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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이 꼽은 감동 손님 1위 !!

잡코리아 2018-08-07 11:52 조회수4,222

 

“고마워요” 한 마디에…

알바생이 꼽은 감동 손님 1위

 

 

말 한 마디로 천냥 빚을 갚을 수 있다는 옛말이 있듯 손님들의 말 한 마디에 알바생들이 울고 웃는다. 최근 알바몬이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알바생들이 손님에게 가장 감동하는 순간은 너그러운 이해보다도 따뜻한 말 한마디에 있었다.

 

알바몬에 따르면 매장알바생 84.6%가 “아르바이트 중 손님에게 감동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 같은 응답은 여성이 88.2%로 남성 79.3%보다 소폭 높게 나타났다. 알바생이 손님에게 가장 감동하는 순간(*복수응답, 이하 응답률)은 무엇보다 따뜻한 말 한 마디를 건넬 때였다. 알바몬 설문조사에서 알바생들은 “수고가 많아요”, “고마워요” 등 ‘고마운 마음을 말로 표현할 때(54.6%)’ 가장 손님에게 감동하게 된다고 고백했다. 알바몬은 특히 ‘손님의 말’과 관련한 감동 순간이 많았다고 지적했다. 즉 “어서오세요”, “안녕히 가세요”와 같은 ‘알바생의 인사에 함께 인사해 줄 때(40.3%, 3위)’, ‘정중하거나 존중하는 말투로 주문, 요청하실 때(37.6%, 4위)’, ‘사장님이나 매니저님께 나를 칭찬해주실 때(13.2%)’, ‘오랜만에 오셔서 반갑게 인사할 때(7.5%)’ 등 손님들의 말에 감동받는다는 응답이 유난히 많았다. 말이 아닌 행동에 감동받는 순간을 보면 ‘실수를 저질렀는데도 이해하고 괜찮다고 넘어가 주실 때’가 응답률 54.3%로 가장 두드러졌다. 이밖에 ‘손님이 있던 자리가 깔끔할 때(17.0%)’, ‘진상손님과의 트러블로 골치 아픈데 편들어 주실 때(11.2%)’, ‘한번 오셨다가 다시 찾아주실 때(7.7%)’, 비오는 날 우산을 털고 들어오는 등의 ‘사소한 배려를 해주실 때(3.9%)’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알바생들이 손님에게 바라는 에티켓도 다름 아닌 ‘말’에 있었다. 알바몬이 설문을 통해 매장을 이용하는 손님들께 가장 부탁하고 싶은 에티켓(*복수응답)을 질문한 결과 ‘알바생에게 반말하지 않기’가 응답률 74.3%를 얻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할인티켓 미리 준비하기, 돈이나 카드를 던지거나 뿌리지 않기 등 ‘결제 매너(37.5%)’의 약 두 배에 달하는 응답이었다. 3위는 화장실, 테이블 등 ‘매장시설 깨끗이 이용하기(36.3%)’가 차지한 가운데 ‘매장 내에서 위험한 행동 하지 않기(24.6%)’, ‘진열상품 마구 휘젓지 않기(19.4%)’가 차례로 알바생이 부탁하고픈 매장 이용 에티켓 5위 안에 꼽혔다. 이밖에 ‘주문, 필요한 요청은 한번에 해주기(19.0%)’, ‘흡연은 정해진 흡연구역에서 하기(17.9%)’, ‘호출 부저 누른 뒤에는 잠시만 기다려 주기(14.5%)’, ‘인원을 초과해 자리 이용하지 않기(6.7%)’, ‘혼잡시간에는 카공(카페에서 장시간 공부하기)하지 않기(6.0%)’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한편 알바생들이 매장 아르바이트를 계속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접근성’에 있었다. 알바몬이 설문에 참여한 매장 알바생들에게 매장 아르바이트를 계속하고 있는 이유(*복수응답)를 물은 결과 45.0%의 알바생이 ‘집, 학교 등 가까운 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어서’라고 답했다. 2위는 ‘원하는 시간대에 파트타임으로 일할 수 있어서(42.3%)’가, 3위는 ‘다른 아르바이트에 비해 쉽게 일을 구할 수 있어서(31.3%)’가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도 ‘깔끔하고 쾌적한 근무환경(27.3%)’, ‘다른 알바에 비해 적당한 근무강도(16.7%)’, ‘추억과 경험을 쌓는 등 재미를 느낄 수 있어서(16.0%)’, ‘부당대우 없이 안정되게 일할 수 있어서(11.3%)’ 등의 이유로 매장 아르바이트를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몬은 알바몬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업직종별 다양한 아르바이트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브랜드알바’ 서비스를 클릭하면 패밀리레스토랑, 커피전문점, 놀이공원/테마파크 등 다양한 테마의 유명 브랜드 알바와 매장 아르바이트를 쉽고 빠르게 확인하고 지원할 수 있다.

 

잡코리아X알바몬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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