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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마지노선 ‘남 33.5세, 여 31.3세’… 3년전보다 2년↑

잡코리아 2020-03-03 00:00 조회수5,837

 

취업마지노선 ‘남 33.5세, 여 31.3세’

… 3년전보다 2년↑

 

‘취업마지노선이 있다’고 생각하는 직장인 및 취준생이 4년새 70%에서 60%로 10%포인트 줄었다. 이들이 생각하는 취업마지노선도 남성 기준 2017년 31.9세에서 33.5세로 늘었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함께 직장인 및 취준생 4,544명을 대상으로 ‘취업마지노선’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취업마지노선은 ‘적어도 이때까지는 첫 취업이 반드시 완료되어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나이’를 의미한다. 

설문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0.0%가 ‘취업마지노선이 존재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2017년 4월 잡코리아가 같은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 당시 70.1%에 이르던 응답 비중과 비교해 보면 10%포인트나 그 비중이 감소했다. 잡코리아는 특히 취업마지노선에 대한 직장인들의 인식 변화가 두드려졌다고 밝혔다. ‘취업마지노선이 있다’는 응답은 취준생의 경우 2017년 65.8%에서 2020년 60.4%로 5%포인트가 줄었다. 반면 직장인에게서는 75.5%에서 58.8%로 16%포인트 이상 크게 줄어 눈길을 끈다.

 

취업마지노선이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일정한 나이를 넘어서면 취업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57.4%)’이라는 응답이 절반을 훌쩍 넘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취업과정에서 보다 유리한 나이가 있다고 느껴서’가 18.2%를 차지하는 등 채용과정에서 나이가 당락에 영향을 미칠 거라는 인식을 드러냈다. 이밖에 ‘사회 통념상 의례 그 나이면 해야 하는 것으로 여겨져서(15.4%)’, ‘기존 직원들과의 관계 형성, 조직 적응이 원활하기 위해서(8.6%)’라는 응답도 있었다.

 

그렇다면 이들은 몇 살까지 취업이 완료되어야만 한다고 생각할까? 취업마지노선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들에게 주관식으로 질문한 결과 남성 기준 33.5세, 여성 기준 31.3세를 취업마지노선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취업여부에 따라 살펴 보면 취준생보다 직장인들이 취업마지노선을 더 길게 잡고 있었다. 취준생들은 남성 기준 32.9세, 여성 기준 30.9세를 취업마지노선으로 잡고 있었다. 반면 직장인들은 이보다 약 2~3세가 더 높은 남성 35.2세, 여성 32.8세를 취업마지노선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성별에 따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한편 직장인, 취준생들이 꼽는 취업마지노선도 과거에 비해 높아졌다. 잡코리아가 2017년 조사한 취업마지노선은 남성 기준 31.9세, 여성 기준 29.2세로 집계됐었다. 이번 조사에서는 남성은 1.6세가 높아진 33.5세, 여성은 2.1세가 높아진 31.3세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남-녀간 취업마지노선 갭도 2017년 2.1세에서 1.6세로 소폭 감소했다.

 

잡코리아X알바몬 통계센터 press@ 

본 자료의 저작권은 잡코리아(유)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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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V_18854*** 2020-03-06

    경단녀41살 14년경력과 새로리뉴얼한 포폴도 소용이없고 퇴물취급하는 나라

    알바라도해야겠다 알바구해도 나이많다고안뽑는나라수준

    진짜 마흔되면 자영업 아니면 공장들어가야하는게 답인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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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V_23230*** 2020-03-05

    현대사회는 변하고 있습니다. UN에서도 연령구분이 바뀌고 있습니다. 만18세~만65세 까지를 청년으로 구분하였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나이가 뭔지 나이로 근무가능 여부를 따진다니 이해가 안됩니다.
    고객센타에 목소리외 다른조건이 더 필요할까요?
    나이가 조건이 아니라면요~~ 답글달기

  • NV_30266*** 2020-03-04

    회사에서 교육도 의무다 나중에 그렇게 안뽑다가 허망하게 망하지 말고 골고루 좀 뽑아라 답글달기

  • NV_30532*** 2020-03-04

    중소기업도 뭐그리 깐깐한지 규모도 적은주제에 사람도 안뽑던데 답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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