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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용어] 침체기를 극복한 스타트업, 스케일업으로 성장하다!

잡코리아 2019-05-29 14:21 조회수1,689

 




| 스케일업(Scale-up)


스케일업이란 창업 단계와 성장 단계 사이에 존재하는 캐즘(Chasm : 사업이 꽃을 피우기 전에 겪는 상당 기간의 침체기) 을 극복하고 본격적인 성장가도에 진입한 스타트업(Start up : 혁신적 기술을 보유한 초기 창업 기업)을 말한다. 스타트업의 높은 성장률과 고용 창출력에 착안하여 이와 같은 기업이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에 사회가 주목하면서 스케일업이란 용어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스케일업 기업은 업력과 규모, 사업 분류로 제한하지 않고, 높은 성장성에 초점을 둔 개념이다. 이중 업력이 5년 이내인 기업은 가젤 기업이라고 한다. 성장률이 오르는 것이 점프력이 좋은 가젤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한편, 창업기업의 생존율이 그리 높지 않다보니 그동안 정부의 창업지원정책이 스타트업을 양산하는 창업지원정책에만 중점을 두고 있다는 지적이다. 창업 현장에서는 본격적인 스케일업을 추진하려는 기업을 위한 지원방안과 생태계 조성이 제대로 안되고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 화이트 스완(White Swan)


화이트 스완(하얀 백조)은 축적된 데이터와 경험을 통해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위기임에도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하지 못하는 상황을 일컫는 경제용어다. 2006년 경제 위기를 예견하며 ‘닥터 둠(Dr. Doom : 비관주의자)’이라는 별명을 얻은 미국의 경제학자 누리엘 루비니가 최초로 사용한 용어다. 루비니는 금융 위기의 역사를 되짚어 보면 언제나 똑 같은 위기 징후가 발견된다고 주장하는데, 완화된 통화 정책, 금융시스템에 대한 느슨한 감독과 규제, 금융권의 과도한 부채, 민간과 공공 부문의 과도한 차입과 부채, 자산 거품이 언제까지나 지속될 것이라 믿는 환상 등을 대표적인 징후로 들었다.

화이트 스완과 반대되는 말로, 블랙 스완은 과거의 데이터와 경험으로 예상이 불가능하고 대응책을 마련하는 것 역시 불가능한 상황을 일컫는 경제용어다. 또 블랙 스완과 화이트 스완의 중간 정도에 있는 상황을 일컬을 때는 그레이 스완이라고 말한다. 그레이 스완은 화이트 스완처럼 위기가 반복적으로 일어나지 않아 완전한 예측은 어렵지만 어느 정도의 예측과 대응은 가능하다.


 

| 스타디아(STADIA)


스타디아는 지난 3월 19일(현지시간) 구글이 공개한 비디오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이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와 필 해리슨 구글 부사장은 이날 미국에서 열린 게임개발자회의인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 2019’ 기조연설을 통해 새로운 혁신을 몰고 올 게임 플랫폼이라며 스타디아를 발표했다. 스타디아는 구글이 제공하는 유튜브 등의 인터넷 서비스와 연계한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으로, 게임을 별도로 다운받을 필요 없이 클라우드에 저장된 게임을 하드웨어에 스트리밍해 즐기는 방식이다. 이용자가 보유한 기기의 사양과 관계없이 높은 사양을 요구하는 게임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애플 역시 구글에 맞서 독자적인 게임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애플이 올가을 선보일 예정인 아케이드(Arcade)는 매달 일정량의 구독료를 내면 아이폰, 아이패드 맥, 애플TV에서 100여 개의 게임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월정액 서비스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페이스북 등도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 콘텐츠 업체와 접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를 위해서는 5G 통신이 필수적이어서, 이동통신사 등 관련 업체도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 디지털 금식(Digital 禁食)


디지털 금식은 디지털 중독 현상에 대한 우려가 세계적으로 커지는 가운데 이에 대한 처방으로 디지털 기기를 의도적으로 멀리한다는 개념이다. 스마트폰이 현대인의 일상생활에 차지하는 비율은 극에 달하고 있다. 현대인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스마트폰을 찾는 정신적인 중독 증세를 보이고 있다. 앉은 자리에서 스마트폰으로 거의 모든 것을 해결하여 운동 부족이나 거북목 증상과 같은 육체적인 문제를 겪기도 한다. 이처럼 디지털 중독 현상이 심화될 경우 기억력 감퇴, 계산 능력 결여 등의 증상을 보이는 디지털 치매(Digital Dementia) 에 걸리기도 한다.

이러한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해 종교계를 중심으로 디지털 금식 운동이 널리 퍼지고 있다. 최근 천주교 청담동 성당은 ‘디지털 금식 서약서’를 발표하면서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의 사용을 하루 5분씩 줄이고, 일요일은 디지털 안식일로 보내겠다고 선언했다. 천주교는 청담동 성당을 시작으로 디지털 금식을 확대할 예정이다. 청담동 성당은 “지나친 디지털 기기 사용으로 사색과 성찰의 시간, 기도의 시간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디지털 기기 사용을 절제하고 금식하며 우리 삶을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해당 운동의 취지를 설명했다.


 

| 항아리곰팡이(Chytridium)


항아리곰팡이는 양서류에게 매우 위협적인 곰팡이다. 1993년 호주에서 처음으로 발견됐으며 홀씨를 담은 포자가 항아리 모양으로 생겨 이 같은 이름이 붙었다. 이 곰팡이는 양서류의 피부에 기생해 동물의 피부 바깥쪽에 있는 조직인 케라틴을 먹고 산다. 양서류는 피부를 통해 호흡하기 때문에 케라틴이 없어지는 것은 치명적이다. 실제로 항아리곰팡이에 감염된 양서류는 90% 이상이 질식사하게 된다.

지난 3월 호주국립대 연구진은 최근 50년 사이 전 세계 양서류 중 최소 90종이 멸종한 것으로 보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일부 양서류 종은 이 곰팡이에 저항할 수 있는 면역이 생긴 경우도 있지만 이 종들을 통해 항아리곰팡이가 더 퍼져나갈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지난해 5월에는 미국, 호주, 한국 등 국제 공동 연구진이 전 세계의 양서류에서 채집한 항아리곰팡이 177개의 유전체를 분석한 결과, 한반도의 무당개구리가 해외로 수출되는 과정에서 전 세계로 항아리곰팡이가 퍼져나간 것으로 추정된다는 논문을 발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 이석구(李錫九, 1949~ )


이석구는 지난 3월에 퇴임한 스타벅스커피코리아의 대표이사다. 이 전 대표가 2007년 12월 취임한 후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커피전문점 업계에서 전무후무한 실적인 연 매출 1조 원을 달성하는 등 성장가도를 달렸다. 이 전 대표 체제에서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미국 본사에서도 벤치마킹의 대상으로 삼은 모바일 주문 서비스인 ‘사이렌 오더’ 를 최초로 도입했으며,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 : 차에 탄 채로 주문할 수 있는 식당·상점 등) 자동결제 서비스인 ‘마이 DT 패스’를 적용하기도 했다.

새 대표이사에는 송호섭 신임 대표가 임명됐다. 송 대표는 20여 년간 다양한 글로벌 기업에 근무하며 경험을 쌓아온 글로벌 경영 전문가로, 작년 10월 스타벅스커피코리아에 합류했다. 한편, 친환경 운동을 활발하게 펼쳐온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플라스틱 빨대를 종이 빨대로 전면 교체하는 솔선수범을 보였고,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미세먼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식품·외식 업계 최초로 전 매장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겠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 에이지퀘이크(Agequake)


에이지퀘이크는 연령이라는 뜻의 ‘에이지(Age)’와 지진을 뜻하는 ‘어스퀘이크(Earthquake)’의 합성어로, 고령화사회로 빠르게 진입하면서 생기는 여러 가지 사회 문제를 일컫는 말이다. 영국의 작가이자 인구학자인 폴 윌리스가 처음 사용한 용어로, 그는 자연재난인 지진보다 인구 지진인 에이지퀘이크가 훨씬 파괴력이 크다고 지적하며, 에이지퀘이크는 규모 9.0에 달하는 대지진과 유사한 사회적 충격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윌리스는 나아가 2020년을 전후해 에이지퀘이크로 세계 경제의 뿌리가 흔들릴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한국도 피해를 벗어날 수 없는 국가로 지목했다. 한국의 고령화 속도는 전 세계를 통틀어 가장 빠른 수준으로, 이르면 2025년 인구 5명 중 1명이 노인인 초고령화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고령화사회는 노인 인구 비율 7% 이상 ▲고령사회는 노인 인구 비율 14% 이상 ▲초고령화 사회는 노인 인구 비율 20% 이상인 사회를 말한다.


 

| 마이크로 모빌리티(Micro Mobility)


마이크로 모빌리티는 전기 자전거, 전동 킥보드, 전동 휠 등 버스 두세 정거장 정도의 ·단거리 이동에 적합한 전기를 동력으로 이용한 이동수단이다. 집에서 지하철역까지 이동하는 거리나 역에서 내려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거리 등 대중교통으로 해결할 수 없는 구간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 모빌리티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미국 새크라멘토에서 전기 자전거 공유 서비스 ‘점프 바이크’의 이용자 수는 대표적인 차량 공유 서비스인 ‘우버’의 사용자 수를 넘어섰다. 


봄이 오고 날씨가 풀리자 마이크로 모빌리티를 운영하는 업체들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개시하고 있다. 마이크로 모빌리티를 제공하는 국내 업체로는 ▲카카오모빌리티 ▲쏘카 ▲에스바이크 ▲올룰로 등이 있다. 대표적으로 카카오모빌리티의 경우 지난 3월부터 성남과 인천 연수구에서 택시를 부를 때 쓰는 ‘카카오 T’ 앱에 공유 전기자전거를 접목한 ‘카카오 T 바이크’ 서비스를 시작했다.


 

| 스마슈머(Smasumer)


스마슈머는 똑똑하다는 뜻의 ‘스마트(Smart)’와 소비자라는 뜻의 ‘컨슈머(Consumer)’의 합성어로, 똑똑하고 현명한 소비자를 일컫는 말이다. 이들은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며 정보 수집에 능숙해 구매 결정을 내리기 전까지 제품을 낱낱이 분석한다. 또한 기업이 제공하는 제품 정보나 보도자료를 크게 신뢰하지 않고, 실제 소비자 구매자들의 평가를 참고해 다각도에서 제품을 파악하려고 한다.

자신이 사용하는 제품의 특징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파악하려는 합리적인 소비자인 리서슈머(Researsumer)도 스마슈머와 비슷한 개념의 소비자다. 리서슈머는 화장품의 성분을 전문가 수준으로 분석하여 피부에 부적절한 유해성분이 필요 이상으로 들어 있지는 않은지 꼼꼼하게 살피는 등의 방식으로 제품을 소비한다. 기업은 제품과 관련된 효과나 문제가 스마슈머·리서슈머에 의해 빠르게 퍼질 수 있기 때문에 이들을 주요 관리 대상으로 두고 있다.


 

| 블루 라운드(BR, Blue Round)


블루 라운드는 세계 각국의 근로조건을 국제적으로 표준화할 목적으로 추진되는 다자간 무역협상을 일컫는 말로, 노동 라운드라고도 한다. 블루 라운드는 국제 노동 기구 협약을 위반하여 노동자를 착취하는 국가나 기업에 대해 규제를 가하고, 규제를 받은 국가나 기업의 상품에 대해서는 무역 제재를 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노동자의 기본권을 보장하며, 노동자들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근본적인 목적이다. 하지만 노동 비용이 비싼 선진국들이 개발도상국들에 대해 합법적인 무역 제재로 자국 산업의 생산력을 확보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비난도 받고 있다.


 

| 설탕세(Sugar Tax)


설탕세는 어린이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설탕이 함유된 탄산음료에 부과하는 세금이다. 핀란드는 2011년부터 설탕세를 부과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탄산음료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것으로 알려진 멕시코도 2013년부터 설탕세를 부과하고 있으며, 필리핀은 지난해 초 설탕세를 도입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 같은 결정을 두고 필리핀이 향후 20년간 2만4,000여 명의 목숨을 구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작년 4월 설탕세를 도입한 영국 정부는 7개월 만에 1억5,400억 파운드(한화 약 2,200억 원)의 세수를 거둔 것으로 밝혀졌다. 설탕세가 도입되자 음료 제조업자들은 제품에 설탕 함유량을 큰 폭으로 줄이며 대응에 나섰다. 실제로 영국이 설탕세를 도입한 이후 유통되는 음료의 50% 이상이 설탕 함유량을 조절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WHO는 콜라 등 설탕이 많이 함유된 탄산음료를 과다섭취하면 비만에 의한 비전염성 질병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된다고 지적했다.


 

| 경제고통지수(Economic Misery Index)


경제고통지수는 물가상승률과 실업률을 합한 다음 소득증가율이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을 빼 수치로 나타내는 것으로 국민이 피부로 느끼는 경제적인 삶의 질을 수치화한 것을 말한다. 경제고통지수는 오쿤의 법칙(Okun’s law : 경제성장률이 상승(하락)하면 실업률이 감소(상승)한다는 경제학 이론)을 만들어 낸 미국의 경제학자 오쿤이 착안했다. 오쿤은 실업률과 소비자물가상승률이 국민의 삶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점에 착안하여 경제고통지수를 고안했다.

이 지수가 높다는 것은 실업률이나 물가가 높아져 국민이 느끼는 경제적 어려움이 그만큼 크다는 것이며, 수치가 낮다는 것은 경제적 어려움이 그만큼 적다는 것이다. 그러나 소득증가율이나 분배상황, 경제성장 등의 내용이 수치를 산정하는 데 제대로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


 

| 리빙코랄(Living Coral)


리빙코랄은 미국의 권위 있는 색채연구소이자 글로벌 컬러 전문 기업인 팬톤(PANTON)이 ‘2019년 올해의 컬러’로 꼽은 색이다. 리빙코랄은 살아 있는 산호초에서 영감을 받은 색으로서 부드럽고 따뜻하면서도 생동감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봄철을 맞이해 올해의 트렌드 컬러로 떠오른 리빙코랄을 응용한 마케팅이 한창이다. 헤어·화장품 업체에서는 리빙코랄을 테마로 한 염색·메이크업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에서는 전국 매장 곳곳에 리빙코랄 색상 꽃으로 장식한 포토존을 조성해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 프롭테크(Proptech)


프롭테크는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모바일 채널과 빅데이터 분석, 가상현실(VR)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혁신적인 부동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뜻한다.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을 통한 부동산 거래는 물론 부동산 가치 평가, 임대 관리, 프로젝트 개발, 투자 및 자금 조달 등이 프롭테크의 사례다.

4월 4일 국내 스타트업 협의체인 사단법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산하 프롭테크산업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직방, 위워크, 데일리펀딩, 리퍼블릭 등 70여 개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협의회장기업은 직방이 선출됐다. 직방은 2012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국내 최초 부동산 앱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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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L_27878*** 2019-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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