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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달라진 5월 연휴 모습

잡코리아 2020-05-07 00:00 조회수3,889

 

코로나19로 달라진 5월 연휴 모습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5월 연휴 모습이 달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20.30대 성인남녀 10명 중 5명 이상이 지난해 5월 연휴 일정과 올해 5월 연휴 일정이 달라졌다고 응답했으며, 달라진 이유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20.30대 성인남녀 1,083명을 대상으로 ‘5월 연휴 계획’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조사에 설문에 참여한 20.30대들에게 올 5월 연휴 일정이 지난 해 5월 연휴 일정과 비교해서 달라졌는지 질문한 결과, 54.7%가 ‘달라졌다’고 응답했다. 달라진 이유로는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서가 61.1%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이 외에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어서 간소하게 보내려고(13.9%) △알바 및 근무를 해야 해서(9.5%) △개인적인 일정 및 사정(9.0%) 등의 이유가 이어졌다.

 

그렇다면 20.30대들은 올 5월 연휴를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 조사결과 △’집에서 놀거나 휴식을 취한다’는 응답이 42.1%로 가장 많았으며, 이는 지난 해 5월 연휴 일정과 비교해서 무려 20.8%포인트 증가한 수준이다. 다음으로 △알바 및 근무 등 일을 하면서 보낸다(18.2%) △취업 및 이직을 준비한다(16.2%)가 2,3위에 올랐다. 반면, 지난 해 5월 연휴에 비해 여행 계획이나 나들이 계획을 세우는 경우는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올5월 연휴기간 동안 △’해외여행을 가겠다’는 응답자는 0.5% 극소수로 지난 해에 비해 무려 8.5%포인트나 감소했으며, △국내여행 계획 역시도 8.6%로 전년 대비 6.3%포인트 감소했다. 또 △놀이동산이나 유원지 등 근처 나들이(5.0%) 계획 역시도 지난 해에 비해 8.4%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가 있는 기혼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어린이 날’ 계획에 대해서도 여행이나 나들이 계획을 세우는 대신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먹거나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놀아줄 계획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가 있는 20.30대 기혼자 127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날’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복수응답), △’아이들이 좋아하는 맛있는 음식으로 외식하기’가 응답률 32.3%로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기(27.6%), 3위는 △장난감 등 선물 사주기(22.0%)가 올랐다. 이 외에 △유원지나 놀이공원 등 근처 나들이(20.5%) △국내여행(11.0%)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연 관람(6.3%)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가정의 달’이긴 하지만 자기 자신을 위한 ‘셀프쇼핑’을 계획하는 20.30대들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50.7%가 ‘나를 위한 플렉스, 셀프쇼핑을 계획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셀프쇼핑 품목으로는(*복수응답) △패션의류가 응답률 53.4%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맛있는 음식(39.9%) △취미용품(23.5%) △가방 및 구두 등 잡화(20.4%) △디지털 및 가전(13.3%) △여행(7.5%) 등의 순이었다.

 

자신을 위한 5월 셀프쇼핑으로 지출할 수 있는 비용으로는 △10만원~30만원 미만이 40.8%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10만원 미만(34.6%) △30만원~50만원 미만(14.8%) △50만원~70만원 미만(4.4%) △70만원~100만원 미만(2.4%) 등의 순이었다.

 

잡코리아X알바몬 통계센터 press@ 

본 자료의 저작권은 잡코리아(유)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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