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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재직청년에게 3,000만 원 목돈 지원을? - 청년일자리 7꾸러미

잡코리아 2018-11-02 10:55 조회수11,532

 

중소, 중견기업에 취업한 청년들 주목! 취업에 성공했지만 남아있는 학자금, 전월세 등으로 금전적 여유가 넉넉하지 않은 사회초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정부가 나섰다. 바로, ‘청년일자리 7꾸러미’를 발표한 것. 7가지 정책 중 청년들을 위한 정책 5가지를 알아봤다. 이 정책을 잘 이용한다면 조금 더 혜택을 받고 목돈도 모을 수 있다.

 

 

꾸러미1. 청년내일채움공제

 

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중견기업으로 새로 취업한 청년에게 2년간 3,000만 원의 목돈을 지원한다. 청년들의 장기근속과 보다 안정적인 사회생활을 돕기 위함이다. 단 처음으로 회사에 취업한 청년의 경우만 해당한다. 청년인 본인이 개인 통장으로 3년간 매달 165,000원 저축 시 3,000만 원을 돌려받는 것. 취업 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청약신청이 완료돼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평생 한번만 참여가 가능하며 중도퇴사 시 재가입은 불가하다.

지원 금액: 3년형 - 3년간 매월 165,000원 저축 시 3,000만 원 지원
2년형 - 2년간 매월 125,000원 저축 시 1,600만 원 지원

지원 대상: 중소·중견기업으로 처음 취업한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

 

 

 

꾸러미2.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신규 청년 취업자뿐만 아니라 정규직 근로자도 목돈 마련의 기회를 노릴 수 있다. 중소·중견기업에서 1년 이상 재직 중인 청년 정규직 근로자가 그 대상이다. 지원 금액은 구직자가 5년 근속 시 3.000만 원을 돌려받을 수 있으며, 매월 120,000원을 저축해야 한다. 이미 내일체움공제에 가입한 청년재직자도 전환 가입이 가능하다.

지원 금액: 5년 간 매월 120,000원 저축 시 3,000만 원 지원
지원 대상: 중소·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 정규직 근로자

 

 

꾸러미3. 소득세 감면

 

신입사원은 취업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세금까지 감당하기엔 매우 버겁기만 하다. 이에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이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에게 소득세를 감면해 준다. 취업 일로부터 5년간 소득세 90%를 감면받을 수 있으며 신규 구직자는 물론 재직자도 해당 한다는 사실! 다만 2017년 12월 31일 이전의 취업자는 2018년 1월 1일 이후 과세기간분에 적용된다. 지원 대상은 청년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며, 특히 남성의 경우 군 복무 기간만큼 추가 인정된다.

지원 금액: 취업일로부터 5년간 소득세 90%감면 (연 150만 원 한도)
지원 대상: 중소기업에 2012년 1월 1일 이후 취업한 재직자 또는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신규 구직자

 

 

 

꾸러미4. 전월세보증금 융자 지원

 

집값은 날로 상승하는데 얼마 남지 않은 돈마저 취업비용으로 소진해 잔고는 늘 부족하다. 홀로 자취를 해야만 하는 청년들을 위해 정부가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중소기업 신규취업 청년에게 전월세보증금 3,500만 원을 최저금리로 융자해 준다는 것. 보증금 3,500만 원 이하는 보증금의 100%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을 비롯한 국민, 신한, 기업, 농협 5개의 시중 은행에서만 신청이 가능하다. 적용 기간은 기본 2년이며 1회 연장 시 최대 4년까지 대출 혜택이 주어진다.

지원 금액: 보증금 3,500만 원 이하는 보증금의 100까지 대출
보증금 3,500~5,000만 원은 3,500만 원 대출 (1.2% 융자)

지원 대상: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처음 취업한 만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
창업지원을 받은 연 소득 3,500만 원 이하의 청년 창업자

 

 

 

꾸러미5. 산업단지 중소기업 재직 청년 교통비 지원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들 중에서는 탄탄한 알짜배기 기업이 많지만, 교통여건이 다소 열악한 곳도 많다. 이들을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산업통상자원부가 교통비를 지원한다. 청년들이 근무하고 있는 지역의 버스 운행 횟수, 도심지와의 거리, 지하철 접근성 등이 대상 지역이다. 교통비는 월 5만 원씩 지급하며 대중교통과 더불어 자가용 주유비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아웃소싱 회사를 통해 근무 중이라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웃소싱 회사가 산업단지 내에 있는 경우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교통비 카드는 2021년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원 금액: 월 5만 원 씩 사용할 수 있는 교통비 카드 지급
지원 대상: 산업단지 중소기업에서 근무 중인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 재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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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ㅣ 김혜란 에디터 hyeran6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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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2018-11-03

    그저 돈 퍼주는 거 말고는 해결책이 없으면 얘네 월급은 왜 주는거냐 답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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