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멘토링, "지금이라도 인턴 취업을 해야 할까요?"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구직활동에 지친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취업전문가와 함께 취업준비생 멘토링 서비스인 ‘잡핏(JobFit) 멘토’를 운영하고 있다. ‘잡핏(JobFit) 멘토’는 취업준비생들의 구직고민을 접수해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취업전문가가 직접 문제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취업전략에 대한 조언을 해준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김은정 선임연구원은 “취업준비생들은 각자의 상황에 따른 다양한 고민을 갖고 있다. 이들의 구직활동에 현실적인 도움을 주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아래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잡핏(JobFit) 멘토’ 게시판에 소개된 멘토링 사례를 소개한다.

Q. 4학년 1학기 재학생인데 직무 경험이 없어요. 지금이라도 인턴 취업을 해야 할까요?

4학년 1학기 재학 중인 대학생입니다. 하반기 신입공채에 지원해 보려는데, 스펙도 걱정이지만, 직무 경험이 없어요. 동아리에도 안 들었고, 어학연수, 공모전, 인턴도 해보지 않았어요. 성공이나 실패한 스토리로 적을만한 사건도 없었고요. 알바 몇 번과 과에서 단체로 다녀온 봉사활동이 전부인데, 하반기 신입공채 준비를 위해 지금 인턴 취업이라도 해야 할까요?

A. 자신의 취업경쟁력을 돌아보고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부분을 강화해야 합니다.

직무 경험이 전무한 상태라면 상대적으로 채용기회가 많고 다양한 일을 배울 수 있는 중소기업 인턴십을 추천합니다. 본인의 전공과 앞으로 하려는 일(직무)의 연관성이 크지 않고 전문지식이 부족한 상황이라면 지금 당장 인턴이 문제가 아닙니다. 직무지식을 강화하고 전문역량을 강화를 드러낼 수 있는 방안을 찾으세요. 팀과제나, 팀프로젝트 수행 등을 통한 경험이 필요합니다. 요즘 기업들이 지원자의 직무 경험을 강조하는 것은 직무 경험이 있는 지원자를 선발해 직무에 대한 이해와 조직적응의 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함입니다.

기업의 입장에서 볼 때 본인의 취업경쟁력을 돌아보고, 직무경험이 없어도 뽑고 싶은 강점을 갖고 있는지 살펴봅시다. 직무경험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선다면 어디에서 어떤 경험을 해야 할 지 전략을 세웁시다. 지금까지 실무경험이 전무 하다면 중소기업 인턴십을 추천합니다. 중소기업 인턴십의 경우 채용기회가 상대적으로 많고, 다양한 실무를 경험해볼 수 있습니다.

Q. 거듭되는 탈락으로 면접 트라우마가 생겼어요.

작년 하반기부터 거듭되는 면접 탈락으로 면접 울렁증이 생겼어요. 언젠가 면접에서 심하게 충격을 받은 이후로 면접에 대한 두려움이 생겼는데. 면접이 시작되면 준비한 내용들이 하나도 생각나질 않아요.

A. 당시 당황했던 원인을 찾으세요. 그리고 면접장에서 마인드 콘트롤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세요.

남 앞에서 말을 하거나 주목을 받으면 상당한 불편함을 느끼는 분들이 있습니다. 성격 때문이기도 하고 지난 경험 때문일 수도 있는데요. ‘면접’은 편안한 분위기가 될 수는 없습니다. 심하게 충격을 받았던 면접 당시 어떤 상황에서 당황했고 진땀을 뺐는지 돌아보고, 준비가 부족하거나 넘쳤다면 적정선을 찾아볼 수 있도록 합니다. 당황하여 마인드 콘트롤이 되지 않았다면 면접관 중에 편안한 사람을 정하거나, 특정위치나 물건을 지정해 마음이 흔들릴 때면 이 곳을 보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습니다.

[문의: good@jobkorea.co.kr] 

현영은 s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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