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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마케팅 종류 1탄 - 오감을 자극하는 마케팅

잡코리아 2016-04-27 11:58 조회수11,241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는 말이 있듯이 마케터들은 마케팅 성공 사례를 학습하고 벤치마킹함으로써 보다 창의적인 마케팅 전략을 고안해낼 수 있다. 이에 예비 마케터들이 참고하면 좋을 대표적인 마케팅 기법 중 오감을 자극하는 마케팅에 대해 소개해봤다.

 

 

 

ㅣ라디오와 향기를 이용한 마케팅

 

던킨도너츠는 TPO(Time, Place, Occasion)에 기반을 둔 마케팅을 펼쳤다. 직장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에 던킨도너츠 광고를 삽입하고 해당 광고가 나올 때마다 커피 향을 분사시킨 것이다. 버스에서 광고를 들으면서 커피향을 맡게 된 승객들은 버스에서 하차한 후, 눈에 보이는 던킨도너츠 매장을 방문했고 이로 인해 던킨도너츠 매장 방문자는 16% 증가했으며 버스 정류장 근처에 위치한 매장의 매출은 29% 증가했다.

 

던킨도너츠는 매장위치와 연계한 적절한 라디오 시즐(제품의 포인트가 될 만한 소리를 활용하는 광고기법)과 커피향을 이용하여 매출 증가라는 일차적 목표달성 외에도 던킨도너츠하면 모닝 커피를 떠올리는 브랜드 포지셔닝에 성공한 셈이다.

 

ㅣ후각 마케팅

 

후각은 시각이나 청각처럼 뇌에서 따로 분석되거나 걸러지지 않는다. 때문에 후각은 사람들의 기억과 느낌을 가장 직접적으로 불러일으키는 감각이다. 특히 고객이 특정 매장에 방문했을 때 기분 좋은 향을 맡는다면 매장에 진열된 제품에 대한 호감도가 상승할뿐더러 해당 장소에 더 오래, 더 자주 머무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는 곧 매출 증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캐주얼 패션 브랜드 '후아유'는 후각 마케팅의 대표적인 예로 캘리포니아 풍의 자유롭고 젊은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매장에서 '캘리포니아드림'이라는 후아유 만의 향을 분사시킨다. '캘리포니아드림'은 캘리포니아 지역의 17~21세 젊은 이들이 선호하는 향기를 수차례 테스트를 거쳐 선정한 것으로 이 독특한 향 때문에 고객은 후아유를 더 확실히 기억하는 계기가 됐다.

 

 

 

ㅣ컬러 마케팅

 

특정 색깔을 떠올렸을 때 자연스럽게 기업 브랜드가 연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컬러 마케팅이며 이는 기업 브랜드의 정체성을 확립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빨간색은 코카콜라, 파란색은 삼성, 초록색은 네이버 등의 모두 컬러를 기업 브랜드와 일치시키는 데 성공한 대표적인 사례이며 이 덕분에 매출도 크게 올랐다.

 

헬로키티를 출시하는 일본의 산리오는 헬로키티 캐릭터와 함께 매장에 '핑크 혁명'을 일으켜 시들하던 매출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렸다. 분홍색은 여성스러움과 사랑스러움을 가장 잘 표현하는 색으로 여성과 어린이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이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ㅣ 임별 st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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