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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턴트가 알려주는 NCS-토익점수나 한국어, 한국사 등급은 이제 필요 없나요?

잡코리아 2016-04-22 16:29 조회수3,629

NCS 도입 후 달라지는 스펙에 대해,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컨설턴트가 알려드립니다.

 


 

Q1. 토익점수나 한국어, 한국사 등급은 이제 필요 없나요?


A. NCS 기반 능력중심 채용이 도입된다고 해서, 기존의 스펙들이 모두 무용지물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 제도의 취지가 해당기관의 직무수행에 부합하는 능력(직업기초능력+직무수행능력)을 갖춘 인재선발에 있다고 볼 때 토익, 한국어, 한국사의 경우 NCS 직업기초능력 중 일부 영역을 평가할 수 있는 척도로도 활용될 수 있습니다. 

 

다만 토익과 한국어의 경우 의사소통능력을, 한국사의 경우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직업윤리를 평가하는 기준으로 활용 가능합니다.

 

그간 채용에 있어 문제점은 상기 제시된 자격들이 기본적인 소양을 갖추고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이 아닌, 채용시 당락의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기준으로 활용되어 취업준비생들에게 실제 직무수행에 요구되는 기본점수(혹은 등급)를 훨씬 상회하는 점수(등급)를 쌓도록 요구하는 잘못된 채용 신호로 작용한 점입니다.

 

이제 능력중심 채용으로의 전환이 확산됨에 따라, 불필요한 스펙 등은 최소화(혹은 삭제)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나, 해당 공공기관의 자체판단에 따라 토익, 한국사 등을 합목적적인 채용기준으로 활용 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Q2. 토익이 필요 없다면서 따로 영어시험을 보는 곳은 왜 그런가요?


A. 해당기관의 주요사업 및 수행직무에 따라 영어 등 외국어 능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직무 등이 있으며, 해외사업을 주관하는 코트라, 코이카,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해외취업 사업부서 등 이러한 직무들에서 영어시험 등 어학 테스트는 해당직무를 수행하는 신규직원이 반드시 갖추어야 할 직무수행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ㅣ 김태진 컨설턴트 fabm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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