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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유형별 전략적 준비 방법

잡코리아 2016-06-04 15:54 조회수6,943


 

면접유형에따라 준비하는 방법도 다르다

 

뛰어난 스펙과 능력을 갖추고도 면접에서 번번이 탈락의 아픔을 겪는 지원자들이 많이 있다. 면접은 종류도 많고, 그 많은 종류의 면접을 혼자서 준비하기도 힘들다. 면접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우선 지원한 기업의 면접이 어떤 형태로 진행되는지부터 파악해야 한다. 지원자와 면접관의 수부터, 직무중심의 면접인지, 인성 면접인지, 토론형 면접인지 PT 면접인지에 대한 파악을 정확하게 하고, 면접을 준비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전략적으로 면접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대표적인 면접의 유형을 정리해 보았다.

1. 개별 면접


개별 면접은 한명의 지원자를 한명 또는 여려명의 면접관이 면접을 보는 방식이다. 면접관이 두명 이상일 경우 집중적인 질문을 받기 때문에 지원자는 압박과 긴장감이 크다. 면접관이 지원자를 심도있게 파악할 수 있으므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질문에 대한 경험이나 지식이 있더라도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질문을 받으면 답변이 쉽게 떠오르지 않으므로, 평소 논리 정연하게 대화하는 연습을 많이 할 필요가 있다.

2. 집단 면접


집단 면접은 면접관 여럿이 지원자 여럿을 한꺼번에 평가하는 것으로, 지원자에게 질문을 하고 지명하는 순서에 따라 대답하거나 랜덤으로 질문과 대답하는 방식이다. 답변할 기회가 많지 않으므로 자신의 강점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해야한다. 대답은 간단명료하게 자신만의 개성을 나타내 보일 수 있도록 해야하지만, 과하거나 지나치게 답변이 길어지면 면접관으로부터 외변받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지원자들도 여러명이 참석하므로, 다른 지원자가 말할 때 경청하는 태도도 중요하다. 다른 사람이 답변하는 동안 자신의 답변을 준비하기 위해 다른 곳을 보거나 무의식중에 손을 만지는 등의 행위는 불성실해 보일 수 있으므로 특별히 주의하자.

3. 토론 면접


토론 면접의 핵심은 팀워크이다. 토론 면접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토론을 자기 중심으로 끌고 가기보다는 '제 생각은 이런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라며 공손히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고 남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좋다. 옆에 지원자의 이름을 기억하고 언급해 주는 것 또한 좋은 자세이다. 간혹 자신의 의견이 무시 당하는 듯 발끈하는 지원자도 있지만 절대 그러면 안된다. 상대방의 불쾌한 태도를 보았다해도 평정심을 유지하며 논리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전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결국 토론 면접은 여럿이 어떻게 화합하느냐가 관건인 면접이므로 상대방의 말에 경청하며 공손한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4. 역량 면접


역량 면접은 과거의 행동으로 미래의 행동을 예측하는 면접 기법으로 기술과 지식,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역량에 초점을 맞춘 질문들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질문 의도를 파악해야 한다. 질문 의도는 3가지 기준(가치관, 업무능력, 인성)이 있기 때문에 이에 맞춰 답변할 수 있도록 준비하자. 또한 드러나지 않는 태도에 주의해야하며, 자신의 경험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야 한다.

5. 인성 면접


인성 면접의 팁은 '차별화'이다. 차별화는 다른 지원자들보다 내가 회사 직무에 가장 적합하다는 점을 어필하는 것이다. 다른 지원자들보다 뛰어난 점은 있으나, 지원 직무에는 도움이 안되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유의하도록 하자. 앞으로 분석 정리한 내용을 바탕으로 회사가 요구하는 인재상 및 지원 직무에 가장 적합한 이유를 작성해 보자. 본인 역량 및 과거의 성공 사례 등을 바탕으로 회사에 적합한 인재임을 설득할 수 있도록 준비하자.

6. PT면접


PT면접은 지원자의 문제해결능력과 의사전달 능력, 기획 및 내용구상 능력 등을 전반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면접 방법이다. 그러므로 마무리에 대안이나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것이 좋은 점수를 받기에 유리하다. 특히 주어진 시간안에 자신의 의견을 어필해야 하므로 중요한 내용은 가급적 앞부분에서 발언하도록 구성하는 것이 좋다. 객관적인 데이터나 수치를 활용하여 기업에서 현실적으로 응용할 수 있는 부분을 추가한다면 평가관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수 있다. PT가 끝나면 면접관들에게 질문을 받게 되는데, 이 때 잘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는 '죄송합니다','잘 모르겠습니다'와 같은 피상적인 답변을 피하고, '그 부분까지는 미처 준비를 못했습니다. 하지만 면접관님의 질문을 듣고 나니 그런 부분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추후 입사전에 이 부분을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답하는 것이 좋다.

면접의 상황은 언제나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므로 최대한 많은 상황을 상정하고, 연습해보는 것이 좋다. 연습을 통해서 한번 겪은 상황이 실전에서 발생한다면 처음 그 상황을 겪은 사람보다 훨씬 더 유연하고 자신감있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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