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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성분분석의 혁신, 인바디

인바디가 개발되기 전까지는 물속에 들어가야 하는 수중체밀도법으로 체성분을 측정했다고 한다. ㈜인바디가 국내외를 아우르는 체성분분석기, 인바디를 개발한 후, ㈜인바디는 체성분분석 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는 인바디검사를 ‘인바디 잰다’고 할 정도. 인바디는 체수분, 세포외수분 및 세포내수분을 따로 측정하여 투석 환자, 부종 환자 등 체수분 불균형 상태의 환자를 모니터링하는 등 메디컬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고 근육량을 팔, 다리, 몸통으로 나누어 측정함으로써 피트니스 분야, 그 외에 건강기능식품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최근 각종 웨어러블 기기가 발달함에 따라 헬스케어 산업도 디지털 기기에 주목하고 있다. ㈜인바디 또한 체성분분석 전문 기업답게 노하우를 집약하여 웨어러블 제품인 ‘인바디밴드’를 출시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트렌드의 선두에 섰다. 인바디밴드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체성분분석이 가능한 제품이며 심박수, 보행수, 소모 칼로리 등을 관리할 수 있다고.

인바디의 주요 제품

인바디

체성분분석기의 대명사가 된 인바디! 자체 기술력으로, 국내에서 생산하여 현재 세계 70여 개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병원, 헬스장은 물론 가정에서도 인바디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

인바디밴드

전문가용 인바디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개인용 웨어러블 제품인 인바디밴드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체성분분석이 가능한 Fitness band다. 활동량은 물론이고 건강관리의 결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동기부여에 탁월하다.

업계 현황과 인바디의 앞날

BMI Espicom에 따르면 2015년 세계 의료기기 시장은 3571억 달러 규모로 추정된다. 2009년 이후 연평균 6.9%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오는 2019년에는 4678억 달러 규모에 달할 전망이다. 세계의 흐름에 따라 국내 시장 규모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인구의 고령화와 생활 수준이 향상되며 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진단기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인바디 또한 매년 평균 20%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인바디는 체성분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체수분 측정 및 분석 기술 발전을 통한 새로운 전문 의료분야를 개척하고자 하고, 체성분분석기의 대중화를 위한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하여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나아갈 예정이다. 또한 체성분분석 데이터에서 보다 의미 있는 경향을 도출하여 다양한 분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발전시키고자 하기 때문에, 인바디는 이를 배경으로 매년 꾸준한 성장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된다.