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2018년 상반기 공채 12일 시작!
잡코리아 2018-03-09 16:34 조회수8,055
전자 부문 12일, 금융 부문 13일, 비전자 부문 14일 시작
GSAT는 내달 15일···올해부터 ‘상식’ 파트 빠져
삼성그룹이 전자 부문을 필두로 2018년 상반기 공채를 시작한다.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삼성SDI 등 전자 부문 계열사는 12일부터, 삼성생명/삼성화재 등 금융 부문 계열사는 13일부터, 삼성물산 등 비전자 부문 계열사는 14일부터 서류를 접수받는다. 서류 마감은 공통적으로 20일에 이루어진다.
그동안 삼성그룹은 모든 계열사가 한 번에 채용을 진행하는 그룹 공채를 실시해왔지만, 작년 하반기부터 그룹 공채에서 계열사 별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그룹 직무적성검사인 GSAT는 4월 15일에 일제히 치러질 예정이다. 단, 올해부터 ‘상식’ 과목이 폐지된다. 지원자들이 준비해야 할 과목은 언어, 수리, 추리, 시각적 사고 등 총 네 개로 줄었다. 직무와 연관된 역량에만 집중하여 평가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한편 GSAT는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국내 주요 도시와 미국 뉴욕, 로스앤젤레스 2개 도시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2018 상반기 삼성그룹 채용공고 LIST
<3급 신입사원>
> 삼성전자 2018년 상반기 3급 신입사원 채용공고
> 삼성디스플레이 2018년 상반기 3급 신입사원 채용공고
> 삼성전기 2018년 상반기 3급 신입사원 채용공고
> 삼성SDS 2018년 상반기 3급 신입사원 채용공고
> 삼성SDI 2018년 상반기 3급 신입사원 채용공고
<인턴>
> 삼성전자 2018년 대학생 인턴 채용공고
> 삼성디스플레이 2018년 대학생 인턴 채용공고
> 삼성전기 2018년 대학생 인턴 채용공고
> 삼성SDS 2018년 대학생 인턴 채용공고
> 삼성SDI 2018년 대학생 인턴 채용공고
2018 상반기 삼성그룹 합격 TIP
TIP 1. 서류 전형, 유의해야 할 것이 있다
삼성그룹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계열사별 공채를 실시했다. 계열사별 채용 일정이 다를 수 있으니, 이점에 유의해 채용공고를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다.
한편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는 올해부터 채용 방식을 직무별 모집으로 바꿨다. 지난해까지는 S직군/E직군으로 나누었던 모집 분야를 반도체설계, 공정개발 등 직무에 따라 세분화한 것이다. 반도체 산업이 호황을 맞으며 더욱 유능한 인재를 뽑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 삼성그룹 합격 자소서 속 공통 키워드 엿보기
TIP 2. GSAT, 문제집 최소 1권 이상 풀어야
2017년 삼성그룹 각 계열사에 합격한 선배들에 따르면 GSAT는 따로 준비하지 않으면 통과하기 매우 힘들다고 한다. 많은 취준생이 난감해하던 상식 파트가 사라진 지금,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유형별 학습은 더욱 필수가 되었다. 특히 잡코리아가 만난 삼성전자 합격 선배들은 최소 한 권에서 최대 일곱 권의 인적성 문제집을 풀며 준비했다고 한다.
> ‘삼성고시’ GSAT 모의고사 공짜로 보기
TIP 3. 삼성 면접, 난이도 높은 편
삼성 합격 선배들은 입을 모아 면접이 어려웠다고 한다. 임원면접에서 압박 면접의 강도가 높았다는 선배도, 꼬리 질문이 이어져 당황했다는 선배도, 하마터면 눈물을 흘릴 뻔했다는 선배도 있었다. 선배들이 이를 극복하고 당당히 합격의 영광을 안을 수 있었던 이유로 ‘당당함’과 ‘솔직함’을 꼽고 있으니, 참고할 것!
> 삼성그룹 각 계열사 면접 후기 모아 보기
잡코리아 ㅣ 정근애 에디터 rm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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