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살리는 일을 하고 싶었다. NGO에서 근무하는 그녀의 이야기
잡코리아 2016-05-03 10:58 조회수4,322
| 20대 후반, 새로운 길에 도전하다
20대 후반, 신입사원으로 재도전을 했다.
세상을 살리는 일을 하고 싶었던 굿네이버스 박은향 대리의 이야기.
|한 때는 '광고쟁이'를 꿈꿨다
굿네이버스에 오기 전 광고대행사에도 있었고, 쇼핑몰을 운영하기도 했다.
그야말로 방황의 시기였다.
|나에게는 일의 가치와 목적이 중요하다
일을 하면서 끊임없이 나에게 질문했다.
"내가 왜 이 일을 하고 있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 알았다.
나에게는 일의 가치와 목적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가치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
보다 가치있는 일이 하고 싶어졌다.
내가 하는 일이 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음 했다.
|20대 후반, 굿네이버스를 두드리다
?그러다 20대 후반, NGO 홍보에 도전했다.
신입사원으로 도전하기에 이르지 않은 나이였고,
한편으론 늦은 감도 있었다.
|사회적 문제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촉구하다
나는 지금 '굿네이버스'라는 NGO홍보팀에서
아동학대, 긴급구호 등 사회적인 이슈가 있을 때 문제를 제기하고
빈곤, 아동권리와 관련된 사회적 문제에 대해
대중의 관심을 촉구하는 일을 하고 있다.
|나의 역할이 세상을 바꾸다
이로 인해 후원을 받아 일년을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아이들이 생기고
어려운 환경에 처해진 이들을 돕는 '도움의 손길'이 늘어나고 있다.
|일의 즐거움이 두 배가 되었다
가치와 목적이 명확한, 그리고 하고 싶은 일을 하니 보람은 두 배가 되었고,
무엇보다 일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사람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았으면
앞으로 굿네이버스에 들어올 후배들은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단순히 사람을 만나는 걸 좋아하는 게 아니라
사람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았으면 한다.
|사랑할 줄 알아야 베풀줄도 안다
그리고, 타인을 사랑하듯 나를 사랑했으면 좋겠다.
기억해라,
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타인도 소중히 생각할 수 없다.
박재은 기자 je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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