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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퇴를 허하노라! PC오프제 시행 기업들

잡코리아 2017-02-14 04:19 조회수4,069

 

기업의 복지를 논할 때 꼭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정시퇴근, 일명 칼퇴다. 일과 삶의 균형을 잡아주는 칼퇴는 취준생들이 기업을 고를 때 빠질 수 없는 필수조건이다. 그렇다면 어떤 회사들이 쏘~쿨하게 직원들의 칼퇴를 장려하고 있을까? 

 

 

 

불필요한 야근을 줄이고 정시에 퇴근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업에서 시행하는 PC오프제(퇴근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컴퓨터 전원이 꺼지는 제도). PC오프제는 직원들에게 저녁 있는 삶을 제공함으로써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시간 내 업무를 마무리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효율성이 높아지며, 불필요한 보고서나 회의가 줄어들어 생산성이 올라간다. 더불어 정시 퇴근을 유도해 직원들의 육체적, 정신적 피로 또한 줄이는 효과를 가져온다.  

 

 

 

현대백화점 : PC오프제로, 야근 없는 회사로 통하다!

 

현대백화점은 2014년 1월부터 업계 처음으로 PC오프제를 도입해 임직원 근무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일하기 좋은 회사’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백화점의 PC오프제는 본사 오후 6시, 점포는 오후 8시 30분에 자동으로 PC전원이 꺼지며 정시 퇴근을 유도한다. 현대백화점은 PC오프제를 확고히 정착시킨 덕에 야근 없는 회사라는 별명마저 붙었다. 

 

 

 

 

LG유플러스 : 3월, PC오프제 정식 도입예정!


LG유플러스 역시 지난 1월 9일부터 일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PC오프제를 도입 운영 중이다. 퇴근 시각인 오후 6시에서 30분이 임박하면 30초 카운트다운 후 PC가 종료되는 방식으로, 오는 3월 정식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후 6시 30분 이후 업무를 위해서는 사전 인가를 받아야 한다. 

 

 

점점 늘어나는 PC오프제! ‘워라밸’ 중요하는 기업문화 때문 

 

PC오프제는 금융업계, 유통업계 등에서는 이미 몇 년 전부터 시작되었고, 이후 점차 다른 업계에까지 확산되고 있다. 이같이 PC오프제를 시행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는 이유는 우리 사회가 점차 일-가정 양립을 뜻하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을 중요시하는 분위기가 자리잡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이에 대해 좋은일 연구소 고선미 책임연구원은 "정시 퇴근 문화 정착이라는 기본 취지를 지키는 기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제도는 있었지만 시행하지 않았던 공공기관 및 사기업들의 참여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PC오프제란?
말 그대로 PC-OFF, ‘컴퓨터를 끈다’는 뜻이다. 퇴근시간이 되면 더 이상 컴퓨터를 사용하지 못하게 저절로 업무용 컴퓨터가 꺼진다. 갑자기 컴퓨터가 꺼져 작업하던 문서들을 날려버리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 컴퓨터가 꺼지기 1시간 전부터 업무 마무리를 준비해달라는 안내창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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