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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 10명중 3명 '난 프리터족이다'

잡코리아 2018-06-01 00:00 조회수5,635

알바 근로자 10명중 3명

'난 프리터족이다!'

 

알바 근로자 10명중 3명은 스스로를 ‘취업을 하지 않고 아르바이트로만 생계를 유지하는 프리터족’이라 답했다. 알바몬이 올해 알바 경험이 있는 6,924명에게 ‘본인은 프리터족인가?’ 물었더니, 전체 응답자 10명중 3명에 달하는 28.6%가 ‘그렇다’고 답했다.

 

‘프리터족’ 생활을 택한 이들 중에는 본인이 원해서 프리터족으로 생활하는 ‘자발적 프리터족(43.0%)’ 보다 상황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프리터족으로 지내는 ‘비자발적 프리터족(57.0%)’이 소폭 많았다. 프리터족으로 생활하는 이유를 조사한 결과에서도 ‘직업을 찾을 때까지(취업이 될 때까지) 생계비를 벌기 위해’ 프리터족으로 지낸다는 응답자가 복수선택 응답률 66.74%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도 ‘매일 출근하거나 하루 8시간 일할 수 없는 개인적인 상황 때문에’ 프리터족으로 지낸다는 응답자가 24.9%로 많았다. 이외에는 ▲조직에 얽매이기 싫고 자유롭게 살고 싶어서(22.3%) ▲취업이 어려워 정규직 취업을 포기해서(21.4%) 프리터족으로 지낸다는 응답자도 상대적으로 많았다.

 

현재 프리터족 생활에 대해서는 과반수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다. 알바몬 조사결과 ‘현재 프리터족 생활에 만족한다’는 응답자가 60.3%로 과반수이상이었고, ‘불만족’하는 응답자는 39.7%에 그쳤다. 이들이 프리터족 생활에 만족하는 이유 중에는 ‘개인적인 시간이 많기 때문’이라는 응답자가 많았고, 불만족하는 이유 중에는 ‘낮은 수입’ 때문이라는 응답자가 많았다.


알바몬 조사결과 만족하는 이유 중에는  ‘개인적인 시간이 많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응답률 41.2%로 가장 높았다. 그리고 이어 ▲알바 일(직무)이 재미있다(23.1%) ▲알바 수입에 만족한다(16.1%) ▲다양한 일을 해볼 수 있다(14.3%)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불만족하는 이유 중에는 ‘알바 수입이 적다’가 응답률 70.6%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외에는 ▲알바 구직이 어렵다(39.4%) ▲알바 직무(일) 경력을 쌓기 어렵다(34.6%) ▲알바 직원에 대한 대우가 좋지 않다(33.1%) 순으로 조사됐다.

 

이들 프리터족의 월 평균 수입을 조사한 결과, 월수입은 평균 122만6000원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수입은 정해진 게 없다’거나 ‘상황에 따라 다르다’는 의견도 많았다. 실제 프리터족으로 생활하면서 일년 내내 일하는 이들은 많지 않았다. 조사결과 ‘일 년 내내 일한다’는 응답자는 17.2%에 그쳤다. ‘4~6개월’ 일한다는 응답자가 25.4%로 가장 많았고 ▲7~9개월(22.6%) ▲9~12개월(19.6%) 순으로 일한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프리터족 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서인지 ‘앞으로 계속 프리터족으로 생활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절반 이상인 62.4%가 ‘당분간은 프리터족으로 생활할 것’이라 답했다. ‘계속 프리터족으로 생활할 것’이라는 응답자도 11.2%로 10명중 1명에 달했다. 

 

잡코리아X알바몬 통계센터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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