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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우리 그리고 오늘의 우리는? 신년, 각 기업 목표를 말하다!

HR매거진 2024.02.16 18:35 528 0

 

다사다난했던 2023년이 지나고 2024년이 다가왔다. HR Insight에서는 신년을 맞아 각 기업 HR 리더들을 대상으로, 지 난해 어제의 우리가 주안점을 두고 실행한 HR 영역은 무엇인지, 그리고 다가오는 신년, 오늘의 우리가 집중해 실행할 HR 계획은 무엇이며,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실현하고자 하는 목표는 무엇인지 물어봤다. 

 

 

 

▶ 대학내일 

대학내일의 경영 목적은 '구성원과 이해관계자의 행복'에 있다. 구성원과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위해 일하기 위한 최우선 전제는 조직의 지속가능성에 있고, 이를 위해서는 종합 마케팅 에이전시로서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

 

이에 대학내일은 '오늘의 방식'이라는 키워드를 세팅했다. 고객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늘 해왔던 '어제의 방식'이 아니라 새로운 '오늘의 방식'으로 일해야 하며, 인재성장팀은 구성원들이 오늘의 방식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대학내일 인재성장팀에서는 지난 2023년, 다음의 6가지 목표를 중점에 두고 의미 있는 활동들을 수행했다. 

 

 

첫째, 구성원 커뮤니티 활성화이다. 집체교육이나 의무교육이 아니라 구성원들이 자발적 니즈를 갖고 참여할 때 비로소 성장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자발적 성장 커뮤니티인 '모닝클럽' 운영에 나섰다. 모닝클럽 참여자들은 봄학기, 여름학기, 가을학기로 구분해 매일 아침 8시 30분에 8번의 자발적 스터디를 진행하고, 스터디를 통해 얻은 아웃풋은 매일 스터디 노트처럼 사내에 공지해 스스로의 성장을 사내 구성원들과도 공유했다.

 

둘째, 데이터에 기반한 문제해결 능력 함양이다. 대학내일에서는 요즘 세대와 트렌드를 연구하는 '대학내일20대연구소'라는 기관을 운영하는데, 이 기관에서 나오는 데이터들을 현업에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 달에 한 번 '데이터 런치'를 진행했다. 해당 기관 담당자가 요즘 세대의 육아방식, 요즘 세대의 스포츠 관람방식 등의 주제를 알기 쉽게 디브리핑 해주고 이렇게 파악한 데이터를 현업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사내 구성원들과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셋째, 상하반기에 한 번씩 '리더 학교'를 운영했다. 현업 업무가 너무 바빠 리더들의 교육 참여율이 다른 구성원들의 교육 참여율보다 낮다는 점을 파악, 리더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리더라고 해서 모두 다 아는 것은 아니며 리더가 먼저 공부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때 비로소 팀원들도 성장에 대한 자극을 받게 된다'는 메시지를 리더들에게 알리고자 '리더가 먼저 공부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메인으로 내세웠다. 일방적으로 공부하라는 메시지를 보내기보단 리더들 먼저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 구성원의 성장을 이끌어내는 방식 또한 대학내일이 추구하는 '오늘의 방식'이었다.

 

넷째, 요즘 세대 구성원들과 리더와의 얼라인(Align)에 주목했다. 요즘 세대 구성원들은 자기답게 일하고 싶어 하는 반면, 많은 리더들은 요즘 세대들이 자기답게 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조직에 성과로써 기여를 해야 한다는 고민이 부족한 것 같다고 토로한다. 대학내일에서는 요즘 세대와 리더들이 제시한 의견들이 모두 중요한 꼭지이고, 이 둘을 연결할 때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봤다.

 

그래서 인재성장팀이 만든 오리지널 워크숍인 '강점X팀빌딩'을 통해 개인의 나다움과 팀의 지속가능한 성과를 연결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신호등 리뷰'를 통해 리더와 팀원들이 개선 포인트와 기여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며 회고하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이때는 인재성장팀 팀원들이 퍼실리테이터로 참여해 구성원들이 회고를 통해 개인의 성장과 조직의 목표를 잘 얼라인 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내가 생각하는 나의 리더십과 팀원들이 생각하는 리더의 리더십을 돌아볼 수 있도록 신규 리더 입문 교육에 '메타인지'에 대한 부분을 하나의 꼭지로 도입했다. 뿐만 아니라 '팀원-팀장 소개서'를 만들어 각자가 어떠한 삶을 지향하는지, 어떤 부분을 조심해줬으면 좋겠는지 등을 책자를 통해 소개, 팀장과 팀원, 팀원 개개인들이 서로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다섯째, 대학내일 대표이사와만 진행되던 '대표와의 런치'를 자회사인 '구성법인' 대표이사들과의 런치로 확대, 경영진과 구성원의 일상 소통 강화에 주목했다. 구성법인 대표들과 구성원들이 함께 식사하는 '대표와의 런치'를 도입해 구성원들이 자신의 생각을 상위 리더에게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여섯째, 법정 필수교육의 프레임을 바꾸고자 했다. 숙제 같은 필수교육이 아닌 진정한 의미의 필수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대학내일 구성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출연하고, 촬영하고, 편집해서 법정 필수교육 콘텐츠를 제작했다. 업(業)의 특성을 반영해 구성원들이 직접 필수교육을 제작함으로써 필수교육이 단순한 의무교육이 아니라 '나 자신을 지키고, 동료와 주변 사람들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교육'이라는 메시지를 잘 전달할 수 있었다. 

 

대학내일 인재성장팀은 2024년 신년에도 조직의 미션과 시대의 변화를 기반으로 구성원들이 가지고 있는 니즈를 발 빠르게 캐치하고 충실하게 움직여서 조직과 구성원의 성장을 돕는 조직이 되고자 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 인재성장팀에서는 구성원들이 전달하는 다양한 피드백을 수용하는 '피드백 수용 능력'과 구성원뿐만 아니라 HRer 스스로의 성장을 이끌기 위한 '산업과 시대에 대한 공부'에 주목하려 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단순한 '조력자'가 아닌 진정한 '프로 선수'로 성장하고자 한다. 

 

 

▶ 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는 AI, 빅 데이터, 클라우드 등 디지털 신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간과 일상의 변화를 선도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혁신을 만들어가는 ICT 전문기업이다. 현재는 식품 & 식품서비스, 생명공학, 물류 & 신 유통, 엔터테인먼트 & 미디어, 스마트 스페이스 등 CJ그룹의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에서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올해 7월 신임 대표이사 취임 이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초격차 기술개발 및 신사업 추진 등 미래성장을 위한 중기전략을 재수립했으며, 최고 인재와 일류 문화를 갖춘 기술 중심의 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CJ올리브네트웍스에서는 먼저, 최고의 기술전문성을 위해 DS(Data Science) 및 SAP, 클라우드 등 자체적인 핵심 기술직무의 인증제를 도입·운영하고, 자기주도적 성장을 위해 공통 관심 분야에 크루Crew를 자발적으로 모집하고 학습하는 '러닝 클럽(Learning Club)'을 진행해 왔다. 

 

또한 개발자들의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위한 '개발자 경험 혁신 TF'를 통해 하이브리드 워크 등으로 공간의 제약을 줄이고, 협업과 몰입할 수 있는 인프라 환경 및 워크 룰Work Rule을 구축했으며, 탁월한 성과에 대한 파격적 보상을 위한 인센티브와 포상제도를 신설하는 등 변화를 추진했다. 

 

뿐만 아니라 IT 프로젝트 및 시스템 유지보수와 같이 본사가 아닌 외부 사이트에서 근무하는 상시 근무자가 많아 주요 경영 이슈를 공유하기 위한 맞춤형 경영진-구성원 소통 채널인 'ON-Live Q&A'를 도입했으며, 익명 소통채널 '대나무숲'을 통해 수시로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더불어 구성원들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토탈 케어(Total care)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구성원들의 근력 증가와 체지방 감소를 목표로 하는 '바디 챌린지', 오랜 시간 자리에 앉아 발생하는 허리통증을 포함한 각종 통증을 해소하기 위한 '통증교실' 등 다양한 헬스 패키지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마음의 고민을 상시적으로 털어놓고 해소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과 연계해 케어받는 '상담포유', 전문 예술인들과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이벤트 '예술이 온다' 등 많은 구성원들이 참여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다가오는 2024년에는 'DX·라이프스타일 선도기업'이라는 CJ올리브네트웍스 전략 실행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고 리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구성원들이 한 차원 높은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장체계를 고도화하고, 신기술 및 핵심 역량이 내재화될 수 있도록 초격차 핵심역량을 확보하는 두 개의 축에 집중하려 한다.

 

성장체계 고도화를 위해서는 구성원 개개인의 현재 역량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진단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CJ올리브네트웍스에서는 전 구성원의 기술 및 직무역량을 스킬셋Skill Set에 기반해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성장의 방향을 'Leader'와 'Specialist'로 구분, 'Leader' 성장 구성원은 TM(Talent Management) 체계 하에 포지션 수행에 필요한 경험, 지식, 네트워크 등을 다양한 관점으로 관찰한 후 육성 필요기간을 분류해 조직 리더와 본인과 협의 후 내·외부 맞춤형 교육 매칭과 업무경험, 사내 잡 포스팅(Job Posting), 해당 포지션 리더 코칭과 같은 실질적인 육성을 공고히 하려 한다.

 

또한 'Specialist' 성장 구성원은 견고한 기술 성장 경로에 따라 단계별 역량 인증 및 업무 경험을 통해 전문가로 성장하는 체계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를 실현해내기 위해서는 자기주도적 학습체계 역시 강화해야 하기 때문에 공통의 주제로 자발적으로 학습하는 문화를 정립한 러닝클럽도 기존의 1.0 버전에서, 구성원 성장을 스스로 디자인할 수 있게 리더십, 핵심기술 전문가들이 참여한 선택형 오픈 클래스를 확대한 러닝클럽 2.0 버전으로의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 하나의 축인 클라우드 등과 같은 기술 핵심역량 확보를 위해서는 먼저, 많은 인재들이 인지하고 회사의 방향을 공감할 수 있도록 채용 마케팅을 강화하려 한다. 지난 2023년에는 채용 마케팅 강화를 위해 IT업계 맞춤형 채용 전문 웹페이지를 별도로 구축했는데, 2024년도에는 채용 포지션의 직무분석 및 조직문화 관련 정보를 뉴미디어 채널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고, 인재 검증을 위해 기존에 주요 체크 포인트로 여겨진 '직무 전문성'은 기술/직무역량 진단 툴Tool 구축 시 키 포인트를 도출해 보완하며, 특히 조직문화에 핏(Fit)한 인재를 검증하기 위한 컬처 체크(Culture Check)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밖에 ESG 실행을 위해 '리모트 인턴십' 등 지역 간 IT 역량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하려한다.

 

2024년, CJ올리브네트웍스 HR은 IT기술의 변화만큼 기존 인사 체계들의 고도화와 다양한 변화를 시도할 것이다. 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해 HR 내부 구성원은 결속력을 갖고 현업 구성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긍정적 경험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 애경케미칼 

애경케미칼은 2021년 11월, 그룹 내 화학회사 3사를 통합해 새롭게 출범한 회사이다. 애경케미칼은 기존 회사들의 사업적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R&D 및 해외법인 투자 확대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해 글로벌 리딩 케미칼 컴퍼니(Global Leading Chemical Company)로 발돋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애경케미칼은 지난해 새로운 HR 방향성 수립에 나섰다. 애경케미칼은 합병을 통해 출범한 회사이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의 통합을 진행해 오고 있는데, 2022~2023년에는 프로세스와 시스템의 통합, 새로운 지향점의 발굴에 집중해왔다.

 

HR 관점에서는 3사가 갖고 있던 인사체계를 통합하면서 새로운 전략에 맞는 신규 직급체계, 근무방식, 핵심가치 체계를 구축했고, 이를 잘 구현하기 위해 새로운 E-HR 통합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이와 관련된 3가지 주요 변화를 시도했다. 

 

첫째, 직급 체계를 간소화했다. 기존의 5단계(사원-대리-과장-차장-부장)에서 3단계(님-선임-책임)로 직급 체계를 간소화했고, 적정 승진 연한을 가이드하되 뛰어난 역량과 성과가 있다면 빠른 승진이 가능하도록 오픈했다. 이를 통해 고성과자의 빠른 성장을 유도하고, 연령 및 직급에 의한 위계적 문화가 아닌 수평적 조직으로 조직을 변화시키는 과정에 있다. 

 

둘째, 근무 체계는 직군 특성에 맞게 새롭게 설계했다. 프로페셔널 직군(사무직)에게는 완전한 선택적 근무제를 제공해 월별 총 근로시간 내에서 개인별 근무 리듬에 맞게 스스로 근로시간을 설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결과적으로 사무직군의 주 평균 4일 또는 4.5일의 근무문화가 자율적으로 형성됐고, 직원들의 워라밸 및 직장 만족도가 매우 높아졌다.

 

또한 엔지니어 직군(교대직)의 경우, 기존의 4조3교대에서 4조2교대 근무 형태로 전면 전환해 주 4일 근로제를 완성했다. 이를 통해 엔지니어 직군의 근무 집중도를 향상시키고, 휴식 시간을 충분히 보장함으로써 일-가정 양립뿐 아니라 직원 존중(Respect)이라는 회사 가치를 실천할 수 있었다. 

 

셋째, 회사의 핵심가치 체계를 구축했다. 애경케미칼의 비전은 '화학을 통해 고객의 혁신을 지원하는 존경할만한 파트너가 되는 것(Respectable Partner for Your Innovation through Chemistry)'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애경케미칼은 'R·E·A·C·T'라는 핵심가치를 구축했다.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를 대변하는 가치로써 존중(Respect), 탁월함(Excellence), 민첩성(Agility), 약속이행(Commitment), 팀워크(Teamwork)라는 5가지 핵심가치의 앞자를 따 'R·E·A·C·T'라 칭하고 있다. 

 

이처럼 지난해에는 앞서 언급한 3가지 주요 변화를 중점으로 HR전략을 수립하고 가치체계를 구축해 조직의 통합을 유도하고, 이를 실현할 HR시스템을 구축해 HR의 구조적 틀을 잡는 데 집중했다. 

 

2024년에는 구성원 케미스트리 통합에 집중할 예정이다. 합병 이후 회사의 방향성과 시스템은 구축됐으나 직원들의 화학적 통합은 아직도 진행 중에 있다. 그동안 다른 회사에서 내재되어온 일하는 방식이 상이했고, 각자 중요하게 생각해온 가치가 달랐기 때문이다. 따라서 애경케미칼은 2022~2023년에 체계화된 HR 체계를 기반으로 2024년에는 구성원들이 하나의 가치로 정렬될 수 있도록 일하는 방식을 구체화하고 이를 내재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애경케미칼에서는 직원들에게 핵심가치처럼 'R·E·A·C·T'하게 일하자고 강조하고 있다. 이를 ▲존중(Respect) : 우리는 사회, 회사, 그리고 개개인의 다양한 가치를 존중합니다 ▲탁월함(Excellence) : 우리는 늘 한계를 넘어 최고를 향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실행합니다 ▲민첩성(Agility)  : 우리는 세상이 변화하는 흐름에 올라타 두려움 없이 새로운 것을 시도합니다 ▲약속이행(Commitment) : 우리는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우리가 하기로 한 것을 반드시 해냅니다 ▲팀워크(Teamwork)  : 우리는 공유된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하나의 팀으로 함께 일합니다라는  내용으로 구체화해 애경케미칼만의 일하는 방식을 수립하는 과정이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다. 

 

애경케미칼의 일하는 방식에서는 '우리'라는 주어를 사용한다. 이는 구성원들이 하나의 공통체임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또한 애경케미칼은 '혼자' 잘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일할 때 나오는 시너지와 케미스트리를 중요하게 여긴다. 조직 편제에 소속된 팀 외에도 각 구성원마다 회사의 다양한 목표에 따른 TFT에 구성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에 이를 KPI에 포함한다. 즉 전문성을 갖고 있는 개인이 함께 일할 때 더욱 의미가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애경케미칼의 중요한 기반이며 최우선 가치는 '존중(Respect)'이다. 이는 사회의 보편적 윤리, 회사의 핵심가치뿐만 아니라 각 개인에게 내재되어 있는 가치관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의미를 담았다. 그리고 이러한 가치를 실천해 애경케미칼은 2022년 가족친화기업, 2023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2024년 역시 애경케미칼 구성원의 케미스트리 통합이 될 수 있도록 일하는 방식에 기반해 채용 프로세스, 평가 프로세스, 육성 프로그램을 더욱 체계화할 계획이다.

 

 

▶ 한국캘러웨이골프 

한국캘러웨이골프는 미국에 본사를 둔 탑골프 캘러워이 브랜즈(Topgolf Callaway Brands)의 한국지사로 현재 국내에서 캘러웨이 골프, 캘러웨이 어패럴, 트래비스매튜, 오지오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캘러웨이골프는 2024년 새해를 맞아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하며, 골프산업 환경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고객중심 전략을 기반으로 고객경험 개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ESG 경영,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사업 확장 등으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한국캘러웨이골프 People & Culture 부문은 신임 대표이사의 2024년 경영방침과 얼라인하며 조직의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업무 우선순위 재설정(Realigning Priorities) ▲내부고객을 위한 가치 창출에 무게를 둔 HR 운영모델 변화(HR Operating Model Changes)▲선한 영향력으로 변화 주도(Be a Force for Good)라는 3가지 축(Pillar)을 기반으로 HR이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이며 비즈니스 중심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데 앞장서 구성원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조직을 만들어 나가려 한다.

첫 번째 축인 '업무 우선순위 재설정'에 해당하는 HR 의제 중 하나는 '생산성 패러독스(Paradox)의 해결'이다. 지난 20년간 엄청난 경제 변화와 혼란, 기술 발전으로 인해 업무 생산성은 항상 HR 의제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해 왔다. 직원참여, 직원경험, 직원복지에 대한 개입은 지난 수십 년간 가장 높은 직무만족도를 이끌어냈지만, 대부분 직원의 생산성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실제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사무직 생산성은 계속 정체되어 있는 상태다.

캘러웨이 HR은 병목현상을 제거하고 성과개선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며, 생산성을 높이는 행동에 대한 보상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또, 히든 워크포스(Hidden workforce) 발굴 및 활용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캘러웨이 HR은 재택근무 형태로 업무에 참여하는 장애인 근로자를 채용, 지난 2년간 유지해왔다. 이처럼 기존 고용관행에서 벗어나 이미 노동시장에 참여하고 있지만 숨겨지고 잊힌 인력에 투자, 방대한 인재 풀의 잠재력을 활용해 조직 내 인력수요를 더 잘 해결해 나가려 한다.

두 번째 축인 '내부고객을 위한 가치창출에 무게를 둔 HR 운영 모델의 변화'에 해당하는 HR 의제 중 하나는 '사일로(Silo)에서 솔루션(Solution)으로의 전환'이다. 지난 20년간 세상이 변하고 비즈니스 환경이 변화했음에도 불구하고 HR의 운영 방식은 거의 동일하게 유지되어 왔다. 그러나 오늘날과 같은 복잡한 세상에서 진정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려면 개별적인 전문성이 아닌 통합 솔루션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캘러웨이 HR은 인재의 효율적 성과관리를 위해 2024년 3월, 워크데이(Workday) 솔루션 도입을 앞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하고 추진하기 위해 HR의 역할 먼저 리브랜딩하려 한다. HR의 역할과 관련해 '사람들을 돕기 위해 HR이 존재한다'는 말에서 나아가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직원들을 돕는 HR'의 역할을 자리매김하려 한다. 이를 위해 투명하고 공정한 HR 정책으로 새로운 환경에서 직원들과 명확하게 소통하며, 직원과의 약속을 이행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구성원 개개인 사이에 서로 다른 의견이 있더라도 이러한 의견을 외부가 아닌 조직 내부에서 표현하고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구축해 나가려 한다.

마지막 축인 '선한 영향력으로 변화 주도'에 해당하는 HR 의제 중 하나는 'Work-life Balance에서 Work-life Fit으로의 전환'이다. 구성원들이 일을 생존의 수단으로 여기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는 가치있는 존재로 여길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이를 위해 캘러웨이 HR은 직원 개인의 삶과 업무 스트레스와의 불균형에 대해 파악하고, 회사가 직원들에게 기대하는 진정한 기대치가 무엇인지에 대해 경영진과 조율하며, 각 관리자가 새로운 업무방식으로 직원들을 이끌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4년에는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무의미한 업무를 제거하고 조직 내 인재들이 보다 나은 방법을 통해 적극적으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접근 기회를 만들어주려 한다. 더불어 직원들이 조직 내에서 능동적으로 경력을 관리할 수 있도록 내부 직무전환을 지원하고 촉진할 방침이다.

2024년은 캘러웨이 HR의 영향력이 전통적인 업무범위를 넘어서는 혁신적인 해가 될 것이다. 앞서 언급한 3가지 축에서 HR전략이 전개됨에 따라 HR은 조직의 당면한 니즈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 또한 이러한 변화를 수용함으로써 한국캘러웨이골프가 목표한 바를 달성할 수 있는 업무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2024년의 도전 과제는 방대하지만, 이 과제를 실현해 냄에 따라 우리 조직과 구성원, 더 나아가 사회 전체가 얻을 수 있는 잠재적 보상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크다. 2024년 한 해는 캘러웨이 HR이 주도하는 혁신과 전략적 사고의 조화로 회사의 성장, 포용성, 회복탄력성을 촉진하고, 새로운 리더가 이끌어가는 조직구조 하에서 확장된 역할을 수행하며 빛을 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켈로그  

켈로그와 농심의 합작으로 탄생한 켈로그 코리아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콘푸로스트, 첵스초코, 스페셜K 등의 제품뿐만 아니라, 시리얼바, 프로틴 라인업 등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함으로써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확장해 나가고 있다.

 

켈로그 코리아의 비전은 '아침식사, 스낵시장, 그리고 사람들을 위한 최상의 선택이 되는 회사가 되는 것'이다. 특히 비전에 회사의 비즈니스인 아침식사와 스낵시장뿐 아니라 '사람들'을 포함해 직원을 회사의 최고 자산이자 경쟁력으로 여긴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러한 비전을 바탕으로 인재 육성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켈로그 코리아는 2023년, 3가지 부분에 특히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첫째, 직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유연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었다. '나의 토탈 헬스(My Total Health)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서적, 사회적, 재정적 건강 증진을 위한 종합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즐겁고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한 달에 한 번 지정된 금요일에는 오후 1시에 퇴근할 수 있는 '토탈 헬스 데이(Total Health Day)'를 도입해 직원들의 업무 유연성을 높이고 업무의 몰입도와 효율성까지 한층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둘째, 직원들이 24시간 HR 관련 문의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챗봇인 'Ask HR'을 도입해 직원들의 디지털 경험을 향상시켰다. 이전에는 주말이나 퇴근 후에 궁금한 사항이 생겨도 바로 확인이 어려웠지만, Ask HR을 통해 간편하게 회사 메신저를 통해 궁금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Ask HR은 특히 대면이나 유선 문의보다 비대면 방식을 선호하는 MZ세대 직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HR담당자들도 Ask HR을 통해 간단하고 반복적인 질문에 답변해야 하는 시간을 최소화해 보다 전략적이고 생산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었으며, 업무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었다.

 

셋째, '다름을 수용하되 모두의 형평성을 보장하는 다양과 포용의 문화를 통해 최고의 기업이 되자'는 켈로그의 ED&I(Equity Diversity & Inclusion) 비전에 따라 양성이 평등한 모범적인 기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세계 여성의 날 조직 위원회가 발표한 캠페인 주제 '#EmbraceEquity(공정을 포용하라)'에 맞춰 공정과 평등의 차이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한 활동들을 다각적으로 진행했으며, 성공한 여성 리더들을 회사로 초빙해 워킹맘으로서 어떻게 즐거운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었는지에 대한 강의도 진행한 바 있다.

 

켈로그 코리아는 이와 같은 노력을 대외적으로도 높이 인정받아, 글로벌 기업문화 조사 기관 'Great Place to Work Institute(GPTW)'로부터 '2023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과 '대한민국 여성/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과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특별상 부문 2관왕까지 수상했다. 또한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 기업'에 올해로 4회 연속 선정됐다. 

 

2023년 세계적인 화두는 단연, 챗GPT와 같은 AI였다. AI를 통해 더 효율적으로 업무에 활용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AI를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 등 디지털 빈부격차가 발생하고 있다. 2024년에는 더욱 많은 AI 기술이 개발되어 이러한 격차가 심해질 것이며, 기존의 업무 영역 등에도 많은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2024년에는 새로운 기술에 대한 업스킬링(Upskilling), 리스킬링(Reskilling), 그리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이런 변화에 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또한 2024년에는 좋은 인재를 채용하고 기존의 인재들에게 보다 특별한 커리어 경험(Career Experience)을 주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EVP를 새롭게 정립 및 커뮤니케이션 하고 해외파견 기회를 보다 넓히며, 구성원 개개인들이 스스로의 커리어 계획을 조금 더 세밀하고 현실감 있게 세우고 그에 따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자 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HR이 먼저 사회적 변화를 빠르게 캐치하고 이러한 변화가 조직과 구성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이는 모든 변화를 무조건적으로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조직과 구성원들에게 맞는 방향으로 세밀하게 개발하는 동시에 구성원들이 큰 거부감 없이 수용할 수 있도록 하는 '체인지 네비게이터/9Change Navigator)'로서의 역할을 해야 함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켈로그 코리아 HR담당자들은 변화를 빠르게 알고 적절하게 수용 및 반영하기 위해 최대한 많은 다방면의 기사를 읽어보고, 사내뿐만 아니라 외부의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견해를 넓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툴(Tool)이나 시스템이 나오면 선제적으로 사용해보고 조직에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기도 한다. 변화를 전파하기 위해서는 스스로가 먼저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사람들도 자연스럽게 따라올 수 있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2024년에도 켈로그 코리아 HR이 가장 먼저 적극적으로 변화를 받아들이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승용차, SUV, 트럭 및 버스용 타이어를 중심으로 160여 개의 국가에 수출하고 있는 글로벌 매출 7위의 세계적인 기업이다. 세계 최초의 전기차 전용 브랜드 iON, 초고성능 타이어 Ventus, 완벽한 밸런스의 Kinergy, SUV시장을 선도하는 Dynapro 브랜드를 통해 세계적인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

 

지난 2023년 팬데믹이 만든 여러 가지 변화와 함께 한국타이어는 새로운 성장의 시간을 맞이했다. 팬데믹 기간 동안 우리의 일상으로 자리잡은 비대면 온라인 소통 방식의 장점은 유지한 채, 더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으로의 회복에 집중했다.

 

구성원들이 실시간으로 캐주얼하게 소통할 수 있는 팀즈(Teams)의 활용부터, 언제 어디서건 함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전 세계 화상회의 시스템까지, 지난 팬데믹 기간 동안 우리의 일상으로 자리잡은 캐주얼한 온라인 소통은 더욱 활발해졌으며, 오피스 근무를 통해 직접 만나서 소통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대면의 기회가 증가했다.

 

그 과정에서 한국타이어는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할 수 있다는 '한국타이어 다움'의 회복과 전파에 집중했다. '교육'과 '조직문화'라는 비슷한 듯 다른 두 영역의 활동은 구성원의 소통과 협업 그리고 긍정의 환경 조성이라는 공동의 목표 하에 진행됐다. 구성원 개개인의 장점을 극대화하면서 하나의 팀으로 융합될 수 있는 팀 빌딩 활동이 전사 팀 단위로 진행됐으며, 그동안 온라인 학습 중심으로 진행되던 교육 프로그램들에 그룹 단위의 다양한 대면 교육이 더해져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또한 변화하는 다양한 사회적 이슈와 회사와의 연관성에 관심을 갖는 임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특강 세미나가 진행되며 조직과 개인의 성장을 도왔다. 

 

또한 조직 단위의 소통 프로그램인 '프로액티브 콘서트(Proactive Concert)'를 통해 조직과 임직원의 직접적인 소통이 재개됐으며, 대면 활동 증가로 다시금 필요해진 '우리다움'에 대해 다양한 캠페인 활동과 자기주도적 참여 활동이 기획 및 실행됐다. 특히 임직원 자긍심 고취를 위해 본사인 테크노플렉스와 R&D 센터인 테크노돔에서 진행된 '2023 패밀리데이'에는 500여 명의 임직원과 그 가족이 참여해 개인과 조직의 연결성을 확인하는 긍정적 조직문화 활동이 됐다.

 

2024년, 한국타이어는 한 걸음 더 나아가 '한국타이어답게 일 잘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려 한다. 개인과 조직의 공동 성장을 위해 구성원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내고, 이를 조직의 역량으로 연결하는 데 집중하려 한다. 다양한 구성원의 성장 동기를 하나로 모아 일과 회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구성원의 긍정적 경험에 기반한 일과 학습을 통해 성장을 지원하고 리더로서의 역할을 일깨우려 한다.

 

이를 위해 첫째, 구성원 개개인의 일의 의미와 가치를 높이기 위해 핵심가치에 기반한 일하는 방식의 혁신 활동을 진행하려 한다. '개인의 성장과 조직의 가치가 연결되어 있다'는 공동의 목표 의식 강화와 구성원 개인의 몰입과 성장을 통해 더 나은 일의 가치를 알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선정하는 베스트 프렉티스 발굴 및 조직 내 전파를 통해 한국타이어에서 일 잘하는 방법에 대한 직간접적인 내재화 활동들이 계획되어 있으며,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활용한 개인의 학습 강화와 팀워크 강화 활동이 2023년보다 더욱 폭넓게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진행된 'Less for Better' 활동 중 2024년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중점 활동을 도출해 조직 전반의 개선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둘째, 구성원 개인과 조직의 연결성에 대한 소통 강화 활동이 강화될 것이다. 조직구성원 간의 소통활동인 '프로액티브 콘서트'의 지속적 확대는 물론, 임원-직원 사이의 캐주얼한 점심식사 소통 활동인 '우연한 소통', 비슷한 경험을 가진 집단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Common Group Activity' 활동을 포함한 계층 간의 소통 확대가 지속 시행될 예정이다. 또한 점심시간을 활용한 월간 자율 지식 나눔 세미나 활동인 '지식나눔회', 참신한 생각을 나누고 회사의 전반적인 활동에 참여하는 '주니어보드', 취미와 지식을 나누는 임직원 주도 CoP 등의 활동도 더욱 활발히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긍정적이고 자기주도적인 조직문화 활동을 통해 우리만의 강점을 살리고 성장하는 조직으로 나아가려 한다. 칭찬과 감사가 있는 문화, 나와 타인의 성장을 믿고 응원하는 문화, 그리고 구성원 개인이 주도적으로 몰입하고 성장하는 문화의 확산을 위해 조직과 개인의 가능성을 더욱 성장시키는 2024년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나아가 2024년 연초에는 한국타이어의 현황에 대해 점검하는 조직몰입도 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타이어는 현재 우리가 가진 역량을 점검하고 성장을 위한 과제를 도출하며, 더 좋은 조직문화를 수립하기 위한 활동을 수행하고자 한다. 전 구성원과 한국타이어가 함께 더 좋은 방향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믿음과 참여를 이끌어 갈 예정이며, 각자의 영역에서 각자가 가진 강점을 극대화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2024년을 준비하려 한다. 

 

 

Posted by 이현아 HR Insight 기자

 

 

본 기사는 월간 HR Insight 2024. 1월호의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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