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이 나오는 면접질문 BEST 5 이렇게 대처하라!
잡코리아 2017-08-29 17:25 조회수81,380
아무리 준비를 열심히 했다고 해도 여전히 긴장되는 면접! 과연 면접장에서는 어떤 질문공세가 쏟아질까? 그동안 면접에서 많이 등장했던 단골 질문들을 되새겨본다면 조금이나마 긴장을 풀 수 있을 것이다. 아래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준비해 거울 앞에서 입으로 직접 말하면서 연습해보는 건 어떨까?
지망 동기를 묻는 질문이다. 대다수의 지원자들은 기업의 이념이나 이슈, 복리후생 등 회사 내적인 부분에 대해 피력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시선을 조금 달리해 지망회사의 주요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인지도, 경쟁사와의 비교분석을 통해 회사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다면 면접관에게 큰 주목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대신 평소에 다양한 자료를 통한 자신만의 분석이 되어 있어야 하는 쉽지 않은 준비 방법이다.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서” 혹은 “사회경험을 쌓기 위해서”라는 대답은 충분하지 못하다. 면접관이 원하는 것은 지원자의 평소 사회성과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에 대한 것이다. 자신이 가진 성격적 가치들 중 긍정적인 것을 선별해 적극적으로 답변하도록 하자. 예를 들면 ‘끈기력’, ‘인내심’, ‘책임감’ 등 업무에서 발휘될 수 있는 것들을 소개하는 게 좋다. 그리고 이 같은 가치들과 관련해 과거에 있었던 에피소드를 엮어도 좋다. 가령 어떤 상황이 닥쳤는데 이 같은 상황에서 인내심을 발휘해 이겨냈던 경험을 간략하게 말로 풀어서 준비하는 것이다.
미래의 가능성을 묻는 질문이다. 평범하고 사적인 답변보다는 회사와 일에 포커스를 잡고 대답하는 것이 좋다. 현재 나의 전공이나 역량 등이 지원하는 기업과 어떤 부분에서 일치하는지, 그리고 회사 내에서 어떻게 차근차근 업무 경력을 쌓아갈 것인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야 한다.
최근에는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회사를 그만두는 사람들이 적지 않기 때문에 인사담당자들은 이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 이에 대해 인담자를 안심시켜줄 수 있는 답변을 준비해야 한다. 먼저 이 같은 상황이 어느 특정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반적인 흐름임을 자각시키고, 만약 나에게 이런 일이 닥쳤다면 극단적인 선택보다는 스스로 마음을 다잡기 위해 노력하고, 나아가 상사와의 충분한 상담과 상의를 거친 후 결정하겠다는 뉘앙스를 전달해야 한다.
지원자의 업무자세와 인성을 평가하기 위한 질문이다. 최근 수직적인 조직문화에서 점점 수평적인 조직문화로 바뀌고 있기는 하나 어쨌든 회사인 만큼 상사와 부하직원 간의 존중해야 할 부분은 분명히 존재한다. 먼저 상사의 지시 의도에 대해 정중하게 묻고, 그 의미를 충분히 숙고한 후에 그 지시가 회사에 불이익을 끼치거나 불합리한 것이 아니라면 따르겠다고 대답하는 것이 좋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ㅣ 안지형 기자 riosnyper24@
본 자료의 저작권은 잡코리아(유)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