키는 신조어다. 집에서 휴가를 보내는 홈캉스와는 약간 다르다. 홈루덴스가 증가하는 이유는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소확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야 한다. 우리는 코로나 블루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심리적 안정을 확보해야 한다.

불확실한 시대에 살아남는 방법은 자기효능감과 마음 근육을 기르는 수밖에 없다. 당신은 어떻게 심리적 마스크를 쓰고 준비하고 있는가?

 

 

필자 ㅣ 윤영돈

  

필자 약력 
- 윤코치연구소 소장 / 본하트코리아 대표
- 커리어코치협회 부회장 / 한국코치협회 전문인증코치(KPC)
-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취득
- 단국대학교 초빙교수/성신여대 겸임교수 역임
- [채용트렌드 2020] 저자
- <한국경제, 조선일보, 한국강사신문> 칼럼니스트

 

[윤영돈의 채용트렌드 2020] 시리즈는 격주 수요일에 찾아옵니다.
외부 필자의 원고는 잡코리아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잡코리아 김가현 에디터 kimga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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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inwinwi*** 2020-05-23

    좋은글 잘읽고 갑니당~~^^감사드러요 답글달기

  • ysy*** 2020-05-23

    요즘 같은 시기에 큰 도움이 되는 글 같아요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 NV_21308*** 2020-05-23

    마운드자격을 딸려는 어떻게해야 하나요,

    일반학원도 아니고 궁금합니다 답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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