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DB)

‘직원들의 건강은 기업이 책임진다!’ 는 마인드로 다이어트와 건강을 위한 저염식 식단을 제공하는 기업들이 있다. 추가로 사내 헬스 시설까지 갖춘 회사도 있다는데 다이어트를 책임져 주는 기업에 대해 알아보자.

넥슨

넥슨의 사내 식당은 매일 점심과 저녁이 제공된다. 직원들에게 제공되는 메뉴는 3가지로 그 중 다이어트를 위한 샐러드 도시락이 있다. 다이어트를 하는 직원들 혹은 시간이 부족한 직원들이 별도로 신청을 하면 샐러드 도시락이 제공된다고 한다. 또한 직원들의 전용 식당 앱을 통해 대기 줄과 수량이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의 사내식당은 총괄 셰프가 있어 매일 7가지의 메뉴가 제공된다. 한식, 일식, 양식, 분식 등 다섯 가지의 코너가 있어 직원들의 입맛에 맞게 선택해서 먹을 수 있다. 여기에 직원들의 건강까지 생각한 건강식 식단 ‘AP Health & Diet’ 메뉴 또한 제공되어 저염식 다이어트 메뉴가 제공된다. 저염식으로 만들어 칼로리는 낮추었지만 돼지고기 안심구이와 같이 맛 또한 빼놓지 않아 맛있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해주는 식단이다.

삼성 웰스토리

삼성 웰스토리의 사내 식당은 그들의 주 사업인 푸드서비스의 내공이 그대로 드러난다. 나트륨 줄이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2014년 식약처의 우수 업체로 선정된 삼성 웰스토리의 사내식당엔 저염식을 제공하는 ‘Health giving 365’ 코너가 있다. ‘Health giving 365’ 식단은 소금 3g, 나트륨 기준치 800mg에 맞춘 저염식으로 김치 역시 저염 김치로 건강을 생각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다시마, 멸치, 새우, 표고버섯과 같은 천연 조미료를 사용하여 소금을 줄임으로써 부족해지는 맛의 단점을 극복하고 있다.

KB 국민카드

KB국민카드 구내식당의 저염식 코너 이용자는 임직원 700여명 중 500여명 정도라고 한다. 실제 저염식 코너의 식단을 통해 다이어트에 성공한 직원이 있기 때문이다. 이 저염식 코너는 일명 ‘503식단’ 이라고 불린다. 총 열량 500kcal 이내, 소금 양 3g 이하이기 때문이다. 구내식당을 맡고 있는 영양사에 의하면 무, 양파, 시금치, 양배추 등의 야채를 많이 사용하고, 주로 오븐에 굽거나 찌며, 볶을 수밖에 없는 음식은 고온에서 짧게 튀겨 불 맛을 내는 요리법으로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웅진씽크빅

웅진씽크빅은 다이어트를 하는 직원들을 위한 특별 메뉴가 제공되는 것은 물론 사내 ‘웅짐’이라 불리는 헬스샤워시설과 탁구장, 배드민턴장도 있다. 이는 직원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웅진씽크빅의 마음이 담긴 복지인데 다이어트를 마음 먹은 직원들에게는 정말 좋은 환경이다. 웅진씽크빅의 복지제도는 반기에 1회 실시하는 ‘식구만족도조사’를 통해 직원들의 만족도를 조사하여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고 있다.  

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는 사내 헬스장을 운영하여 직원들이 운동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사내 식당에서는 다이어트 식단을 별도로 준비하여 직원들의 건강을 챙기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사내 의사를 채용하여 적극적으로 직원들의 건강관리를 도울 방침이라고 하니 바디프렌드 직원들의 건강을 제대로 챙기겠다는 기업의 의지가 보인다. 이외에도 미용실, 네일샵, 뷰티샵을 마련하여 다양한 복지혜택을 직원들에게 제공해주고 있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ㅣ권효진 인턴사원 khyojin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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