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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10명 중 7명 '채용공고는 모바일로'

잡코리아 2016-03-22 10:00 조회수2,878

- 요즘 구직자, 모바일로 채용공고 확인하고(73.9%) PC로 이력서 작성(82.1%)
- 모바일 구직자 하루 평균 4.1회 채용공고 확인, PC(3.8회)보다 활발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취업활동도 온라인 웹(PC)에서 모바일 스마트폰(휴대폰)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현재 구직활동 중인 신입 및 경력직 구직자 10명중 7명은 ‘모바일로 채용공고를 확인한다’고 밝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현재 구직활동 중인 신입 및 경력직 구직자 2,363명을 대상으로 <구직활동 방법>을 조사했다. 우선 ‘새로운 채용공고를 주로 어디에서 확인 하는가’ 질문하니,  ‘모바일 스마트폰(휴대폰)으로 확인 한다’는 답변이 73.9%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PC(데스크탑/노트북)로 확인한다’는 답변은 26.1%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모바일로 채용공고를 취득한다는 답변은 신입직(70.8%) 보다 경력직 구직자(77.5%)가, 남성(70.1%) 보다는 여성(77.9%) 구직자가 소폭 높았다. 채용공고를 모바일 스마트폰(휴대폰)으로 확인하는 이유 중에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자투리 시간에 찾아볼 수 있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57.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손에 익숙해서 원하는 정보를 찾아보기 편하기 때문(29.5%)’이라는 답변도 상대적으로 높았다. 실제 요즘 취업준비생들은 구직활동 외에도 인턴이나 아르바이트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병행하는 경우가 많아 PC앞에서 공고를 찾는 시간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모바일로 주로 공고를 확인하는 경우 하루 평균 채용공고 확인 횟수는 평균 4.1회로 집계됐다. 이는 주로 PC로 채용공고를 확인하는 경우(하루평균 3.8회)보다 소폭 높았다.

 

반면 이력서 작성은 여전히 PC(데스크탑)를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력서 작성을 주로 어디에서 하는가?’ 조사한 결과 ‘PC(데스크탑/노트북)에서 한다’는 답변이 82.1%로 높았다. 이러한 답변은 경력직(79.7%)보다 신입직(84.2%)이 소폭 높았다. 이는 최근 직무중심 채용이 강화되고 자기소개서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자기소개서에 공들이는 신입직 취업준비생들이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이력서 작성을 PC(데스크탑)에서 주로 하는 이유 중에는 ‘오랜 시간을 두고 작성해야 해서 데스크탑이 편하다’는 답변이 54.7%로 과반수이상으로 가장 높았다. 이외에는 ‘손에 익숙해서 원하는 정보검색이 편하다’(21.2%)거나 ‘공고와 함께 다른 자료도 찾아보기 용이하다’(20.7%)는 답변이 있었다.

 

모바일 구직활동자 증가현상은 취업포털의 채용공고 조회수 분석에서도 드러나고 있다. 잡코리아가 올해 2월 한 달 동안 PC(웹)를 통한 채용공고 조회수와 모바일 앱을 통한 채용공고 조회수를 분석한 결과, 전체 공고 중 모바일을 통해 채용공고를 조회한 비중이 54.4%로 과반수이상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52.7%) 대비 1.7%P 증가한 수준이다.

 

잡코리아 김훈 상무는 “구직활동이 웹에서 모바일로 전환되는 속도가 매우 빠르다. 이는 20~30대 구직자가 많은 취업시장의 특성과 이들의 실생활에서 모바일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현영은 smile@

 

 

본 자료의 저작권은 잡코리아(유)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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