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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주차] 금주의 인물&용어 - 2

잡코리아 2017-12-05 03:00 조회수1,626

| QLED (Quantum dot Light Emitting Diodes)

QLED(큐레드)는 양자점발광다이오드로, 2∼10nm(나노미터) 크기의 반도체인 퀀텀닷[quantum dot:전류를 받으면 스스로 빛을 내는 퀀텀(더 이상 나눌 수 없는 에너지의 최소량)을 nm 단위로 주입한 반도체 결정]을 이용해 백라이트 없이 스스로 빛을 낼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말한다. 유기물을 사용하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에 비해 수명이 길고 생산 단가도 낮으며 색을 재현하는 능력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디스플레이 업계에서는 QLED를 OLED 다음 단계의 디스플레이라고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6월 27일 미국 특허청(USPTO)에 ‘삼성 QLED’라는 명칭의 상표권을 출원했다. TV 업체가 QLED TV에 대한 상표권을 신청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은 QLED TV를 비롯해 스마트폰, 모니터 등에도 QLED 기술을 적용할 의사를 밝혔다. 삼성전자가 3년 안에 QLED TV를 출시할 경우 TV 시장의 패러다임이 크게 흔들릴 것으로 보인다. LCD(액정디스플레이) TV의 다음 세대로 각광 받고 있는 OLED TV의 주도권을 LG전자에 내준 상황에서 삼성전자가 다음 세대인 QLED TV로 앞서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 IDEA 디자인 어워드 (IDEA Design Award)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산업디자인협회(IDSA)와 비즈니스 워크지가 공동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이다.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리는 미국 최고의 디자인상이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설립된 독일 하노버전시센터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1954년 디자인 관련 부분 상을 제정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1955년부터 제품·커뮤니케이션·콘셉트의 3개 부문으로 나눠 디자인을 평가하는 시상식이다.

2016년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운송기기 부문에서 금호타이어의 2개 제품이 본상을 받았다. 금호타이어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Red Dot·iF·IDEA)를 석권하며 세계적 수준의 디자인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K-디자인 어워드(K-DESIGN AWARD)는 대한민국의 디자인 포털 ‘디자인소리’가 주최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아시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이 대회의 목적은 형태적 단순함이나 복잡함을 떠나 언젠가 제품화가 될 가능성과 좋은 디자인으로 구체화한 멋진 아이디어를 선별하는 데 있다.




| 돌리 (Dolly, 1996~2003)

돌리는 세계 최초로 체세포 복제를 통해 태어난 포유류이다. 영국 에든버러의 로즐린 연구소에서 복제해 1997년 발표했다. 난자에서 핵을 제거하고 성숙한 양의 젖샘세포 핵을 이식하는 방식으로 탄생됐다. 젖샘세포를 사용했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가슴이 큰 미국의 가수 돌리 파턴의 이름을 따서 돌리라는 이름을 지었다. 돌리는 6년 6개월 만에 폐선종에 걸려 안락사 당한 뒤 에든버러의 왕립 박물관에 박제로 전시돼 있다.

1981년부터 여러 나라에서 동물을 복제해왔지만, 다른 복제 생물과는 달리 완전히 자란 다른 포유동물의 세포로부터 복제된 것은 돌리가 최초다. 7월 5일 세계 최초의 복제양 돌리가 탄생 20년을 맞았다. 돌리 발표 당시 과학계는 그야말로 충격에 빠졌다. 연구진은 여러 포유류 중 양을 복제한 이유로 비용이 덜 들고 크기가 작다는 실용적인 이유를 들었다. 돌리의 탄생은 과학계의 거대한 약진으로 평가받았지만, 이와 함께 현대 과학 연구의 윤리 기준에 대한 재인식의 필요성을 불러왔다.




| 졸피뎀 (Zolpidem)

졸피뎀은 불면증 치료용으로 쓰는 항정신성의약품(마약류)이다. 잠을 깊이 잘 수 없어 일상생활조차 힘든 수면장애 환자에게 자주 처방되는 약 중 하나다. 5분 만에 효과가 나타나고 몸에서 빠르게 배출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마약처럼 중독되면 자살 충동과 환각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최근 의료계에 따르면 법규상 의사 처방전 없이 구할 수 없지만 환자들이 쇼핑하듯 의료기관을 돌면서 졸피뎀을 처방받아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졸피뎀은 과다복용하지 않아도 호흡장애를 일으킬 수 있고 운전할 때도 갑자기 졸음이 쏟아지게 하거나 판단력이 흐려져 평소와 다른 이상한 행동을 하게 하는 등의 부작용이 있다. 이런 부작용 탓에 이미 유럽의약품청은 졸피뎀을 복용한 후 8시간 내 운전하지 말라는 경고문을 부착하는 등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환자가 복용 횟수를 무시해도 이를 제한할 시스템이 없는 실정이라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 포켓몬 고 (Pokemon GO)

포켓몬 고는 닌텐도의 포켓몬 콘텐츠를 소재로 게임 스타트업 나이언틱랩스가 공동 개발한 스마트폰용 위치추적 기반 증강현실 게임이다. 이용자가 현실 공간을 걸어 다니며 특정 위치에서 실제 카메라 화면에 나타난 가상의 포켓몬을 포획해 훈련시키고 다른 이용자와 대전하거나 거래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포켓몬 고는 7월 6일 미국, 호주, 뉴질랜드에서 출시되자마자 사회현상으로 일컬어질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순식간에 트위터 이용자 수를 앞섰고 현실세계에서 포켓몬을 잡으러 다니는 이용자들로 인해 안전사고 문제까지 불거졌다. 닌텐도는 포켓몬 고 광풍에 힘입어 주가가 무려 13%나 폭등했다.

포켓몬 고는 구글맵을 이용하므로 한국에서는 이를 이용할 수 없다. 구글은 국내에 지도 서버를 두지 않아 지도 데이터를 한국 밖으로 가지고 나가야 하는데 한국 지도 데이터의 해외 반출은 관련법에 의해 규제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강원도 속초 지역에서는 포켓몬 고를 플레이할 수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포켓몬 고를 즐기러 속초로 향하는 게이머들이 속출했다. 속초 지역에서만 포켓몬 고가 실행되는 것은 나이언틱랩스가 지도를 마름모 형태로 잘라서 서비스 불가능 구역을 차단하는데, 속초·고성군 일대는 차단 지역에서 비껴가며 벌어진 현상으로 추정된다.




| 오메가패치

오메가패치는 지하철 임산부 배려석에 앉은 남성의 사진을 여과 없이 올려 명예훼손 논란을 일으킨 인스타그램(Instgram) 고발 계정의 명칭이다. 인스타그램은 젊은이들이 대표적으로 사용하는 사진 위주의 SNS다. 오메가(omega)란 웹상에서 남성을 비하하는 표현으로 알려져 있다. 오메가패치 계정은 ‘지하철·버스 임산부 배려석에 당당히 앉은 남성 사진을 찍어서 몇 호선에서 언제 발견했는지 덧붙여 제보해 달라’며 7월 초 개설됐다. ‘강남역 화장실 살인 사건’ 이후 남성혐오와 여성혐오 간 대립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SNS상에서 일반인 신상 털기가 도를 넘었다는 평가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경찰청으로부터 인스타그램 오메가패치 계정에 대한 수사를 지시받아 운영자 출석 요구를 검토하고 있다고 7월 6일 밝혔다. 오메가패치 본 계정에는 전날까지 200건이 넘는 남성 사진이 모자이크 없이 게시돼 있었지만 현재는 계정 자체가 삭제된 상태다. 일반인 폭로 계정의 시작은 지난 6월 중순 최초로 만들어진 ‘강남패치’다. 이는 유명 연예정보 매체인 디스패치를 본 따, 일반인의 문란하거나 잘못된 사생활을 공개하겠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인스타그램은 외국 사이트라 국내 경찰 수사에 협조하지 않아 처벌이 어려운 만큼 이를 악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 파생결합증권 (DLS)

파생결합증권(DLS, Derivatives-Linked Securities)은 유가증권과 파생금융상품이 결합한 형태의 증권으로 주가지수, 이자율, 통화(환율)뿐 아니라 금, 원유, 구리, 철강, 곡물, 부동산 등의 실물자산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금융상품이다. 자산의 가치 변동에 따라 일정 수익을 얻을 수 있게 설계한 상품으로 자산 가격에 큰 변동이 없으면 약속한 수익률을 보장받지만, 미리 정해둔 원금 손실 구간에 들어가면 원금 전액의 손실을 입을 수도 있다.

파생결합사채(DLB, Derivatives-Linked Bond)를 포함한 DLS 발행액이 지난 상반기(1~6월)에 14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반기 기준 사상 최대치로, 국제유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금값이 반등하면서 DLS 발행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된 영향이다. 7월 8일 예탁결제원 통계시스템 세이브로에 따르면 올 상반기 DLS 발행액은 14조2618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3% 증가했다.




| 사잇돌 중금리 대출

사잇돌 중금리 대출은 사회초년생·연금수급자 등 상환능력은 있지만 은행 문턱을 넘기 어려운 신용 4∼7등급자에게 제2금융권보다 낮은 금리로 최대 2000만원까지 신용대출을 해주는 상품이다. 대출 금리가 연 6∼10%대 수준이다. 그동안 5~10등급자(중·저신용자)는 시중 은행의 장벽이 높은 탓에 비은행권에서 대출을 실행해 왔고, 이에 3등급 이상 고신용자는 5% 미만 저금리를, 중·저 신용자는 20%대 고금리를 부담하는 ‘금리단층’이 발생했다. 금융위원회는 7월 5일부터 9개 시중은행에서 출시된 사잇돌 중금리 대출이 중금리 시장을 활성화해 서민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금리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비관적인 전망도 흘러나오고 있다. 사잇돌 중금리의 대출 대상자와 소득 요건이 근로소득자(6개월 이상 재직, 2000만원 이상) 사업소득자(1년이상 사업, 1200만원 이상) 연금수령자(1개월 이상 수령, 1200만원 이상)로 책정돼, 당장 급전이 필요해 중금리 대출을 알아보는 사회초년생과 재직자의 경우 발길을 돌려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당국이 서민을 위해 만들었다는 사잇돌 중금리 대출도 결국 빚이기 때문에, 돈 빌려주는 것보다 부채가 과도하게 많은 가구나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제도 개선·재기 발판 마련에 앞서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 에밀리 하월 (Emily Howell)

에밀리 하월은 인공지능(AI) 작곡 프로그램이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산타크루스캠퍼스의 데이비드 코프 교수진이 개발했다. 에밀리 하월은 방대한 음악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박자·음정 등을 자료화하고 이를 조합하는 방식으로 곡을 만들어내며 그동안 바로크 음악부터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곡을 작곡했다. 곡 음원은 2010년부터 애플, 아마존 등에서 유통되고 있다. 대부분 사람들은 이 곡을 듣고 컴퓨터가 만든 곡이라는 점을 알아채지 못했다. 이에 컴퓨터 작곡가가 ‘21C 모차르트’가 될 것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8월 10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에밀리 하월이 만든 오케스트라 곡이 연주된다.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모차르트 vs 인공지능’이라는 제목으로 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연주회에선 컴퓨터 알고리즘을 이용한 김택수 작곡가의 창작곡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미 AI는 인간의 가장 창의적인 영역이라는 예술 분야까지 진출한 상태다. 구글은 지난 3월 인공지능으로 그린 그림 경매를 열었고, 컴퓨터 게임에 사용되는 음악 중 상당수는 AI가 제작한 곡이다. 이에 AI 작품에 대한 저작권 논의도 시작됐다. 전통적인 저작권법에서는 기계에 의한 것은 저작권을 가질 수 없어 이를 변경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 망 중립성 (net neutrality)

망 중립성은 유무선 통신네트워크를 서비스 사업자에게 평등하게 제공해야 한다는 원칙이다. 통신사가 망 부하 등을 이유로 특정 소비자의 트래픽을 차단하거나 일정량을 배급·통제하려는 행위를 규제하고 소비자가 대용량 콘텐츠에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미국 컬럼비아 법대의 팀 우(Tim Wu) 교수가 제시한 개념으로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2010년 논란 끝에 이 원칙을 찬성 3, 반대 2로 도입했다. 망 중립성을 찬성하는 측은 소비자 권익과 인터넷 서비스의 활성화를 주장하고 있지만, 반대 입장에서는 망 중립성에 의해 인터넷서비스제공자(ISP)나 관련 기업들의 네트워크 투자 의지가 줄어들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최근 유럽 각국의 대형 통신사들이 오는 2020년까지 유럽연합(EU) 전 국가(국가당 최소 1개 도시)에 5세대(5G)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통신사업자 측은 “망 중립성을 엄격히 규정한 EU의 현 통신규약을 개정하지 않으면, 5G 서비스 투자 이익이 불투명해져 이에 대한 투자를 늦추는 등 혁신을 저해한다”고 주장했다. 5G 서비스는 초당 10기가비트(GB) 속도로, 4G보다 전송속도가 10배 이상 빠르다.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전달하는 만큼 네트워크에 부하를 줘 이에 대한 추가 요금 문제가 불거진 바 있다. EU는 소비자 사용료를 낮은 가격에 유지하면서 통신 투자를 유도할 수 있는 법안을 오는 가을 논의할 예정이다.




| 남중국해 (South China Sea)

남중국해는 중국의 남쪽에 위치한 바다로, 중국, 대만,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및 브루나이 등 6개 국가에 둘러싸인 해역을 말한다. 이 해역에는 크게 난사·시사·중사·둥사 등 4개 군도가 위치하고 있다. 약 280~300억t의 원유와 7500km2 가량의 천연가스가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전 세계 해양 물류의 절반 가까이와 원유수송량의 60% 이상이 남중국해를 지난다. 남중국해의 남부 해상에 위치한 난사군도는 세계분쟁지역 중 하나다. 군도의 동쪽에 있는 필리핀, 서쪽의 베트남, 남쪽의 말레이시아와 브루나이, 북쪽의 중국 등이 서로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지난 7월 12일 국제분쟁중재기구 상설중재재판소(PCA)가 중국-필리핀의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에서 중국이 남중국해 대부분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것은 법적 근거가 없다며 필리핀의 손을 들어줬다. 이번 소송은 필리핀이 당사국이지만 사실상 중국과 미국 사이의 싸움이었다는 분석이 지배적인 가운데, 현지 언론들은 중국의 판결 이행을 강제할 수단이 없다는 점에서 중국과 미국의 갈등이 더욱 고조될 것으로 전망했다. 판결 이후 중국 정부와 관영 언론들은 강하게 반발하며 중국의 영유권 주장을 담은 백서를 발간했고, 남중국해에 방공식별구역(ADIZ)을 선포할 가능성도 내비쳤다.




| 커넥티드 카 (connected car)

커넥티드 카는 자동차와 정보기술(IT)을 융합해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자동차를 말한다. 인터넷과 연결돼 자동차 구동은 물론 각종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커넥티드 카는 현재 세계 자동차 업체들과 IT 기업들이 미래 먹거리로 정하고 너나없이 달려드는 분야이기도 하다. 삼성·LG·현대차 등도 미래 주력 산업으로 추진 중이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와 상하이자동차가 스마트폰으로 자동차 문과 내비게이션 등을 조종할 수 있는 커넥티드 카를 세계 최초로 공동 출시했다고 7월 6일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알리바바는 상하이 자동차의 ‘로위(Roewe) RX5’에 자동차 구동부터 인터넷 연결까지 모두 담당하는 독자적인 스마트 운영체제(OS) ‘윈(YUN)OS’를 탑재했다. 로위 RX5는 알리바바의 윈OS를 탑재한 첫 커넥티드 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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