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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관 속마음 파헤치기

잡코리아 2016-01-18 16:00 조회수3,124






 


2016년도 취업 트렌드 '직무적성검사'

취업준비생 41%는 직무적성검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한자와 역사, 시사상식 등 ‘직무상식능력’ 개발에 가장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언어능력(22%)’이 제2의 투자처로 꼽혔으며, ‘수리능력(15%)’과 ‘상황판단능력(12%)’, ‘추리능력(8%)’이 각각 그 뒤를 이었다.
문제는 직무적성검사에서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항목으로 ‘직무상식능력’을 꼽은 인사담당자가 단 16%(3위)에 불과했다는 점이다. 오히려 인사담당자들은 직무적성검사를 통해 ‘상황판단능력(39%)’을 중점적으로 파악하고자 하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취업준비생 대다수가 집중하는 ‘언어능력’ 역시 단 11%(4위)의 인사담당자만이 주의 깊게 들여다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면접은 얼마나 준비하나?

면접전형에서도 51%에 달하는 취업준비생이 단 한 번의 ‘최종 면접’만을 염두에 두고 면접 준비에 임하는 반면, 62%의 인사담당자는 실무진-임원면접 또는 실무진-역량평가(집단토론ㆍ프레젠테이션 등)-임원면접으로 다원화 된 ‘단계별 면접’을 주로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돼 큰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인사담당자들의 의도에 맞게 ‘단계별 면접’에 대비하고 있는 취업준비생은 29%에 불과했다.

 

면접에서 이쁨받기?

면접관 10명 중 9명은 면접에서 꼴불견 지원자를 만난 적이 있다고 답했다. 꼴불견 지원자 유형에는 △면접시간에 늦은 지각 지원자(1위·38.1%) △면접 규정에 어긋나거나 어울리지 않는 복장을 한 지원자(34.3%) △경험이나 성과를 부풀리는 허풍 지원자(30.9%) △채용기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지원자(27.1%) 등이었다.

꼴불견으로 꼽힌 지원자들은 면접 시 탈락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면접관들은 '무조건 탈락시키는 꼴불견 지원자' 유형 1위에서도 지각하는 지원자(36.5%)를 선택했다. 이외에도 △자신감 없는 태도로 일관하는 무기력 지원자(32.0%)나 △경험이나 성과를 부풀리는 지원자(32.0%) 등을 탈락 대상으로 지목했다.

자신이 꼴불견 지원자인지 아닌지는 면접관들의 태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면접관들은 꼴불견 지원자를 대할 때 '질문을 하지 않는다(35.9%)' 또는 '평이한 질문만 한다(28.2%)'거나 '쳐다보지 않는다(21.0%)'고 답변했다.  

반대로 뽑고 싶은 지원자를 대할 때는 '여러 가지 질문을 한다(64.6%)', '더 친절하게 대한다(21.5%)', '농담을 한다(21.5%)'고 밝혔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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