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의 처음이라 할 수 있는 20살. 충분히 자유롭고 여유롭게 즐겨도 되는 나이이지만 미리 챙겨두면 좋을 것들도 많다. 이제 사회에 막 걸음을 디딘 스무살에게 전하는 똑똑한 20살 보내는 방법.

01 알부자 프로젝트 시작하기!

경제활동을 제대로 시작하지 않았지만, 지금부터 올바른 경제관념을 구축하는 게 좋다. 꾸준한 가계부 작성을 통해 본인의 소피패턴을 파악해 보자. 이번 달은 어떤 곳에서 수입이 났고 지출이 생겼는지 날짜 및 금액을 구체적으로 작성하는 게 포인트!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취업을 했다면 돈에 대한 뚜렷한 목표를 세우는 것도 좋다. 언제 집을 살 것인지 등 미래의 목표를 세우고 계획에 맞는 저금을 해 보자. 돈을 모으는 것이 수월해 질 것이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무분별한 소비를 막으며, 미래에 더 단단한 사회인으로 거듭나도록 도와준다.

02 ‘나 사용법’

20살에는 대부분 학점 관리, 아르바이트 등으로 인해 자기계발 할 여력이 없다. 그러나 향후 직장인이 되면 자기계발 시간이 더욱 부족한 게 현실. 아직 꿈과 미래가 불분명한 20살이라면 자기계발을 틈틈이 하는 게 많은 도움이 된다. 거창한 자기계발이 아니어도 괜찮다. 매일 신문 정독하기, 마라톤 완주하기, 국토대장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활동을 해보는 게 좋다. 이를 통해 나 조차도 깨닫지 못했던 적성에 맞는 일을 찾을 수 있다. ‘나 사용법’, ‘버킷 리스트’ 등을 만드는 방법도 추천한다.

03 ‘F’는 안돼요!

1학년은 놀아도 된다는 말을 자주 접했을 것이다. 자유로움을 만끽하는 것도 좋지만 졸업 시즌이 다가 올 때 망연자실 하는 ‘나’를 발견할지도 모른다. 또 좋은 학점을 얻기 쉬운 시기가 바로 1학년이다. 지난해 잡코리아가 직장인 87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창시절 꼭 해야 할 것’ 중 2위가 전공 자격증 취득 및 학점관리로 꼽혔다. 이처럼 직장인들도 전공공부의 중요성에 대해 모두 동일한 입장이다. 대외활동, 공모전 외에 기본적인 학점 관리만 잘 해놓으면 취업 시 조금 더 수월해질 수 있다.

04 떠나자! 세계로

직장인들은 일과 사람에 치여 리프레시 휴가를 떠나길 꿈꾼다. 에메랄드 빛 바다와 시원한 맥주라면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기 때문. 물론 금전적 여유가 부족해 해외여행을 가기 힘든 시기인 것은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이들이 입을 모아 여행을 적극 권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번도 가보지 못한 곳에서 느끼는 ‘다름’을 경험하기 위함이다. 여행을 통해 삶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고 또 삶을 다채롭게 채워나갈 수 있다. 대학교 내에서 지원하는 해외탐방 및 연수를 통해 떠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꼭 해외여행이 아니어도 좋다. 청년만을 위한 내일로, 당일치기 코스의 짧은 국내여행에 먼저 도전해보자.

05 내 인생의 멘토 찾기

자칫하면 크게 방황할 수 있는 20살. 부모님이 하는 말씀은 잔소리처럼 들리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내 삶의 방향과 인생에 대해 실질적인 조언을 해 줄 수 있는 멘토를 찾아보자. 요즈음 취업카페, 캠퍼스 안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대학교를 알차게 보내는 방법부터 취업 준비까지 도와주며 간혹 연애상담도 들어주는 친근한 멘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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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ㅣ 김혜란 에디터 hyeran6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