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톡톡] ‘이시국’에 놀이공원 반값 이벤트로 물의를 빚다
잡코리아 2020-03-02 00:00 조회수2,748
#1. ‘기생충’ 덕택에 농심 ‘짜파구리’ 인기 급증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4관왕을 차지한 것을 계기로 농심의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도 덩달아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기생충에는 배우 조여정이 짜파구리에 한우를 넣어 먹는 장면이 그려진 바 있다. 농심에 따르면 아카데미 시상식 직후 짜파게티와 너구리 판매량이 전주 같은 기간보다 60% 이상 증가했다고 한다.
@짜파구리
농심의 짜장 라면인 ‘짜파게티’와 얼큰한 라면인 ‘너구리’를 섞어서 만든 요리다. 한편 이처럼 정해진 방법 외에 새로운 방법으로 제품을 즐기는 소비자를 모디슈머(modisumer)라고 한다.
#2. VR 다큐 ‘너를 만났다’ SNS도 눈물바다
지난 2월 6일 방영된 MBC VR 휴먼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울렸다. 방송 클립 조회 수가 1000만 뷰를 뛰어넘는 등 유튜브, SNS에서도 많은 화제가 됐다. 너를 만났다는 하늘나라로 먼저 떠난 가족을 가상현실(VR) 기술로 다시 만나보는 것이다. 어린 딸 나연이를 먼저 보낸 엄마 장지성 씨가 VR을 통해 보이는 딸을 만지려 애쓰는 손동작이 많은 이들을 슬프게 했다.
@ VR(Virtual Reality)
첨단 기술로 구현된 가상 세계에서 실제와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는 가상현실 기술을 말한다.
#3. 코로나 엄중한데 롯데월드 반값 할인?
롯데월드가 2월 한 달 동안 초·중·고 2학년생을 대상으로 총 3회 진행하는 종합이용권 반값 행사를 벌여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됐다. 롯데월드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청소년 기준으로 종합이용권 정상가는 1인 5만 2000원이지만 해당 행사를 통해 구입하면 2만6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SNS에 해당 할인 소식이 퍼지자 ‘코로나19가 엄중한데 이런 행사로 청소년을 끌어모아야겠냐’며 비판이 이어졌다.
@롯데월드(Lotte World)
서울특별시 송파구에 위치한 모험과 신비를 테마로 하는 국내 최초이자 최대의 실내 테마파크이다.
#4. 112세 ‘최고령 남성’ 기네스 인증
오는 3월 113세 생일을 맞은 일본인 와타나베 지테쓰옹이 세계 최고령 남성으로 공식 인정을 받았다. 세계 기록 인증기관인 영국 기네스월드레코드는 지난 2월 12일 와나타베에게 ‘112세 344일’의 세계 남성 최고령자 인증서를 전달했다. 와나타베옹은 장수 비결을 묻자 ‘웃는 게 장수의 비결’이라고 대답했다. 한편 현재 남녀 세계 최고령 기록은 모두 일본인이 가지고 있다.
@다나카 가네(田中力子, 1903~)
일본 훗카이도에 살고 있는 117세의 일본인 할머니로 남녀를 통틀어 기네스 측이 인정하는 세계 최고령 기록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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