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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생활, 나는 이렇게 버틴다!

잡코리아 2018-06-05 15:01 조회수12,620

다른 사람들은 과연 사회생활을 어떻게 버틸까?

녹록치 않은 사회생활. 특히 사회 생활을 처음 하는 사회 초년생에게는 더욱 어렵기만 하다. 배워야 하는 업무도 많은데, 여기저기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다. “다른 이들은 잘 지내고 있는 것 같기만 한데, 나만 이런 건가”라는 생각이 들 때도 많다. 잡코리아가 어떻게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지, 또 어떻게 극복하고 있는지 현직자에게 물었다.

 

01 김과장 (현대자동차, 7년차)
직장 동료나 상사가 나를 힘들게 할 때, 정말 많았다. 처음에는 어떻게 대해야 할 지 고민이었지만, 신경을 쓸수록 힘든 건 나였다. 그래서 과감히 무시하기 시작했고, 모든 언행에 의미를 부여하고 되새기지 않으려 노력했다. 처음에는 쉽지 않았지만, 감정적인 이야기는 되도록 흘려 듣다 보니, 업무 효율도 오히려 높아지고 마음도 편해지더라. 이제는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면서 당당한 회사생활을 즐기고 있다.

02 김계장 (IBK기업은행, 3년차)
회사에서 아무리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어도 퇴근하면 잊어버리는 스타일이다. 개인적으로 회사에서의 일과 스트레스는 퇴근 전에 모두 놓고 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의 기분이 상대방에게 되려 더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퇴근 후, 집에서는 항상 웃는 얼굴과 상냥한 목소리로 가족들을 대하는 연습을 하고 있다.

03 한사원 (㈜롯데쇼핑, 2년차)
나의 고정 업무 뿐만 아니라 보고서 작성, 외부와 서면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일이 많다. 이는 어느 특정한 직무를 막론하고 모든 직업의 공통사항일 것이다. 우리가 잘 인지하지 못하는 맞춤법 실수는 꽤 많다고 생각한다. 기본적인 맞춤법과 상식에 무지하다면 내게는 곧, 큰 마이너스 요소가 될 수 있으므로 공부를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04 박대리 (녹십자, 3년차)
일 보다 힘든 것이 바로 인간관계가 아닐까. 친구, 직장동료 등 모두 영원한 적과 아군은 없는 법이다. 잘 지내다가도 어느 순간 등을 돌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인간관계를 잘 유지하기 위해서는 명확한 답은 없다. 하지만 아무리 친한 사이일지라도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격이 없는 사이라도 심한 말장난을 하거나 술주정은 좋은 사이마저 멀게 만들기 때문이다.

05 김주임 (삼성화재, 3년차)
항상 자신의 언행을 조심할 필요가 있다. 내가 저지른 말과 행동이 쥐도 새도 모르게 회사 내에 소문이 퍼진 적이 있었다. 소문이란 겉잡을 수 없이 퍼졌고 또, 와전이 되어 골머리를 앓았던 기억이 있다. 이처럼 한번 쓴 맛을 본 뒤로, 직장동료와 상사간에 나누는 뒷얘기는 정중히 경청만 하고 있다. 맞장구라도 쳤다간 뒷담화의 주인공이 자칫하면 ‘내’가 될 수도 있다.

06 박승무원 (아시아나항공, 1년차)
사회생활과 현실은 생각보다 훨씬 차갑고 냉정하다. 나의 아픈 모습과 눈물은 오히려 내게 독이 됐었다. 아픈 것도 서러운데, 나약한 모습은 사회에서 좋게 보여지지 않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안 좋은 일이 있어도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려 거울을 보고 연습했었다. 또한 너무 힘이 들 때, 의지할 만한 멘토를 찾아서 많은 위로와 도움을 받았었다.

 

 

잡코리아 ㅣ 김혜란 에디터 hyeran6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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