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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팀장의 2직9직] 상황대처형 면접 질문에 현명하게 대처하기

잡코리아 2020-02-26 00:00 조회수14,103


 

#1. 우리가 겪는 현실

띠로리~ 띵띵띵! 화들짝~

지원자들의 머릿속이 하얘진다.

면접관들의 질문이 복잡해지고 있다. 질문 내용도 길고 요구되는 답변도 어렵다. 거기에다 제시된 상황이나 조건이 전혀 겪어보지 못한 것들이다. 나름 준비한다고 했지만 요즘 지원자들 속마음은 점점 타들어 간다. 상황대처능력이 필요한 시대다. 단순히 묻고 답하는 확인형 질문에서 조건, 예시, 배경, 환경 등 다양한 상황을 제시하고 지원자의 답변을 예리하게 판단하는 질문으로 바뀌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서 우리는 어떻게 준비하고, 어떻게 대처하고, 어떻게 말해야 할까?

 

#2. 김팀장의 생각- 복잡하고 난해한 상황대처형 질문에 대비하는 세 가지 기술

첫째, “만약에~ IF” 화법을 사용하자

면접관의 복잡한 상황제시에 혼란스러워해서는 안 된다. 모든 상황을 다 고려한 솔루션은 없다. 따라서 자신에게 유리하고 대답 가능한 상황을 파악해 조건화하는 게 중요하다. “만약에 IF~” 화법을 사용하되 논리적인 예시와 설명으로 자신만의 대안이 최선임을 어필하면 된다. 다만 상황이 매우 복잡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적어도 세 가지 이상의 상황을 가정하고 하나씩 대안을 설명해야 상황대처형 질문에 효과적으로 답변할 수 있다.

둘째, 면접관 시점에서 이야기하자

면접관은 지원자의 입장이나 생각이 궁금한 것이 아니다. 입사 이후 유사한 상황, 아니 동일한 상황에서 회사와 조직의 이로운 방향으로 어떻게 상황을 대처하고 문제를 해결하는지를 알고 싶은 것이다. 따라서 항상 상대편의 시점, 즉 면접관의 시점에서 이야기해야 한다. 또한, 자신이 경험한 상황과 유사한 상황을 제시한 경우가 아닌 이상, 너무 확신에 찬 강요(?)는 오히려 공감을 저해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셋째, 현재-적용-성과를 연결해서 말하자

면접관은 솔루션을 원한다. ‘어떻게 하겠다, 어떻게 할 수 있다’ 는 단순한 생각이 아니라,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그를 통해서 어떠한 결과나 성과가 예측되는지’ 등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설명이 필요하다. 때문에 현재-적용-성과 순으로 이야기하는 걸 추천한다. 특히 조직은 불확실성이 강하게 존재하므로 적용-성과에 대한 자신만의 예시까지 더한다면 훨씬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3. 오늘부터 할 일

오늘 자신의 겪은 일에 대해 반대되는 상황을 설정해 ”만약에 IF” 조건을 제시해서 생각해보자. 이러한 훈련이 개인별로 필요하다.

 

 

필자 ㅣ  김팀장

필자 약력
- 現 콘텐츠기업 CEO
- HR 15년차 인사팀장 (대기업, 외국계금융, 미디어, 게임)
- 김팀장의 2직9직 팟캐스트
- 리더십을 쓰다2 ‘신입의 품격’ 공저
- 한국경제매거진 잡앤조이 기고
- 유튜브 ‘김팀장의 취업설계사무소’ 운영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자 김팀장에게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외부필자의 원고는 잡코리아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김팀장의 2직9직 시리즈는 격주 수요일에 찾아옵니다.

잡코리아 김가현 에디터 kimga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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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jn6*** 2020-02-27

    시설과장급이나.아니면 보인팀장급
    사회복지사 업무 운전 윈합니다. 답글달기

    • nah0*** 2020-0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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