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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게 입사한 회사, 퇴직 결심하는 이유 5

잡코리아 2017-02-23 03:24 조회수7,793

극심한 취업난 속에서 드는 의문이 하나 있다. 바로 어렵게 입사한 회사를 1년도 채 안돼 떠나는 이들이 많다는 것이다.

 

실제 잡코리아의 설문조사 결과, 첫 직장 입사 후 1~2년 미만에 퇴사를 결정한 이가 25.7%를 차지했다. 즉 3년 안에 첫 직장을 떠나는 이가 무려 10명 중 6명이나 된다는 뜻이다.

 

사상 취업난 속에서도 왜 이들은 퇴직을 결심하는 것일까?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그 이유를 분석해 보았다.








1. 끝이 안 보이는 '업무 스트레스'

 

설문 조사 결과, 퇴사를 결심하는 가장 큰 이유였다. 국내 직장인들은 OECD 평균보다 347시간이나 더 많이 일한다. 그만큼 일에 치인다는 뜻이다. 밑빠진 독에 물 붓기 같은 업무스트레스에 결국 퇴사를 결심하게 된다.

 

2. 불안하기만 한 '회사의 미래'

 

불황 속에 비전을 잃은 회사가 많다. 그 곳에서 직원은 "회사가 언제 망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인다. 그러다 결국 회사의 수명이 채 끝나기 전에, 더 안정적인 곳을 찾아 떠나기로 결심한다.

 

3. 나와 맞지 않은 '상사와의 불화'


업무 스트레스보다 더 직장인을 괴롭게 만드는 사유이다. 오죽하면 상사를 혼내주는 모바일 게임까지 등장했겠는가! 사내의 나를 미치게 만드는 직장 상사의 존재. 결국 "내가 너 때문에 그만둔다"를 외치며 퇴사를 결심한다.

 

4. 월급의 절반을 차지하는 '병원비'


실제 직장 스트레스로 건강 이상을 겪었던 직장인이 많다. 대부분이 병명을 모르거나 스트레스성 질환에 시달린다. 생활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병원비와 약 값을 보며, 결국 회사를 떠날 결심을 하게 된다.

 

5. 만족스럽지 못한 '연봉'


현재 직장인들은 '다포세대'이다. 어려운 경제 상황에 대인관계, 결혼, 출산 등 많은 것을 포기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 좋은 연봉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떠난다. 조금이라도 내 생활을 여유롭게 만들 수 있다면, 현재의 직장은 미련 없이 퇴사를 선택한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ㅣ 정시원 기자 wonypek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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