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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안에 현재 직업의 30%는 사라진다는데, 나의 직업은 안전한가?

잡코리아 2016-06-03 15:00 조회수17,318

당신의 직업 안정성 진단 

10년 안에 현재 직업의 30%는 사라진다.

그렇다면, 직업유지를 위한 취업활동, 언제까지 가능한가?

 

현재 우리들의 직업 중 47%는 20년 안에 사라지고 새로운 형태로 바뀐다는데 공감하시나요?

 

빠르면 10년 안에도 30% 이상이 사라지고 

새로 생기고 세분화되는 직업들로 새로운 세상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2016. 1월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개최된 세계경제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Industry 4.0)과 ‘미래직업보고서’에 의하면, 

현재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아이들의 65%가 현재는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형태의 직업을 가질 것이며, 

노동시장에서 '710만개의 일자리가 없어지고, 200백만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날 것'이라고 한다.

 

그대로 해석해보면

710만개 - 200만개 = 510만개.

결국, 새로 생긴 일자리보다 없어지는 일자리가 더 많이 진다는 것.

 

510만개의 엄청난 수의 일자리가 사라지게 되고 우리들은 직업생활의 터전인 직장을 잃게 되는 것이다.

그 주인공은 나! 가족! 친인척!, 배우자!, 자녀! 들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고용없는 성장시대로의 본격 돌입을 시사하는 것.

 

일자리를 구하기 위한 취업활동!

이력서, 자기소개서, 면접만으로는 점점 힘들어질 것이다.

취업활동의 끝은 언제까지인가?

 

케인즈(Keynes)는 <기술실업의 예언>에서

‘기술혁신은 불가피하게 실업으로 이어진다’라는 말을 남긴다.  

  

(출처: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2016)

 

김병숙 한국직업상담협회 이사장(전, 경기대학교 대학원 직업학과 교수)님의 직업상담심리학 서적 본론 中에

 "직업인들 중 컴퓨터의 발달과 자동화로 인해 직업소외감을 가지는 이들을 케어하고 직업유지를 위한

정신건강 프로그램 개발을 강조해야 한다"는 내용이 있다.

필자가 몇 십년전 학교에서 
Man-Machine System 구조에서는 인간이 기계(사물)를 조작하고 컨트롤하는 시대를 맞이할 것이라고 배웠지만

지금은 Machine to Machine System에서 사물이 사물을 조작하는 시대이기에 인간이 산업에 기여하는

영역조차 줄어들어 결국 직업소외는 가속화 되리라 본다.

이는 특정인만의 문제가 아닌 미래직업세계를 가늠해보는 잣대가 되리라 예측된다.  

직업소외의 대표적인 분야로는 공항, 지하철, 기차 통제실과 같이

완전 자동화에 따른 2인 1교대, 또는 1인 2교대 등이다.

 

또한, 지하철과 기관사분들이 특히 직업소외감을 많이 가졌고,

현재도 다양한 분야에서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고 호소하는 이들도 증가추세.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좋아하는 LEGO 공장의 경우도

90% 이상을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했고 관리 직원 몇 명을 통해 통제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그 많던 일자리는 다 어디로 갔으며,

종사하시던 근로자는 이후 어떻게 되었을까?

 

궁금하면서도 은근 걱정된다.

사회적 측면에서의 노동시장 변화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취업 전략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미래직업은 아래 3가지 중요 키워드를 가지고 세분화되고 발전해 나간다.  

앞서 필자의 글에서도

회사에 취업했다고 직업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고 했기에 직업을 회사에서 수행하는 직무로 오인한다면

퇴직 그리고 이직, 전직시 나만의 전문화된 직업을 가지고 움직이기는 쉽지 않다는 것이다.

 

취업=직업의 공식은 끝났다.

 

옥스퍼드 베네딕트 프레이교수와 오스본 교수가 발표한

'고용의 미래: 우리의 직업은 컴퓨터화에 얼마나 민감한가?'라는 보고에서

 

 

그리고, 텔레마케터(TM), 회계사가 가장 큰 타격을 받고 미래에 사라질 가능성이 높은 직업들이라고도 언급했다.

다음으로 화물/운송 중개인, 시계 수리공, 손해사정사도, 전화교환원, 캐셔, 택시기사도 고위험군에 속했다.

자동화와 기술의 발전으로 20년 이내에 현재 직업의 47%가 사라질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미래에 어떤 직업이 사라질 가능성이 높을까?에서 1에 가까울수록

위험이 높은 수치를 표기하고 있으며, 대부분 자동화와 기계에 의존한

직업들이 상위에 속한다.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의 차이점이라면?

 

반복되는 직업군들이고 자동화될 여지가 있다면 당신의 직업 안정성에는 황색 신호에서 빨강 신호로 넘어갈 준비를 하고 있을 것.

 

(출처: 옥스퍼드대학 연구진의 702개 직업군에 대한 대체가능성 분석결과, 2013)

 

회계 관련 사무/관리직의 경우,

최근 클라우드(cloud) 서비스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통합하고 ERP를 통한 정산이

대두되기에 회계처리전문가의 필요성을 저평가했다.

 

하지만, 실제 회계분야는 사무/관리직에서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고 기업규모에 따라

일자리 창출효과측면서도 유지가 가능하기에 계속 두고봐야 할 사안이다.

 

 

참고로, 정부에서도 빠르면 2015~2016년부터 국민들 연말정산을 정부에서 처리하고 오류 및 수정만 거치는

작업을 대행해주는 범국민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한 점만 보더라도 잘 알 수 있다.

 

물론 바로 사라지지는 않는다.

위에서 언급했듯히 소멸. 또는 융합으로 새로운 직업이 생기리라 본다.

 

반대로 ,

가장 오래 유지되는 직업을 살펴보면

의사와 교사는 여전히 유지되는 것으로 보이고, 건강을 강조하는 헬스케어 사회복지사 및 레크레이션 치료전문가 등이 있다.

 

심리/상담전문가, 직업상담전문가, 진로교육상담가, 미술/음악치료전문가 등 인간의 정서와 정신건강 케어 관련 등의

직업은 앞으로도 유망하다고 하지만 보장 받을 수 있는 것 역시 아니다.

이는 전문교육 및 자기계발을 통한 나만의 직업브랜드를 강화하면,

100세 시대를 맞이하는 시간이 결코 아깝지 않고

연금으로만 살아가는 삶보다 더 가치 있는 진로설계 및 직업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다.

 

취업의 팁이라면,
현실의 속도가 아니라 곧 다가올 짧은 미래 방향성에서 답을 구하면 어떨까 곰곰히 생각해본다. 

 

 

잡코리아 좋은일연구소ㅣ조재한 Ph.D 책임연구원 ef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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