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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 피해, 기업들의 따뜻한 기부 릴레이

잡코리아 2017-12-04 05:37 조회수3,517

 



포항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돕기 위해 기업들이 앞장서고 있다. 피해 지역 복구와 피해 주민들의 복지를 위한 기부금 전달, 물품지원뿐만 아니라 임직원 봉사단을 꾸려 피해 현장에서 직접 이재민들을 돕고 구호 활동을 하는 등 기업들의 ‘물심양면’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식품-유통업계, 생필품 기부 릴레이

아워홈은 포항시청 측에 자사 생수 제품 총 2만병을 전달했으며, KGC인삼공사는 홍삼수 1만병을 전달해 주민들의 식수를 책임졌다. 하이트 진로 역시 생수, 라면, 빵 등의 생필품을 무료로 전달했다. 교촌에프앤비㈜, 제네시스 BBQ그룹은 치킨 전달로 주민들에 든든한 한 끼를 제공했다.

평창 롱패딩을 제작한 기업인 신성통상은 주민들에게 발열 내의를 기부했으며, 교육회사 대교는 올 겨울 추위를 대비하기 위한 핫팩 1만5,000여개와 세면도구 2,000세트를 전달했다.

 

 

포항 기업들, 지역사회 다방면 지원

포항에 위치한 기업들은 지역 사회 되살리기에 앞장섰다. 포항 지역의 대표 기업으로 불리는 포스코는 기부금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긴급 대피소에 침낭 400개, 도시락 1,000여개를 지원했으며 임직원들이 직접 담벼락 잔해 제거와 단수 단전 가정에 생수와 연탄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나갔다.

베스트웨스턴 포항 호텔은 수험생과 가족들에 무료 숙식을 제공했고, 시험 당일 수험생들을 위한 도시락을 지원했다. 호텔 측은 지역 사회의 빠른 복구와 지진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공기업, 사회적 책무로 구호활동 펼쳐

국가재난상황 발생 시 공공의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공기업의 사회적 책무는 더 강조된다. 이에 에너지 공기업들은 성금전달 및 임직원봉사단 현장구호활동 등으로 지진 피해복구에 앞장섰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0일부터 매일 임직원 봉사단이 지진대피소를 찾아 이재민 구호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임직원들 역시 자발적 참여로 이불매트, 수건, 양말 등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기업 수험생 안전모 기부, 거절당한 사연

기부를 거절 당한 기업도 있다. 부산의 한 중소기업은 지진 이후 발생 된 여진을 걱정, 포항지역 수험생 전원에게 안전모를 제공하려 했지만 포항교육청 측은 오히려 심리적 불안이 우려된다는 사유로 지원을 거절했고 언론에 보도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국민들은 기업과 교육청의 양자간 입장이 모두 이해가 된다며 한 마음으로 포항 수능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Tip. 포항 지진 이재민, 나도 도울 수 있다

다가오는 연말, 작은 금액이라도 의미 있는 기부를 해보자.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계좌, 문자, ARS, 온라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손쉽게 지진 피해 주민들을 도울 수 있다. (☎문의전화 1.전국재해구호협회:1544-9595/☎문의전화 2.사회복지공동모금회: 053-980-7800)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ㅣ 원해선 기자 bringabout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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