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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인터뷰 > 영업/고객상담

누군가의 가장 행복한 순간을 함께하는 일

잡코리아 2017-06-07 10:19 Tag #아이패밀리SC #아이웨딩 #영업 #서비스 조회수 20,880

아이패밀리SC는 2000년에 설립된 국내 대표 웨딩 서비스 기업이다. 최근 아이패밀리SC는 세계 최초 IT와 결혼 분야를 접목하여 모바일 환경에 맞춘 결혼 전문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고객 맞춤 웨딩 서비스를 제공하며 모바일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이패밀리SC 고객서비스팀에서 근무하는 이경환 과장은 대기업에서 근무하다, 2년 전 이 곳에 합류하게 되었다. 남들 다 아는 대기업에서 근무할 때보다 지금의 업무 만족도가 훨씬 높다는 이경환 과장. 월요병 없이 즐겁게 일한다는 그를 인터뷰했다.

IFAMILY SC

고객서비스팀 이경환 과장

(사진=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DB)

 

안녕하세요! 간략한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아이패밀리SC 고객서비스 팀에서 근무하는 이경환 입니다!. 아이패밀리SC는 저의 두 번째 직장이고, 아이패밀리SC에서 근무한 지는 약 2년 정도 되었어요. 입사한 날이 제 생일이었는데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우리 회사에 입사하게 된 것을 운명이라 생각하며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웃음)

 

아이패밀리SC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나요? 맡은 업무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 부탁드려요.

고객의 결혼 전반에 걸친 모든 준비를 돕는 역할이에요. 아이패밀리SC의 웨딩 서비스는 이미 만들어진 정형화된 서비스나 상품을 제공하는 게 아니라, 고객의 성향과 니즈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때문에 고객이 원하는 것을 철저하게 분석해야 해요. 이를 통해 고객의 눈높이와 상황에 맞게 예산부터 시간, 컨셉 등 모든 부분을 파악해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Interview 01

소통으로 시작해 소통으로 마무리 되는 업무

(사진=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DB)

 

해당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역량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책임감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결혼은 새로운 시작이자, 가장 행복한 순간이잖아요. 일생의 한 번뿐인 순간이기도 하고요. 그 일련의 과정을 고객과 함께 준비하고, 세워가는 일이기 때문에 반드시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야 하죠.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무척 중요 해요. 하루 업무가 소통으로 시작해 소통으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고객과 협력업체 등 끊임없이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하는 일이거든요. 때문에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지 못하면 업무를 하는데 어려움을 느낄 수 있어요.

 

많은 고객들을 만나기 위해서는 스케줄 관리도 중요할 것 같아요.

아이패밀리SC가 좋은 점 중 하나가 스케줄이 자동화 되어 있다는 것이에요. 먼저 고객들은 복잡한결혼 준비에 필요한 모든 스케줄 관리를 아이웨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관리할 수 있죠. 임직원들은 고객 분들의 결혼, 행사 스케줄 관리를 자체 개발한 고객관리 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어요.

 

웨딩에도 트렌드가 있잖아요. 이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은데, 특별히 노력하는 부분이 있나요?

맞아요. 고객의 니즈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드레스부터 식장, 메이크업까지 결혼에 필요한 모든 것들의 트렌드를 파악해야 해요. 개인적으로 이를 위해 책이나 관련 정보를 많이 찾아보기도 하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고객들과의 대화예요. 고객들과 이야기를 하며 정보를 나누다 보면, 자연스럽게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거든요. 이를 통해 전문성도 더 키워나갈 수 있는 것 같아요.

Interview 02

가장 소중한 순간을, 가장 빛나게 만들어 주는 일

(사진=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DB)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업무를 하는 게 무척 즐거워 보여요. 이 일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누군가의 가장 소중한 순간을 돕고, 함께 한다는 점이요. 돈을 벌면서 가치 있는 일을 하는 게 쉽지 않잖아요. 새로운 출발을 함께하고, 가장 빛나는 순간으로 만들어 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라고 생각해요. 결혼식을 마치고 난 고객들로부터 감사의 인사를 받거나, 문자를 받을 때도 무척 뿌듯하고요.

 

좋아하는 일이지만, 그래도 업무 고충이 있을 것 같아요. 업무 고충은 어떻게 해결하나요?

고객들과 마음이 통하지 않을 때, 소통이 되지 않을 때 가장 어려워요. 이럴 때는 고객의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해 보려고 하죠. ‘나라면 어떤 게 필요할까?’, ‘어떤 게 더 좋을까’ 등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해서 상품을 제안하고, 이야기를 나누려 노력하고 있어요.

 

주말 근무도 잦을 것 같은데, 실제로는 어떤가요?

직무 특성상 주말 근무는 탄력적으로 진행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평일보다 주말에 찾아오는 고객들이 많은 편이거든요. 주말에 쉬지 못한 휴일은 평일에 챙겨 쉴 수 있어요. 또 연, 월차 사용도 굉장히 자유로운 편이라 동료 중에는 매달 여행을 가는 분도 있죠.

 

어떤 성향의 사람이 이 일을 잘할 거라 생각하나요?

아무래도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좋아한다면 업무를 좀더 수월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감각이 있는 사람도 좋을 것 같고요. 약간의 차이에서 고객 만족도가 확연하게 달라지기 때문에 디테일이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입사하게 되면 바로 현장에서 실무를 하나요?

입사 후 1주간의 집중 교육을 받고 바로 실무에서 고객 관리 업무를 하게 돼요.
정규직으로 입사하게 되지만 처음에는 1~3개월의 수습기간을 거쳐요. 수습기간은 개인의 업무 역량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어요. 1~2개월 안에 마치는 분들도 있고, 3개월에 수습을 마치기도 합니다.

Interview 03

아이패밀리SC, 개개인의 가치를 인정해주는 곳

(사진=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DB)

 

아이패밀리SC에 오기 전에는 어떤 일을 했어요?

지금 하고 있는 일과 크게 관련된 업무는 아니었어요. 패션분야에 속한 기업에서 MD와 마케터로 근무했었죠.  

 

연관성이 높은 직무와 회사가 아닌데, 아이패밀리SC를 선택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아이패밀리SC에서 근무하는 지인이 있었는데, 그 분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점점 이 일과 회사가 나와 잘 맞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어요. 워낙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하기도 했고, 다양한 사람과 얘기를 나누는 것도 좋아했거든요. 또 패션에 관심이 있다 보니 드레스나 뷰티 쪽에도 어느 정도 정보가 있었고요. 실제 근무해보니 그 확신이 점점 더 강해질 정도로 이 일과 회사가 저와 잘 맞다는 걸 느끼고 있어요. 지금은 ‘두 번째 직장이자 마지막 직장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오래오래 함께하고 싶어요.

 

아이패밀리SC는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될 만큼, 출산이나 육아 휴직이 자유롭다고 알려져 있어요. 진짜로 많은 여성 분들이 해당 휴가를 사용하고 있나요?

그럼요. 출산 휴가나 육아 휴직 사용을 회사 차원에서도 권장하고 있어요. 실제 휴가를 다녀와서 복직하는 분들도 많고요. 퇴직하고 재입사하시는 분들도 꽤 있어요. 특히 구성원의 70%가 여성분들이라서 그런지 여성 경력단절을 방지하기 위해 회사 차원에서 신경을 많이 쓰고 있죠. 아! 출산휴가는 성별에 관계없이 모두에게 평등하게 적용됩니다.

 

직접 근무해보니, 회사의 가장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직원 개개인의 개성을 인정해주는 것, 이 점이 가장 좋아요. 보통 회사가 바라는 직원의 모습이 있게 마련이잖아요. 그런데, 아이패밀리SC는 직원 개개인이 가진 개성의 가치를 인정해주고, 직원이 가진 장점을 잘 살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회사예요.
함께 일하는 사람들도 좋아요. 회사에서 만났지만 정말 가족 같은 정을 느낄 수 있어요.

 

만약 후배를 직접 뽑는다면 어떤 사람과 함께하고 싶나요?

진취적이고 능동적인 사람이면 이 일과 잘 어울릴 거라 생각해요. 누군가가 시켜서 일을 하는 스타일보다는 스스로 필요한 업무를 찾고, 발전하는 스타일이면 좋을 것 같아요. 계속 강조하는 것처럼 책임감도 강한 사람이었으면 좋겠어요. 업무 환경이 자유롭고, 주어지는 권한이 많은 대신 책임감도 많이 따르거든요.

 

‘좋은 일’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누구나 원하고, 다 지원하니까 주변에 휩쓸려 대기업을 준비했었고, 합격해서 다녔지만 당시에는 일의 행복감을 느끼지 못했어요. 일에 대한 감사함도, 재미도 지금보다 훨씬 덜했죠. 그에 비해 지금은 하루하루 감사하며 업무에 임하고 있어요. 잘 맞는 일을 하다 보니 일에 대한 만족감도 무척 크고요. 남들이 다 하는 일이 아니라, 내가 진짜 원해서 즐길 수 있는 일. 이런 게 바로 좋은 일이 아닐까요?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취재기자 박재은 jep10@job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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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박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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