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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팀장의 2직9직] 면접관을 신경 쓰이게 만드는 태도 10

잡코리아 2020-05-11 17:00 조회수7,853


 

#1. 우리가 겪는 현실

“대답은 잘한 거 같은데 떨어졌어. 뭐야, 이게!”

“난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붙었네? 내가 뭘 잘한 거지?!”

상반되는 두 경우, 무엇이 승패를 갈라놓았을까?

1시간 넘게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면접관들이 지원자가 가진 잠재역량을 판단하는 기준은 과연 무엇일까. 천 번 이상의 면접 과정을 통해 다양한 인재들을 검증하고 확인했던 지난 15년 동안의 인사 경험에서 내가 가장 중요시했던 건 무엇일까.

커다란 성공을 이끄는 방법 중 하나는 실패가 될 만한 요소를 최소화하는 것이다. 면접 과정에서 실패를 최소화하는 방법. 그것은 면접관에게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도록 면접관을 신경 쓰이게 하지 않는 것이다.

 

#2. 김팀장의 생각- 지원자의 잠재능력을 어필하는 가장 빠른 방법은 ‘태도’

면접관을 신경 쓰게 만드는 태도는 가급적 하지 말자. 취준생, 경력자 구분할 거 없이 꼭 유념해야 할 10가지 행동을 숙지하고, 면접 전까지 몸에 익힐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 면접관의 눈을 응시하자. 특히 질문을 받거나 대답할 때는 시선을 피하지 말자.
- 먼 산만 바라보지 말자. 특히 자기소개 전 단체로 인사할 때 면접관을 바로 보자.
- 앉아 있을 때 고개를 떨구고 있지 말자. 면접관과 다른 지원자를 번갈아 시선을 두자.
- 무릎 위에 경직된 손은 감점 요소! 손과 말은 한 세트이다.
- 경직되고 심각하고 불안한 표정은 No! 미소 지은 편안한 표정을 유지하자.
- 머리 넘기기, 귀 만지기, 다리 떨기 등 자기도 모르는 자신만의 습관을 고치자.
- 울지 말자. 면접관은 공감하지 못한다.
- 너무 튀는 의상, 액세서리, 구두, 넥타이 등은 지양하자. 창의력은 스토리로 보여주면 된다.
- “~했어요”, “있잖아요”, “그건데요” 등등 친구와의 대화형 어투는 금물!
- 마지막 인사를 잘하자. 마지막 모습에 결론이 난다.

 

지원자의 태도를 보면 마음이 보이고 생각이 들린다. 지원자의 능력이 검증되기까지는 절대적 시간이 필요하다. 그전까지는 지원자의 잠재능력이 중요한데, 잠재능력을 어필하는 가장 빠른 방법이 ‘태도’이다.

15년 전 인사업무를 시작하면서 선배들께 들었던 말, 지금도 앞으로도 쭈욱 옳은 말.

“태도가 전부다.”

 

 

필자 ㅣ  김팀장

필자 약력
- 現 콘텐츠기업 CEO
- HR 15년차 인사팀장 (대기업, 외국계금융, 미디어, 게임)
- 김팀장의 2직9직 팟캐스트
- 리더십을 쓰다2 ‘신입의 품격’ 공저
- 한국경제매거진 잡앤조이 기고
- 유튜브 ‘김팀장의 취업설계사무소’ 운영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자 김팀장에게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외부필자의 원고는 잡코리아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김팀장의 2직9직 시리즈는 격주 수요일에 찾아옵니다.

잡코리아 김가현 에디터 kimga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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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V_21272*** 2020-05-23

    좋은 글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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