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취업뉴스 세부메뉴

취업꿀팁
꿀팁

[회사에 들켜도 되는 직장인 속마음] 싫은 동료와 아군으로 지내는 방법

잡코리아 2019-04-18 13:50 조회수2,746

내 입맛에 맞는 사람들로만 구성된 직장은 없다

성향이 맞지 않고 불편해도, 마주하며 생활할 수밖에 없는 직장 동료들. 온종일 마주치지 않고도 무탈하게 지낼 수 있으면 좋으련만 직장 생활은 싫어도 마주해야 하는 상황이 연출되는 곳이다.

그럼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수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하는 인간관계의 괴로움은 주관적인 발상에서부터 시작된다. 문제의 근원이 한 사람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니, 상대만 탓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그런데도 스스로 마음에 철옹성을 쌓고 모든 걸 상대방 탓으로 돌린다면 어떠한 문제도 해결할 수 없다. 마음을 조금이라도 열고 상대를 받아들일 준비를 해야 비로소 해결의 실마리가 보인다는 뜻이다.

심리학자 맥스웰 몰츠(Maxwell Maltz) 박사는 “상대를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믿어라. 그러면 그 사람은 반드시 좋은 사람이 된다. 우리가 돌려받는 것은 우리 마음을 투사한 것에 대한 반사임을 잊지 말라.”고 전했다. 거울 속 나를 대하듯 상대를 대하면 상대도 나를 그렇게 대한다는 말이다.

 

 

완벽한 당신은 예정된 외톨이?

  

직장에는 완벽주의자들이 있고 이들에게는 이들만의 원칙이 존재한다. 작은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것, 모든 일을 꼼꼼하고 정확하게 처리하는 것, 항상 최고가 되는 것 등이 그것이다. 이를 통해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게 그들의 최종 목표일 것이다. 그런데 이런 부류 사람들은 실력으로는 인정을 받더라도 동료들에게 인간적으로 다가서기 어렵다. 빈틈없어 보이고 싶어 하는 완벽주의자들은 상대방에게 열등감을 느끼게 하고 인간미가 결여된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완벽한 사람보다 빈틈 있는 사람을 더 선호한다. 실수나 허점이 오히려 매력을 더 증진시키기 때문. 이를 실수 효과(Pratfall Effect)라고 한다. 유명인이나 전문가가 실수하면 오히려 인간적으로 느껴지고 거리가 좁혀지는 느낌을 받는 경우가 이에 포함된다. 일명 ‘허당’ 연예인이 인기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사람은 누구나 ‘저 사람도 나처럼 인간적인 사람이구나’를 느낄 때 상대에게 마음을 열고 다가간다. 그러니 너무 완벽함에 집착하지 말자. 동료들이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경계심을 풀고 마음의 빗장을 조금이라도 열어 두는 게 좋다.

 

 

동료를 춤추게 하는 두 가지 능력

  

처음 보는 사람과 대화하면서 오래된 친구 같은 느낌을 받은 적이 있을 것이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상대방이 내 얘기에 대한 반응을 제대로 던지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은 누군가와 이야기할 때 자신의 말을 진지하게 들어주며, 맞장구 잘 치는 사람을 선호한다. 나에게 관심을 가지는 내 편이 하나 생겼다는 것에 대한 일종의 만족감 같은 것이다.

토크쇼에서 유재석은 출연자에게 말을 시키고 계속 맞장구를 치면서 ‘그렇군요’, ‘와~’. ‘대단한데요’, ‘재미있네요’를 연신 외친다. 그러면 출연자들은 대본에 없는 이야기 보따리까지 풀고, 분위기는 더더욱 화기애애해진다. 이처럼 적절한 칭찬과 맞장구는 상대의 기분을 들뜨게 만들어 마음의 빗장을 풀게 한다. ‘맞장구만 잘 치면 기밀도 누설한다’는 말이 있을 만큼 맞장구는 상대에게 긍정 에너지를 준다. 직장 상사나 선후배, 동료들이 자신의 말에 맞장구 잘 치는 사람을 곁에 두고 싶어 하는 것은 두말할 필요 없는 사실이다.

맞장구와 더불어 칭찬은 상호 간 호감도를 높이는 방법이다. 칭찬은 상대가 자신의 가치를 깨닫게 만들고 자신감을 고취하는 효력을 발휘한다. 칭찬에는 상대를 내편으로 만드는 마법 같은 힘이 있다. 가장 큰 효과는 무언가를 해내고 싶게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는 것이다.

‘귀로 먹는 보약’이라고도 불리는 칭찬은 가식을 배제하고, 상대방이 잘하고 좋아하는 일에 초점을 맞출 때 더욱 효과적이다. 긍정적인 부분을 강조하고, 상대방의 장점을 찾아 희망을 주는 것이 핵심 전략. 늘 무언가에 쫓기듯 초조하고 긴박하게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예상치 못한 칭찬 한마디는 삶에 희망을 보태주기도 한다.

“칭찬은 금이나 다이아몬드같이 희귀성에 그 가치가 있다.”는 영국의 문학가 사무엘 존슨(Samuel Johnson)의 말처럼 지금까지 상대가 한 번도 들어보지 못했던 칭찬을 발굴해 전한다면 당신은 오래오래 아주 각별한 사람으로 기억될 것이다.

 

필자 ㅣ The한이 

필자 약력
- 세상의 모든 경험을 소중하게 여기는 14년차 직장인
- ‘착각은 자유지만 혼자 즐기세요’ 출간(2019)
- ‘회사에 들키지 말아야 할 당신의 속마음’ 출간(2018)
- ‘출근이 칼퇴보다 즐거워지는 책’ 출간(2017)
- 2017년 세종(우수) 도서 교양부문 선정
- 한화그룹 및 특허청 공식 블로그, LS산전 사보, 언론사 등 기고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무원 대상 ‘직장생활과 자기계발’ 강의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잡코리아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외부필자의 원고는 잡코리아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회사에 들켜도 되는 직장인 속마음]은 목요일에 찾아옵니다.

이영주 에디터 lkkung1@

 

 

본 자료의 저작권은 잡코리아(유)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의견 나누기

의견 나누기

0 / 200 등록하기

  • kwakoo1*** 2019-04-23

    좋은글 잘보고갑니다 답글달기

0 / 200 등록하기

다음글
[캐나다 취업기] 한국, 너라는 존재
이전글
‘상반기 공채 마감임박’ 공기업, NCS 예상문제 미리 준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