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가 코스닥에 상장한 엔터 두 곳을 인수해 화제입니다. 이를 통해 미디어 산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는데요. 이와 함께 금주의 주목해야 할 취업뉴스를 모았습니다.

NEWS 1  SM엔터, 키이스트와 FNC애드컬쳐 인수
SM엔터테인먼트가 국내 최대 배우 매니지먼트 기업 키이스트를 인수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FNC엔터테인먼트의 계열사이자 코스닥 상장사인 FNC애드컬쳐의 최대 주주가 됐습니다. 이에 업계에서는 ‘종합 엔터의 끝판왕이다’, ‘엔터 업계 거대 공룡으로 거듭났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SM이 약한 분야를 보완하기 상장사를 두 곳이나 인수했다”고 분석했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는 현재 가수와 예능 쪽에 막강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그에 반해 약했던 배우와 드라마 제작 분야 보강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려는 것입니다. 현재 SM엔터테인먼트가 채용 중이니, 지원자라면 해당 이슈를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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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  항공업계, 올해 3500명 뽑는다
항공업계가 올해 대규모 채용에 나선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지난 14일 항공업계에 의하면 올해 8개 국내 항공사 채용 규모는 3500여 명. 이는 새 항공기 도입과 노선 확대 등을 통해 항공업계가 해마다 성장세를 보인 영향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저비용 항공시장이 성장이 이번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현재 채용을 진행 중인 항공사의 공고는 잡코리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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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3  간편결제 시장이 날로 커지고 있다
‘앱카드, OO페이’ 등 간편결제 시장의 성장이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 15일 한국금융투자보호재단이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 성인 절반이 신용카드사와 유통사, 플랫폼회사 등이 제공하는 간편결제를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연령별 중 30대의 이용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현재 간편결제 서비스는 삼성페이와 네이버페이가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연간 수조원대의 거래액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지난 11일 SK플래닛의 11페이 역시 누적 결제액 3조 원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금융권이 아닌 IT업계가 간편결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데요. 성장하는 만큼 해당 시장에 앞으로 어떠한 변화가 지속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NEWS 4  채용 비리 탈락자 첫 구제하는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채용 비리 피해자 구제에 나섭니다. 지난 13일 기획재정부와 가스안전공사 등은 “채용 비리로 탈락한 8명을 올 하반기에 입사시킨다”고 밝혔습니다. 가스안전공사의 채용 비리 피해자는 모두 12명. 이중 입사를 희망한 8명이 하반기에 올해 신입사원과 함께 출근하게 됩니다. 앞으로 검찰 수사와 법원 판결이 나는 대로, 다른 공공기관에서도 피해자 구제가 잇따를 전망입니다.

NEWS 5  2030직장인 ‘부모님께 금전 지원 받고 있다’
많은 직장인이 부모로부터 금전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잡코리아가 최근 2030 직장인 979명을 대상으로 ‘캥거루족’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요. 그 결과 54.2%가 ‘부모에게 금전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지원받는 항목은 생활비(43.1%)와 전월세금(42.2%)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금전적인 항목 외에 부식(48.10%)이나 자녀 양육 보조(39%) 등 비경제적인 부분도 도움을 받고 있었습니다.

이에 직장인들은 자신을 캥거루족이라고 느꼈습니다. 취업을 했음에도 캥거루 족이 된 이유는 경제적 어려움이 주를 차지했습니다. 열심히 일해도 내 집 마련이 어렵고, 낮은 소득으로 인한 생활고 탓인데요. 때문에 N포 세대가 확산되는 만큼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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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금주의 취업뉴스]는 매주 취업시장의 이슈와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전달하는 콘텐츠입니다.
- 정시원 에디터 wonypeko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